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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처음 토익 점수는 255점 입니다. 사실 7년전 점수입니다. 7년전 대학시절 본 토익은 그냥 자장가더군요. 어찌나 졸리던지. 그리고 많은 세월이 지났고 드뎌 작년 2006년 1월 토익을 공부하겠다는 일념으로 종로의 한 학원을 갔습니다. 그 6년간의 세월동안 영어는 담 쌓고 살았습니다. 이상하게 우리 학교는 그 흔하디 흔한 원서조차 안보더군요. 공대라서 그런가? -_-???
그리고 독학 보다는 학원을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차차 설명 드릴께요. 또한 글 분량이 상당히 길겁니다. 잘 보신분들은 댓글 한마디만 달아주시면~ 감사. ^^
나는 항상 이렇게 생각했죠 " 이놈의 나라 미친거 아냐? 왜 다들 영어 영여 ZR~ 하나고~"
그리고 이렇게 자신을 정당화 했죠 '" 머 외국 갈것도 아닌데, 영어 못해도 사는데 지장 없다."
누구 누구는 2개월만에 800 점이래 -> 개무시 하십시오 다 구랍니다. 기초가 없으면 불가능.
저 또한 친구의 2개월 800 얘기를 듣고 항상 나중 취업 2개월 전에 빠짝해야지~ 라고 자기 위안을 하면서 살아왔고, 결국 막판에 개피 봤습니다.
1. 255 ->495 (2개월)
처음에는 무작정 학원을 찾아갔습니다. 물론 네이뿅~ 지식검색에서 시키는대로 했죠. 평일은 왠지 귀찮고 아침에 일어날 자신도 없어서, 주말반을 선택 했습니다.
하지만 버뜨, 주말반은 사람을 한층 더 게으르게 만들어 주더군요. 주말 남들 쉬고 놀 때, 청계천 옆에서 공부하는거?? 집중 잘 안됩니다. 또한 주말반의 문제점은 시간이 촉박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강사는 늘 시간에 쫒기고 급하게 급하게 급하게 진도 맞추기만 급급해 집니다. 두 달 뒤 교재를 보면 뭘~ 배웠나~ 싶습니다. 그래도 점수가 오르긴 오르더군요~ 희안하게..
처음 다녀본 학원이고, 그럭저럭 수업시간에 충실하다 보니 왠지 700은 나올거 같았는데..495점이라....풋~ 사실 그 당시 700점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에 대한 감각도 없었지요.
<495점을 위한 LC>
1) 교재 : 교재 말고 학원을 추천합니다. 토익에 대한 감각을 잡으세요. 교재는 학원용 교재면 충분.
2) 학원 : 아무곳이나 상관 없습니다. 유명한 학원 찾아가시고요, 가급적 프린트로 진행되는 수업보다는교재 위주로 진행 되는 클래스를 선택 하십시오. 초보들은 프린트를 제대로 관리하기 힘듭니다.
3) 마나더가 뭐야?
초기 토이커들은 PART1에 집중합니다. 사실 PART4 까지 공부하는것은..어느세월에?? 답답하죠.
"마나더"가 뭘까요? monitor 죠. 마나더~ 인간적으로 모니러~ 정도는 이해 해 주겠습니다. 하지만 마나더가 멉니까. "휘음~" 휘음은 또 머야 ??? -_-;;; 바로 film 이었습니다.
과감히 충고하건데 모든 토익책 교재 앞 부분의 발음 부분은 과감히 건너 띄세요.
아~! 한글로 자소서를 넘 많이 썻나요. 나도 모르게 저장 버튼을 찾고 있습니다. -_-;;;;
4) PART 1? 2? 3? 4?
이때는 파트 1~4가 뭔지 몰랐습니다. 웃기죠? 그냥 영어 잘 들리면 잘 풀 수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엘씨 130점이 AFKN 듣겠다고 까불까불 거리고 있었습니다. 지금 450점인데도 들릴까 말까한 AFKN을 붙들고 있었으니...
자~ 그래도 이때는 단순 듣기가 중요한 시점입니다. PART1 과 2 를 이용합니다. 3. 4는 너무 길 뿐더러 직독 직해를 요구하므로 초보들이 공부하기에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욕심을 버리시고요 1, 2 만 들으세요.
5) 엠피쓰리를 이용해서 버튼이 닳도록 듣고 스크립트는 절대 보지마라.
한 때 도서관에서 찍찍이를 돌리던 여대생이 멋져 보였던 적이 있었죠. 하지만 찍찍이는 불편합니다. 크고 구간 반복도 자유롭지 못하죠. 구간 반복이 가능 한 MP3 를 구입하세요. 속도 조절 기능 있으면 더 좋고요(나중에 유용합니다.) 듣는 방법은 나중 고득점이 된 후나, 초보시절이나 동일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스크립트를 보지 마세요. 실력 안늡니다. 적어도 들리지 않는 구간을 5회 이상 듣고, 받아쓰기가 끝난 후에 보는것이 스크립트입니다. 안들린다고 해설 보듯이 스크립트를 수시로 보면 효과 꽝입니다.
6) 듣기 훈련
우선 PART1을 다 들으세요. 엠피가 손에 쥐어진 이상, 듣는 도중에 멈추고 안들렸던 부분을 다시 듣고 싶은 충동이 마구 마구 생길겁니다. 참으시고요. 일단 열문제를 다 들으세요. 이것은 실전 감각을 익혀나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다음 처음으로 돌아가서, 1번 문제에서 문제와 뒤 이어 불러 주는 보기 4 가지를 동시에 구간 반복 시킵니다. 1번문제 + 보기1+보기2+보기3+보기4 이렇게 한문제를 구간 반복 시키고. 또 듣습니다. 3번 정도 반복 하세요. 여기서 잘 들린다면 다음 문제로 넘어가셔도 됩니다. 잘 들린다면 굳이 받아쓰기 하실 필요 없어요.
잘 안들린다면 연필과 종이를 듭니다. 받아쓰기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 문장을 끊어 듣기 합니다 .한 단어가 아니라 문장 단위로 받아 쓰기를 하십시오. 예를 들어 "Who is the man reading a book on the bench" 이정도 길이로요. 이렇게 한 문제, 즉 문제부터 보기까지, 1회를 받아 적으세요. 안들리는 부분은요 ( ) 괄호 표시를 해 두고 들리는 부분만 받아 적습니다. 다시 이어서 한번 더 들으면서 괄호 속에 집중을 합니다. 그래도 안들린다고요? 그렇다면 내가 받아 쓰기 한 부분을 보면서 유추해 봅니다. 과연괄호 안에는 무슨 단어일까..?? 생각을 하세요. 이것도 굉장히 중요한 습관입니다.
