얼마전에 올라온 입양글과 사진 들로 한동안 바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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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옆에 가까이에 있었는데 .. 무신경했던 제 탓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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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이야기 보듬이이야기 모두 전해 들은..저의 친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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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을 원했습니다..마침 보듬이에 순천온누리 동물병원에있는 아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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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처를 찾는 글이 올라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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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핀 아가와 말티즈 백설이의 입양을 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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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차례의 이야기와 전화 통화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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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마침 공휴일이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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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을 원하는 친구와 함께 순천으로 가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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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분들을 만났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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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아이들도 만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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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올라오지는 않았지만..버림받은 아이들은 생각보다 많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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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너무나 예쁘고 착하기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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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하기로 한 미니핀의 주인에게 연락이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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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미니핀 아가는 주인의 품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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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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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잘 도착했습니다..예쁨도 많이받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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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누나에게 입양후기 글 올리도록 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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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수고..^ㅡ^*
고생했다 써니야~~~~~~
써니.. 고생이 많네... ^^ 수고했당,,
써니야 우리 써니야 언니가 직접 갔어야 했는데 하는 마음에 니가 고생해서 다녀온것이 마음이 쓰였는데 장하구나 입양자까지 데리고 먼길 갔다 오구 버스기사 아저씨한테 혼이나 나지는 않았을까 하는 노파심에(키스엄마처럼 늙으면^^;) 걱정했었는데 고맙다. 써니야
써니님 예뻐서 어쩌까? 콱 깨물어 주고시퍼 ~ ~ ` ~
엉엉..ㅠㅠ 여기서 투정좀 부려야겟어요..어찌나 서러운일이 많았는지..금붕어두뇌로 버스에다가 이동장 두고 내리고 찾느라고생하고..화물칸에 태워라 그럴수없다 실랑이하다..결국에 졋습니다.....아직도 미안하네요.화물칸안에서 오게 한일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