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의 혼, 국민교육 사회 혼란은 사람이 만든다. 흔히 지식 위주의 교육 때문에 도덕이 땅에 떨어졌다고들 한다. 사회 혼란이 교육의 지향점과 무관하지 않고 지혜와 인성 교육이 지식 교육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는 뜻이다. 어느 시대든 어른들이 늘 반복하는 넋두리이지만 맨날 그 자리 그대로다. 특히 지금은 공산주의가 모든 혼돈의 뿌리 아닌가! 반공 교육이 매우 절실하다.
사람마다 관심 분야와 깊이가 다르지만 보고 배우며, 선악 구분해서 응용하는 능력을 누구나 타고난다. 그 잠재력이 무한하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인 이유다. 따라서 환경과 교육이 중요하다. 탐욕과 공포의 본능이 인간을 지배하지 못하도록 좋은 환경과 체계화된 전인 교육으로 사회 혼란과 갈등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전 국민 누구나 공통으로 받는 교육이 공교육이다. 천재는 0.1%, 수재는 2% 정도라고 한다. 둔재도 그만큼 있다고 보면 전체 인류의 약 95%가 보통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두뇌가 문제 있거나 특별히 뛰어난 경우에는 추가로 맞춤 사교육이 필요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국민 대부분은 공교육만으로도 온전한 인격체를 완성할 수 있어야 한다.
교육은 그 범위가 워낙 넓으므로 순서가 중요하다. 우선 자신을 정확히 아는 방법부터 가르쳐야 한다. 그리고 가족 관계, 우정·사랑· 돈·술·담배, 행복, 자유와 책임 , 평등과 다름(재능과 노력), 독립·반공정신, 가치관과 인생관 , 정세를 읽는 법(주관·객관), 환율과 이자율, 주식과 부동산 , 운전, 컴퓨터, 농림, 기술, 요리 , 패션, 언어, 문화와 예술, 잊지 말아야 할 역사적 사실(국사 ·세계사), 이웃 나라에 대한 지식 등의 순으로 가르쳐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국민이 빗나가지 말아야 한다.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깨달아야 한다. 지금은 교육 현장에서 사라진 ‘국민교육헌장’을 되살려 그 길을 인도하게 해야 한다. 자,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첫째, 국가교육위원회가 편찬하고,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한 권으로 된 국민 교재를 만들어야 한다 . 그리고 모든 가정에 한 권 이상씩 비치하도록 계도하는 게 바람직하다. 둘째, 교재를 바탕으로 강의와 1:1 주제 토론, 그리고 실습이 꼭 뒤따라야 한다. 셋째, 우열이 아니라 서로 다른 재능을 발굴·육성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교육의 궁극적 목표는 독립된 자유민주주의자로서, 가족을 사랑하고, 원만한 공동생활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는 국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다. 즉, 경제적 자립을 이룬 상태에서 본인의 언행을 책임지고, 불의에 공분하며, 충분히 국제적이고,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하여 희생할 수 있는 국민이 되도록 환경을 가꿔야 한다. 각자의 소질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서로 다르면서도 함께 빛나는 별이 되도록 도움이 되는 토양을 만드는 것이다. 누구나 노력하는 만큼 얻을 수 있는 자유를 보장하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다 . 중요한 것은, 거짓과 억지를 완전히 배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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