한번 생각해 보세요. 우리는 한글로 들을 때 잘 안들리는 발음도 앞뒤 정황으로 대충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영어도 똑같습니다. 잘 안들리는 부분도 앞뒤 정황으로 이해하고 넘어 갈 수 있고, 대략 그 단어 유추가 가능 합니다. 이런 훈련을 하세요. 예를들어 " 쉬 룩스 어 마나더 " 와 함께 모니터 그림이 보기에 있습니다. 그럼 마나더 라는 발음은, 모니터라고 유추가 가능하죠?
7) 의미 보단 듣기에 집중해라.
영어를 오래한 사람은 굳이 들리는 하나 하나의 단어를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듣고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총점 500점이 안되는 분들은 정확한 단어를 듣는것에 집중 하세요. 특히 유의할 단어 몇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외에도 많지만...
I've : I have 의 준말로 [아이브], 라고 발음하며 많이 쓰입니다. been 과 함께 쓰여 [아이빈] 이라고 들리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황당하죠. 양키시키들 말을 다 짤라먹다니.......-_-;;;;
He's : [히즈] 라고 발음 되며 소유격과 많이 헷갈립니다. 문맥을 통해 파악하세요.
of : 발음상 [오브] 이긴 하지만, 실제로 [옵] 이라고 발음합니다. [탑 옵 더 월드]
to : t 발음 뒤의 to 는 거의 묵음으로 안들리고요, 간혹 [투] 가 아닌 [두]라고 들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한 대로, 괄호를 치고 안들리는 부분을 유추하는 훈련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묵음으로 지나가더라도, 받아쓰기 할 때는 to를 적을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잘 나오는것이 want to 죠. 이것은 [원투] 라고 발음 됩니다. 여기서 to는 to부정사이고, 뒤에는 동사원형이 옵니다. 그럼 [원투고] 라는 발음이 나오면 당연히 want to go 라는 것을 알 수 있죠.
이런 식으로 정확한 문장과, 단어를 듣는것에 집중 하세요. 이런 기본이 안된다면 나중에 고득점은 쉽지 않습니다. 아무리 토익이 요령이라 해도 요령에는 한계가 있답니다. 일부 고수분들이나 강사는 흘러가는 중요한 단어를 찾아서 답을 체크 하라고 하는데.....안들리는데 뭘 찾습니까? ^^ 특히 PART2 의 경우 시제도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저확한 발음을 듣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앞서 발음은 따로 하지 말라고 했는데요, 네 따로 하시는게 아니라 PART1 과 PART2 를 들으면서 하는겁니다.
<495를 위한 RC>
알씨..갑갑하죠? 단어는 뭘 부터 외어야되고. 문법은 어느정도 공부해야 되고...독해는 또 어떻게 해야 하나...아주 미칩니다..-_-;;; 따라서 학원을 가는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무작정 RC 책 펴 놓으면 세월아 내월아~ 토익은 단기간 승부이므로 돈 아까워 마시고 학원 가세요. 빚을 내서라도 가서 배우시길.
1) 교재 : 마찬가지로 학원 기초 교재 한권이면 충분
2) 학원 : 초보가 학원을 가리랴? 동네 보습학원을 제외한 유명 토익 전문 학원 기초 클래스. 선생님이 예쁘면 능률이 두배가 되므로, 꼭 예쁜 선생님을 찾되, 광고 전단만 보고 선택하지 마시길. 토익 학원에도 뽀샵이 유행인지라, 사진만 보고 찾았다가 싫망 합니다.
3) 보캐버러리~ (사실 이 당시 보캐버러리가 무슨 뜻인지 몰랐다는 분명 단어는 WORD 인데...-_-;; )
제발 단어책 사서 외우지 마십시오. 돈 아깝고 능률도 안오릅니다. 그리고 고집을 버리십시오. 예를 들어, make는 무조건 '만들다.' have 는 '가지다' 라고만 외우고 다른 뜻이나 용법은 귀찮아서 안외우려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어머님들이, 신기술을 접하기 귀찮아 하며 디지털 카메라의 사용을 꺼리시는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토익의 단어는 중고교 시절 외웠던 단어와 쓰임이 다릅니다. 비즈니스 영어이기 때문이죠. 특히 중, 고교 시절 사전의 뜻 중 1번과 2번까지만 외웠죠? 하지만 토익 단어는 저~기 12번에서도 나오고, 간혹 사전에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부한 범위의 단어만 외우십시오. 알씨나 엘씨를 하다보면 모르는 단어가 아주 아주 많이 나올겁니다. 그것을 따로 모아서 나만의 단어장으로 정리 하세요. 들고다니기 편하고, 전철에서도 쉽게 외울 수 있는 그런 단어장을 찾으세요. 뜻은 사전을 찾는것도 좋지만, 이 시기에는 해설의 단어 뜻을 참고 하셔도 무방합니다. 예를 들어, < attend 형용사로써 앞에서는 현재의~ 라는 뜻으로 명사를 수식하고, 사람명사 뒤에서 ~참석한 이라는 뜻으로도 쓰이죠.> 이런거 신경쓰지 마시고 우선 해설에서 쓰이는 용법만 외우세요. 아직은 초보이니까요.
결론은 단어책 사지말고, 단어장을 사용하라, 내가 공부한 범위의 단어만 착실히 외워나가라. 그리고 토익 교재에 쓰이는 단어들은 대부분 기출 단어가 많으므로, 생소하고 외우기 어렵더라도 반드시 외운다.
4) 얼굴이 두꺼워야 된다.
저는 전철을 참 많이 이용했습니다. 전철은 시끄럽기 때문에 LC를 오래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니다. 볼륨을 높이다 보면 귀가 아파지니까요. 그럴 땐 전철에서 단어를 외웁니다. 집에 오면 쓰잘데기 없는짓을 많이 하는데, 이상하게 전철에서의 40분은 집중이 잘 되더군요.
하지만 옆사람 앞사람 눈치 보면 안됩니다. 나도 모르게 앞사람이 물끄럼히 처다보면 속으로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저사람이 내가 외우는 기초 단어를 보고 비웃지는 않을까?" 제가 A형이라서 그런가요? ㅋㅋ 여튼 주위사람 신경쓰지 말고 어디에서나 단어를 붙들고 외우는 습관을 들이세요. 단! 화장실은 안됩니다. 치질 걸려요.!!
5) 문법의 앞부분에 집중해라.
과거 영어 공부를 할 때 1형식 ~ 2형식 여기만 하다가 책을 덮은 적이 많죠? 앞부분만 까무잡잡한 맨투맨 교재를 보면...한숨만 나오던 그시절. 하지만 여기가 젤 중요합니다. 문장의 기본 형식과 동사편을 충실히 공부하세요. 이 부분이 잘 되어 있어야 나중에 고득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많은 단어 암기를 요하죠. TO부정사를 목적어로 가지는 동사, 동명사를 목적어로 가지는 동사...이것은 나중에 고득점이 되어도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초반에 이 모든 단어들을 외우다 보면 진도가 나가지 못하고 발목을 잡히게 됩니다. 따라서 외우기 편한것 단어 몇 개만 외우고, 이해를 하는데 목적을 두세요. 과연 목적어와 목적보어의 차이는 무었인지. 동명사를 목적어로 가지는 동사는 어떤 것인지. 이건 요령이 있죠 (금지, 부정, 회피, 연기, 계속, 중지, 포기..기타)에 해당되는 단어는 동명사를 목적어로 취한다. 이렇게 외워 두시면 편합니다. 대부분의 기초 알씨 교재는 이것을 일러줍니다.
6) 문제를 풀때 배운것을 적용해라.
문제를 풀게 되면 배운것을 적용하는 연습을 하십시오. 이것 또한 고득점이 되어도 반드시 해야할 과정입니다. 어떤 문장을 보면, 이 문장이 1형식인지 2형식인지 3형식인지 구별해 보세요. 또한 TO 를 보면 이것이 전치사인지, 투부정사인지 구별해 보세요. 이런식으로 문법진도를 하나하나 나갈 때 마다, 배운것을 문제에 적용시켜 보세요. 한문장을 꼼꼼히 보면 수많은 문법들로 구성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답만 찾고 만족한다면 절대 점수가 오르지 않습니다. 이해 안가면 책을 뒤져서라도 이해하고 넘어가시길 바랍니다. 바로 앞 5)번에서 동사편의 모든 단어들을 외우지 말라고 했죠? . 맞습니다. 이제 문제를 풀 때마다 나오는 to에 집중하면서, 그것이 전치사인지 찾아보고, 아니면 투부정사로 가서 찾아봅니다. 그러다 보면 아..이것은 투부정사가. (예를 들어 ) allow 의 목적 보어로 쓰인 거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공부는 이렇게 하는겁니다. >_<
7) 복습해라.
복습은 기본이죠? 적어도 한권의 문법책은 3회독 해야 합니다. 즉 3번이상 꼼꼼하게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8) 독해는요?
독해는 과감히 포기하세요. 아직은 초반이니까요. 앞서 말한대로 파트 5의 문제들을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적용된 문법을 이해하고, 해당 단어를 외우다 보면, 독해 능력이 길러집니다. 지금 독해를 봐 버리면 정말 영어 하기 싫어집니다. 즉 초반 알씨는 PART5 위주로 가시면 됩니다.
배고파서 밥 먹고 와서 마저 쓸랍니다. 사실 앞 부분은 거의 2년 전 얘기라 기억도 잘 안나서 대충 썼는데..앞으로는 ..더 길어질 겁니다.후훗~
495 -> 685 <2개월>
495점을 맞고 1년이 지났습니다. 1년동안? 책 한번 안펴보고, 듣기 한번 안했습니다. 사실 495점 맞고 많이 좌절했거든요. 다시 "그래 취업하기 두달전에 빡시게 하자." 라는 마음이 불끈 솟아 올라서 계속 미뤘죠. 그리고 어설픈 자만심에 학원을 가지 않았습니다. 뭐 접때 학원에서 산 교재도 있고, 대충 토익이 뭔지도 알겠더라. 나도 자습 해야지~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사실 이때 한 후배의 말이 영향이 컷습니다. "형 나 2주 빡세게 했더니 200점 올라서 770점 맞았어~" 그 말을 정말 듣지 말았어야 했는데..ㅜㅜ 안그래도 가뜩이나 하기 싫은 영언데, 그런 말은 왜그리 내 가슴속에 크게 자리 잡던지....
사실 500점 정도 되시면, 어느정도 들리고, 어느정도 문장을 보면 해석이 됩니다. 부드럽지 않고, 깔끔하지 않고, 익숙하지 않고, 그럴 뿐 이지요. 그리고 아직 느릿 느릿....들리고 , 보이고..^^ .....이번엔 독학을 했으니 독학 했던 경험 위주로 올리겠습니다. 사실 200점 가량 올랐지만 결국 760점을 넘지 못해 가고 싶은 회사에 원서를 쓰지 못했었죠~ -0- 마음은 벌써 800점이었는데 말입니다. ㅋㅋ 지금은 760점이란 점수는 쉬워 보이지만, 그 당시 760점을 맞는 사람은 존경스러워 보이기 까지 했습니다. 800점은 정말 동경의 대상이었죠. 나는 불가능 할 것 같은 점수가 800점 이었으니까요.
각설하고, 시작 합니다.
<685를 위한 LC>
사실 LC 공부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많이 듣는게 장땡이다~ 라고 들 하죠. 정답입니다.저 또한 많이 들었죠. 아마 공부 한 양에 비해서 다른 사람보다는 점수가 낮은 편 일겁니다. 사실 중, 고교 시절 영어는 무조건 PASS 였거든요.
1) 이제 PART1 은 넘겼다.
파트 1은 듣지 않게 되었습니다. 사실 파트2를 하다보면 어느새 파트1은 너무 쉽게 느껴집니다. 이제 500점 정도지만, 어느정도 들리기 시작하지만, 빨라지고 길어지면 어버버버버~~벙 하게 됩니다. 사실 500점이면 대한민국 토익 평균도 안되는 점수니까요. 지금부터는 긴 문장을 듣고 이해를 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2) PART3 - 보기를 읽어두고 정보를 남겨라.
우선 보기를 읽어 둬야 합니다. 이것이 꽤 중요한데, 읽어 두는것과 읽어 두지 않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보기와 문제를 한번 읽어두고 듣기에 임합니다. 물론 보기 중 하나만이 정답과 관련이 있지만, 세 문제의 보기를 모두 읽다 보면, 적어도 들려줄 지문이 똥인지 오줌인지는 구별이 갑니다. 똥, 오줌만 구별해도 대단한 겁니다. 오줌은 참기가 힘들지만, 똥은 어느 정도 참을만 하잖아요? 이 렇게 보기를 마리 읽어 두는 훈련을 해 두십시오. 이것은 고득점을 위한 길이기도 합니다. 단 읽을 때는 생각 없이 읽지 말고 정보를 머릿속에 남기세요.
예를들면,
- MAN/WOMAN 보통 남자에 관해 물으면 남자 대사에 답이 있고, 여자에 관해 물으면 여자 대사에 답입니다. 예를 들면, "여자는 남자에게 뭘 하라고 시키는가?" 이런것은 당연 여자 대사에 답이 있겠죠.
- What? where? 등 wh로 시작하는 문제는 머릿속에 장소 장소 장소, 이유 이유이유, 이런식으로 저장을 해 두세요. 지문이 들릴때 장소 등에 관한것이 쓱 빠르게 지나가더라도, 머릿속에 만약 where이 입력 되어 있다면 그것을 캐치 할 수 있습니다.
3) PART3 - 문제도 중요하다.
문제에도 유형이 있습니다. 특히 이런 문제는 초보들에게 참 난감하죠.
Who most likely is the man ( 저는 likely 의 뜻이 무었인지 몰라서 한참 고생했습니다. most 는???)
저는 이 무렵, 이것을 '그 남자가 가장 좋아하는것은 누구인가'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_-;;;;;;;;;;; 이 실력으로 토익 495를 맞은걸 보면 대단하죠? ㅋㅋㅋㅋㅋㅋ
토익은 시간 싸움인 만큼, 문제는 한눈에 쓱 읽고 그 의미를 이해 할 수 있을 정도로 연습을 하려고 노력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멀었습니다. 첫 술에 배 부르겠습니까?? 문제 쳐다보고, 그 의미를 이해 하는 중에 벌써 다음 지문이 흘러 나와버리죠~ 그럼 꽝~
따라서 꾸준히 문제와 보기를 빠르게 읽는 연습을 하시길 바랍니다. 파트3,4 의 문제는 대부분 비슷한 유형이고, 길이가 짧은 만큼 그 뜻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어야 니다. 하지만 쉬운것이 아닙니다. 잘 안된다고 의기소침해지지 마시고 꾸준히 연습하면 조금씩 좋아 집니다.
4) PART3 - 처음엔 파트 2 처럼
PART3 또한 얼마나 잘 듣냐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이전에 PART2 공부 했던 것 처럼 반복 하세요. 처음엔 실전처럼 30문제를 다 푸시고. 그 다음 한 제씩 그리고, 그 문제는 다시 한 문장씩. 이렇게 하면 대충 파트3만 10문제 푸는데 3~4시간 걸립니다.
방법은 마찬가지로 문장 단위로 끊어 듣고, 안들리는 부분은 괄호처리 하고 넘어갑니다. 그리고 다음 문장을 적고 넘어갑니다. 이렇게 연습장에 다 적은 후, 다시 처음부터 들어 봅니다. 그리고 괄호 부분에 집중합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문제를 다시 풉니다. 스크립트 보지 마시고요. 다 듣지 못한, 그 상태에서 문제를 푸셔야 합니다. 분명히 활호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문제가 풀리실 겁니다. 즉 다 듣지 않아도 문제를 풀 수 있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안들리는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를 익숙히 들을 수 있을 때 까지 듣고, 스크립트를 봅니다. 한번만 집중해서 보세요. 그리고 스크립트를 다시 덮고, 처음부터 들어 봅니다. 그리고 괄호를 채워 나갑니다. 지겹죠? 이게 도움이 될까 싶죠? 됩니다...-_-; 얼마나 더 효과적인 방법이 있는지는 몰라도, 전 효과를 봤습니다.
5) PART3 -뭐가 지나갔나?
이제는 뭐가 지나 갔는지 알아야만 합니다. 슬슬 들리기 시작하지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안가는 시점이 찾아 왔습니다. 이상하게 한문장, 한문장 끊어 들으면 대충 이해 하겠는데, 파트3나 파트4 처럼 문장이 이어지기 시작하면 헤매기 시작 했습니다.
이 훈련은 받아쓰기 없이 진행 합니다. 우선 평소 익숙하게 많이 들었던 지문을 이용해서 듣습니다. 그리고 지문이 지나감과 동시에 머릿속으로 뜻을 받아 적습니다. 이런 식으로요.
마이클이, 학교에서, 내일, 4시에, 수업이 있고, 수잔은, 바쁘고, 만나자, 언제, 목요일에, 차타고, 아니, 버스타고, 공원에서, 전화, 아니, 메일.
자칫 듣기를 계속 하다보면 멍하게 듣게 됩니다. 이럴 때 위와 같은 연습을 해주면, 긴장을 해서 듣게 되고, 빠르게 중요한 내용을 잡아 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만약 위 2)번에서 문제의 정보를 머릿속에 입력 해 두는 훈련을 했었다면, 머릿속에 'where' 이라는 정보가 남아 있을 것이고, 위 지문이 흐를 때, '학교', '공원' 을 놓치지 않을것 입니다.
6) PART -4
PART4 를 푸는 요령은 PART3 와 거의 비슷합니다. 먼저 한 번 풀어본다. -> 그냥 한번 들어 본다. -> 다시 문제를 풀어본다. -> 다시 들어 본다. -> 끊어 들으며 받아쓰기를 한다.(괄호 만들기) -> 받아 적은 것 보면서 다시 들어 본다. -> 괄호 안이 대충 유추 될 때까지 듣고 또 듣는다. ->스크립트를 집중해서 한번 만 본다. -> 다시 들으며 괄호를 채운다. -> 마지막으로 다시 들어 본다.
마찬가지로 시작 하기 전에 문제를 보면서, 문제가 묻고자 하는 것을 머리속에 입력 해 둡니다.
7) 반 복 하 라.
다 듣고, 오케이~ 했다고 해서 끝인게 아닙니다. 다음에 들어보면 분명 또 안들리는 구절이 있을 겁니다. 따라서 듣기도 반복이 중요합니다. 오늘 한 것은, 내일 새로운 지문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복습 합니다. 저는 보통 오전에 LC 를 하고, 자기전에 한번 듣고 잡니다. 그리고 다음날 복습을 합니다. 복습은 쓰윽~ 듣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다시 문제풀이부터 시작합니다. 그러면 하루에 총 2회분 을 풀게 됩니다. 어제것 복습과, 오늘 새로 하는것.
또한 길 가면서, 전철에서 들을 때는 익숙하게 듣던것을 이용합니다. 이때는 앞서 말한 5) 과정을 하시면 됩니다. 의미 단위를 머릿 속으로 받아 씁니다. 오늘, 날씨, 써니, 내일, 스톰, 오전, 맑고, 다음주까지, 동부, 비, 서부, 흐림, 난, 로버트, 캐스터, 다음, 교통, 바꾸지마, 채널............ 이런 식으로요. 마찬가지로 머릿속에 문제의 정보인 '동부지역' 이 입력되어 있다면, 바로 '비' 라는 단어를 캐치해서 답을 찾을 수 있겠지요. 외부의 소음 때문에 정확한 단어 하나 하나의 발음을 듣기는 어렵기 때문에 이런 훈련이 더 효과적 입니다.
<685를 위한 RC>
1) 이해 했으면 외워라.
아직은 문법에 치중 하십시오. 기초가 튼튼해야 나중에 독해까지도 무난하게 뚫고 갈 수 있습니다. 이제 문법 내용을 대충 알고 있으니, 문법 책 구석 구석에서 외우라는 것을 착실히 외우세요. 별것 아니라 생각하지 마세요. 실제로 토익에서 요구하는 단어의 범위는 상당히 적습니다. 800점을 목표로 하신다면 교재에 있는 단어의 8~90%만 외우셔도 충분 합니다. 단어를 외우는 받법은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뭐라 할 수 없습니다만, 반복 만큼 중요한 것은 없겠지요.
교재에 보면 각 문항 마다 반드시 외워야할 단어가 있습니다. 그 뿐아니라 문법도 외워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전치사는 that 을 목적어로 가지지 못한다.' 이런 것들... 문법이 머릿속에 들어가 있어야, 문제가 풀립니다. 앞서 말했던 to부정사를 목적어로 하는 동사들, 외우십시오. 빈출 형용사, 부사, 외우시고, 비교급 외우세요. 시제도 외우시고, 가정법도 외우세요. 다~ 외우세요.
간혹 문제보고 찍는게 토익이다.라고 하는데, 그것은 문법이 머릿속에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가능 한 것입니다. 딱 문제를 봤을 때, 전치사 _ 명사. 그럼 빈 칸에 들 어 올 수 있는것은? 문법을 모른다면 못 쓰겠지요. 명사 또는 불가산 명사, 복수라면 동명사도 가능할 것이고, 형용사도 가능하고, 복합 명사도 가능합니다. 이게 문법을 외워야 하는 이유입니다.
2) 한 문제는 열 문제이다.
PART5 문제 하나는, 여러 문제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문제를 보죠.
People wishing to process personal injury claims must _______ forms TX100 and TR 123
a) complete
b) cancel
c) distribute
d) propose
정답은 complete 입니다. 양식을 완성하다, 작성하다 라고 할 때 complete 와 같이 쓰이죠. 지금 보기만 봐서는 문장만 제대로 해석 했다면 다른 보기는 정답과 멀기 때문에 답 찾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문제의 답을 맞췄다고, 아싸~ 별거아니네~~~ 하고넘기지 마세요. 위 문제를 봅시다.
- People는 person 의 복수형 입니다. 관사 없이 문장 처음에 주어로 쓸 수 있습니다.
- wishing 은 무엇일까요? 분명 ~ing는 현재 진행형으로 be 동사와 쓴다고 배웠는데. 만약 동명사라면 명사+동명사는 안되는데....-_-;; 답은 바로 분사죠. People who wish 에서 who 가 생략 되면서 wish 가 분사인 wishing이 됩니다. 분사는 정말 중요합니다. 분사에 익숙해 지면 독해도 쉬워집니다. 모든 문제에서 분사는 꼭 찾아서, 생략된 구문을 복원 해 보는 연습을 하세요.
-> to 부정사 다음엔 동사 원형이죠? 간단해 보여도 실제 토익 문제에서 자주 출제 됩니다.
-> personal injury claims 형용사 + 명사 + 명사의 구조이고. 이럴경우 문법상 주가 되는 단어는 마직막 단어인 claims 이 됩니다. claims 는 원래 관사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아님 복수라서 pesonal 앞에 관사가 안 쓰인 걸까요. 네 여기에서는 복수이기 때문에 부정관사 a 가 생략 되었습니다.
-> claim은 동사도 되는데요?? 한 문장에서 동사는 하나입니다. 여기서 쓰인 wish인 분사는 관계대명사 who가 생략된 것이므로 동사가 아닙니다. 또한 뒤에 조동사 must 가있으므로 뒤에 동사원형 본동사가 오게 됩니다. 따라서 claims 는 단수형 동사가 아닌, 복수명사입니다.
-> and는 등위 접속사로 앞 뒤 똑같이 이어줍니다. 전치사 and 전치사 , 동사 and 동사. 로 쓰일 수도 있고, 등위 접속사이므로 앞뒤가 문법적으로 동일해야 한다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 마지막으로 나머지 보기의 뜻을 찾아 봅니다.
-> 사실 문제의 전체 문장 구조를 나누는게 우선이긴 하지만, 분사나, 동사에 대한 명확한 문법적 지식이 없으면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나중에 다시 얘기 하지요.
저는 매번 이렇게 공부 했습니다. 이런 구조가 눈에 쓱 들어오기 전에는 계속 이런 연습을 하세요.
아..슬퍼요 나도 모르게 저장을 하려다가 새로고침을 눌렀습니다. 다시 써야되요. 구직자의 비애입니다.
3) RC는 안해??
네 해야 합니다. 머 사실 RC가 제일 하기 싫죠. 지겹고, 어렵고..머리 아프고. 여기서도 문제를 빨리 이해하고, 해석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토익 잘 하는 사람들은 지문보다 문제에 시간을 더 많이 투자 한다는 말이 있지요. 제가 처음에 고생했던 문제 몇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most likely (아직도 이 단어를, 가장 좋아하는~ 이라고 해석하고 있었습니다.)
- suggest ( 제안 이라는 뜻밖에 쓸 줄 몰랐죠. 제안? 보통 독해 문제에서는 지문의 내용을 물을 때 쓰이죠)
-What can be inferred from the art ( inferred 가 뭐지??? 이런 퐝당한~)
- What feature ( 초보들이 feature를 매끄럽게 해석하기 쉽지 않지요.)
우선 문제를 막힘 없이 해석 할 수 있는 실력을 기르시길 바랍니다.
4) RC - 유형을 파악하라.
독해에는 유형이 있읍니다. 편지 글, 기사, 광고, 등등.... 이런 유형 파악에 초점을 두시고, 특히 편지나 광고 같은것은 유형만 숙지 하고 있으면, 답을 찾기만 하면 되는 문제가 많습니다. 아직까지 독해에 시간을 투자할 시간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네 650점을 넘기 전에는 lc 와 문법에 치중하라고 과감히 제안합니다. 시르면 말구요..^^ 사람마다 방법이 다 틀리잖아요. 하지만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는것~~
지금까지 말 했던 것은 사실 고득점이 되면서도 계속 해야 하는 것 들입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 했던것을 자꾸 잊어 먹게 됩니다. 분명 다 외웠던 문법도 내일도 기억나고, 모래도 기억 나고..근데 다음주에는 기억이 안 날 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공부가 진행 되면 될 수록 하나 둘 씩, 머리속에 자리 잡기 시작합니다. 처음엔 너무나 많아서 엄두도 안나던 것들이, 외울 단어의 갯수가 줄어 들기 시작 합니다. 토익의 단어는 앞서 말 했듯이 빈출 단어라는 것이 있고, 기출 단어들만 다 외워도 충분 합니다. 따라서 학원을 다니던, 새로운 교재를 샀던, 나왔던 단어가 또, 나오고 또, 나옵니다. 자꾸 외우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익숙해 집니다.
685 ->775 <1개월>
많은 이공계 취업 준비생들이 원하는 목표가 700후반이죠. 이공계 대기업중 토익 커트라인이 가장 높은곳이 삼성물산 760점 입니다. 또한, 700후반이면 심리적 안정감이 생기죠. 적어도 토익 때문에 서류에서 떨어질 염려는 안해도 된다라고 생각하는 분들 많을겁니다. 글쎄요... 저는 800후반인데도 더 높았으면 하는 욕심이 생기는..그것이 토익이랍니다. 다다익선이라고........... 일부는 중독이라고도.ㅋㅋ
775점을 맞기 위해 몇가지만 집중적으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제가 말씀 드리는 것 외에는 위에서 알려드렸던 것을 반복 하시면 됩니다. 위에서 부터 쭈욱 읽어 보시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거 같다고 생각되면 바로 실천하세요. 머..제가 놀라고 합니까?? ㅋ 공부하라고 하는거니까 속는셈치고 해 보시기를~
참. 그리고 이 때는 학원을 다녔습니다. 평일기본반 하나와, 평일 실전반, 두개를 들었습니다. 돈이 문젭니까? 새벽 7시부터 오전 10시 반 까지 학원에 있었습니다.
기본반은 교재 위주로 진행되고, 토익의 전반적인 것을 알려줍니다. 자주 나오는 문법, 중요하고 꼭 외어야 할 것들. 독해를 하는 요령 등. 600점 대 분들은 기본반 다니시면, 자신이 부족했던 점이 무었인지 알 수 있을겁니다.
실전반을 들었던 이유는 순전히 욕심이였습니다. 근데 이게 의외로 효과가 있었습니다. 외냐 하면 600점 후반 정도 되면, 슬슬 문제를 푸는 요령을 익혀야 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여기서 말하는 요령이란 기본이 바탕이 된 요령입니다. 토익의 PART5 는 기본만 충실해도 안되고, 요령만 있어도 안됩니다. 두 가지가 적절히 조화가 되야지 고득점이 나옵니다.
<775를 위한 LC>
1) 다시, PART2 - 공식이 있다.
사실 저는 PART2가 젤 어렵습니다. 지금도 젤 어렵고 8월 토익에서 LC 92개 중 PART2 에서만 5개를 틀려버리는 기염을 토했죠. 아무리 해도 어렵습니다. 그래도 그것도 그나마 많이 오른것이고 하니.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물론 제가 했던 방법이고, 저보다 더~ 잘하시는 분들은 무시하세요~
지금까지 PART2를 공부할 때는 분명 정확히 듣는 연습만 했을 겁니다. 그리고 들어보고, 느낌으로 풀었겠죠? 아~ 이거구나. 아 이거 같은데? 제 추측이 맞나요??? 맞죠? 맞죠? 맞을겁니다.
PART2가 어느 정도 들리신다면, 그 다음은 공식을 외우셔야 합니다. PART2는 공식이 있습니다. 일부 고집 쎈 분 들중. 그래도 듣기는 기본만 되면 다 맞출 수 있다고, 우기시는 분들 계신데, 그런분들 점수 안오릅니다..-_-;;; 남들이 공식, 공식 그러면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오직 점수 딴다는 일념으로 공부하세요.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몇 가지만 알려드릴께요.... 참고하시고요, 나머지는 스스로 찾아보세요.
- Wh~ 로 시작하는 의문문, what, where, why .... 등 은 모두 yes/ no 로 답할 수 없다.
- which~o~r 이 들어가는 선택의문문 질문에도 역시 yes/no 로 답할 수 없다.
- 그러나 or 이 들어간다 하더라도, Have you been in the cafe or your office today 처럼 or 이 '또는' 아니라, '그렇지 않으면' 이라고 해석 될 때엔 yes/ no 가 가능하다.
- wh~ 가 들어가되, Do you konw where 처럼 일반 의문문으로 시작하면 yes/no 로 답할 수 있다.
- i don't know 유형의 대답은 무조건 답으로 찍어라.
ex) 모르겠는데요, 확인 해 볼께요, 들은바 없는데요, 담당자에게 문의하세요. 나중에 알려리죠..등 ...
- why don't ~ 는 ~ 하는게 어때요 라는 권유나 제안의 의미이고 yes/no 로 답할 수 있다. 하지만 why didn't~~, why dosen't~~ 등은 모두 수단/방법을 묻은 것으로 yes/no 로 답 할 수 없다.
- 평서문의 질문이 나올때는 대답으로 동의나 다음 행동, 따위가 있으면 답이다.
등등등..이것은 PART2 에서 점수르 따기 위한 방법입니다. 말이 요령이지만, 이것 또한 엄연한 규칙입니다. 우리 말로 해석하면 안됩니다. 예를 들면, " 너 어제 어디에 있었니 학교? 집?" 이라고 물으면 "응 나 집에 있었어" 라고 대답하면,, 우리 말로는 자연스럽지만,, 영어에서는 '응(Yes)' 이라고 하면 틀린 답이 되는 겁니다. 우리말로 되잖아!! 라고 고집 쌔우지 마시고, 규칙을 익히세요.
2) PART2 - 스크립트 작업을 한다.
위의 규칙들 (인터넷 찾아보면 자료 많습니다.)을 다 익히셨다면, 스크립트 작업을 합니다. 이것이 무엇인고 하면, 해설을 펴 놓고 작업 하는 겁니다. 앞서서 스크립트 보지 말라고 했지만, 이번엔 하셔야 하옵니돠~
우선 part2 를 한번 풉니다. 시험 본다는 마음가짐으로 진지하게 풉니다. 그리고 푸실 때엔 위에서 말 했던 공식들을 계속 되내이면서 푸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머릿속으로는 이런 작업이 진행 되어야 합니다. " 아 Wh~ 질문이니 yes/no 는 안되고, 시제가 과거였으니 미래 대답은 안되고, '그' 가 어디에 있냐고 물었으니 '그녀'가 어디에 있다라는 답은 오답이고...." 이런 작업이 머리 속에서 빠르게 진행 되어야 합니다. 멍하게 있지 마세요.
이렇게 다 풀고 나면, 정답을 매기시고 스크립트를 펼치세요. 그리고 빠르게 눈으로 보면서 규칙을 적용시킵니다. 귀로 들었던 것을 눈으로 작업 하는 겁니다. 단, 천천히 하시면 안되고 빠르게 눈으로 훓어 내려 가면서, 체크해 나갑니다. 이 문제는 선택 의문문이다,,, 권유, 제안이다,,,,, 방법을 묻는다,,,,,, 평서문이다,,,,, 그리고 보기를 보면서, 아 이건 왜 답이 안되고, 왜 답이 되고,,, 를 체크합니다.
다 끝나면 다시 스크립트를 덮으시고 문제를 풀어 봅니다. 이 때, 잘 안들리는 부분을 익히기도 하고, 새로운 표현을 익히세요. 이렇게 적어도 한번에 3~5회는 들어 주세요.
3) PART3/4
꾸준히 들어 왔다면, 의외로 PART2 보다 3, 4 가 더 쉬울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저는 이 무렵 PART3/4 는 별 다르게 한 것이 없습니다. 실제로 학원에서도 PART4 같은 경우는 크게 요령 같은 것이 없다고 합니다. 단지 요령이라면, 미리 문제를 읽고 정보를 머릿속에 입력 해 둬야 하고, 지문이 흘러 갈 때, 해당 되는 단어를 찾아서 답을 찾아야 한다. 정도 입니다. 즉 들리지 않으면 풀 수 없다. 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다 들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연습 할 때는 다 듣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잊지 마실것은 위에서 말했던 것들, 즉 지문이 흘러갈 때 내용을 머릿속에서 받아 적는 연습을 하라는 것입니다. 결국은 PART3/4 의 고득점은
미리 문제 3개를 읽고 문제가 요구하는것을 머릿속에 입력한다. 예를들면 1번은 장소, 2번은 날짜, 3번은 다음번 행동, 이런식으로요.
보기를 미리 읽는 이유는, 문제를 풀면서 보기를 해석면서 중요한 내용이 흘러가는 것을 놓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열심히 보기를 해석하는 중에, 샬라 샬라~~ 중요한 내용은 지나가 버립니다.
+
머릿속 받아적기.
= 고득점
정말 쉬운 요령만을 원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저는 요령으로 점수 따는 방법을 몰랐습니다. 대부분 토익 고득점자 분들은, 방법이 다를 뿐 다들 열심히 하셨기에, 고득점이 나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어쩌다 있을까 말까한 대박난 사람이..바로 자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만 하셔도 LC는 400점 이상 충분히 나올 수 있습니다.
<775를 위한 RC>
1) PART5 - 기출 문제는 중요하다.
학원을 다니라고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이것입니다. 학원에서는, 희안하게도 기출 문제를 다 보유하고 있습니다. 보기 하나하나 까지 정확하게요. 아주 비싸게 거래 된다고 들었는데..머 내가 알바 아니고요.
과거의 기출 문제부터 주욱~ 풀어 보면 토익에 대한 감이 잡힙니다. 흔히 사람들이 아주 아주 많이 추천하는 해커스RC 저는 비추입니다. 물론 참고할 내용도 있지만 적어도 P5 문제는 엉망입니다. 실제 토익은 그처럼 어렵고 복잡하게 꼬여있지 않습니다 . 해커스 토익 자체가, 만들어 진지 얼마 되지 않았고, 토플 문제를 변형 한 것들이 많아서 난이도가 높은데다가 정확히 토익의 유형을 따라잡지 못했다는것이 제 의견입니다....질문의 의도가 단순 명쾌하고, 기본이 충실하면 답을 쉽게 찾을 수 있는것, 그게 실제 PART5 입니다. 또한 기출 문제는 반복되고 반복됩니다. 그래서 빈출 이라는 표현을 쓰는 겁니다.
저득점 때도 기출을 보면 좋지 않느냐고요? 기본이 없으면 기출 또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모든 기본이 닦여 있지 않았다 하더라도, 문법에 대해서 감을 잡았다면 기출 문제는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문장 구조를 파악하라.
문장의 뜻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긴 문장을 놓고 끊는 연습을 합니다. '전명구' 라는 말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전치사+명사로 이루어진 구는 수식어구 이므로 없어도 중요한 해석에는 상관 없습니다 .따라서 괄호로 묶어둡니다. 전명구가 길어지면 문장 구조를 파악하기 힘들어 지므로 처음부터 묶어 버려서 제외 시켜 버리는 겁니다.
관계대명사로 이루어진 절도 묶어 버립니다. 관계대명사 또한 선행사를 수식 하므로, 문장 구조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시면 문장의 중요한 뼈대가 보입니다. 즉, 주어 + 본동사 + 목적어 라는 줄기만 남기고, 전명구나, 관계대명사 절 등 가지는 다 쳐내 버리는겁니다. 그러다 보면 두개의 문장으로 이루어진 문제도 있겠지요. 본동사가 두개라는 것은 두 문장이라는 뜻이고, 그 두 문장은 반드시 접속사로 연결 됩니다.
만약 동사는 하나인데, 문장이 두개인 것 같다. 그럼 전치사로 연결 되는 겁니다. 그래서, despite (전치사)와 althogh(접속사) 를 구분 할 수 있는 겁니다.
문장 구조를 분석 해야 하는 것은 접속사를 찾기 위함 만은 아닙니니다. 문장 구조를 분석 함 으로써, 그 빈 칸에, 관계대명사가 들어가는지, 접속사인지, 전치사인지, 분사인지, 형용사인지, 부사 인지를 알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따라서 끊어 읽고 괄호로 묶는 습관 들이시길 바랍니다. 눈으로만 읽는 습관은 좋지 않아요~ 문장 구조 파악은 고득점으로 가기 위한 필수 과정입니다. 왜냐면..이것은 독해실력 향상과도 연결 되기 때문입니다.
3) 단어를 외운다.
앞에서 단어장 만들라고 했는데, 또 반복하는거냐고요? 아닙니다. 이제는 단어를 외우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단어를 외울 때 중요한것은 첫째, 한 단어의 다양항 용법을 익힌다, 둘째 같이 잘 쓰이는 단어는 묶어서 외운다. 셋째, 비슷비슷한 뜻을 가진 단어들은 묶어서 외운다. 넷째, 중요하다 싶으면 문장 통째로 적어가면서 익힌다. 이것은 사례로 설명 해 드리지요.
첫째, 단어의 다양한 용법을 익힌다.
ex) under - (물리적 위치로써) ~의 아래
- (과로, 시련, 짐 형벌) 에 의해 // under the strain
- ~ 중인 // under discussion, under construction
- (지배, 구속,감독)의 아래에 // under the king
둘째, 같이 쓰이는 단어는 묶어서 외운다
ex) indicate an interest (흥미를 나타내다)
compete against (~에 맞서 경쟁하다)
make prograss (진보하다) // make는 명사와 함께 쓰여 '~하다.' 라고 해석되곤 합니다.
heavily discounted ( 많이 할인 된)
--> 이 부분, 즉 해커스 RC 중 보캐버러리는 상당히 잘 되어있습니다. 참고하시고요.
셋째, 비슷하고 헷갈리는 단어는 묶어서 외운다.
ex) interruption - 방해, 중단
eruption - (화산 등의) 분화
disruption - 혼란, 중단
corruption - 타락, 부패 (토익에서 잘 나오는 단어입니다.)
넷째, 문장을 통째로 적어서 보면서 쓰임을 익힌다.
ex) extend 에는 <초대장>등을 보내다, 라는 뜻과 <은혜, 호의>등을~ 에게 베풀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이런것은 해당 문장과 같이 적어 두지 않으면 외우기 힘듭니다.
Lora extends a invitation to everyone ( 로라는 초대장을 모두에게 보내다)
Thanks for your hospitaliy ( which was ) extends to us (당신이 우리에게 베푼 친철에 감사드립니다.)
토익은 비즈니스 영어이므로 단어의 쓰임도 독특합니다. 오죽하면 토익용 사전이 따로 있겠습니까. 기존에 알고 있던 것, 과감히 버리시고 철저히 토익형 인간이 되세요.
4) 독해를 한다.
왜 빨간색 이냐고요? 당연히 중요하니까요. 고득점으로 가기 위해 독해는 정말 중요합니다. 혹시 지금까지 시간이 모자라서 더블패시지 10~15 문제는 줄 세우지 않으셨나요? 토익은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독해에 대해서 쓸게 너무 많아서...진짜..이건 내일...-_-;;;;..
저 역시 이 방법으로 공부하기 전에는 늘 시간이 모자랐고, 줄 세우기 바빴습니다. 하지만 한달 후 정확히 마킹을 끝내고 3분이 남았습니다. 이 때 rc385 점 이었습니다. lc 390점 이고요. 시간이 남는다고 다 맞는건 아니죠..? ㅎㅎㅎㅎㅎ 그래도 330~350점 정도 나오던 RC 점수가 385점으로 상승했죠.
사실 학원에 가면 문제와 지문을 같이 읽으면서 답을 찾으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독해에 아주 능숙한 강사의 입장에선 그렇다는 얘기죠. 당장 지문을 보면 해석이 안되는데 찾기는 뭘 찾습니까.??? 600점대의 토이커들의 독해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점은 직독직해가 안된다는 겁니다. 또한 정확한 의미 파악이 되지 않아서, 봤던지문 또 보고, 또 보고, 또 봐도 답이 안나오죠? 그럴겁니다. 아마 시험장에서 한 지문 두번~ 세번씩 읽으실겁니다. 위로 갔다~ 아래로 갔다~ 다시 위로 갔다~ 아래로 갔다~
따라서 우선 한번 눈으로 읽었을 때, 그 문장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즉 기본적인 독해 실력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독해에서는 가장 중요합니다. 답을 찾는 연습은 그 다음에 할 일입니다. 이제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제가 사용했던 방법은 '철저한 정독' 과 '무한 반복' 그리고 '절대 해설 안보기' 입니다. 이 세가지는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이 세가지가 뭔지 차차 설명 드리겠습니다.
저는 독해는 해커스RC 교재를 사용했습니다. 추천하는것은 아니고요, 마땅히 볼 책은 없는데, 해커스 교재가 눈에 띄어서 봤을 뿐 입니다. 분량도 적당 했고요.
첫째, 실전 감각으로 한 지문만 풀어 본다. (다른 파트처럼 다 풀어보지 말고 하나만 푸세요) 그리고 답을 매기되, 절대 해설을 보지 않는다. (절대 해설을 보고 답을 맞춰보지 말고 틀린건 그냥 내버려 두세요)
둘째, 정독을 2회 한다. 모르는 것은 아는데 까지 해 볼려고 노력하면서 정독 한다. 당연히 절대 해설 봐서는 안되고, 모르는 단어도 찾아봐서는 안된다. 모르는 단어는 그냥 넘어가야한다. 이렇게 처음 문제 푼 것을 포함 해서 총 3번을 읽으시면 지문의 내용이 이해가 됩니다. 특히 기사(article)의 경우 봐도 이해가 잘 안가는 경우가 많죠? 저도 개인적으로 기사를 제일 싫어 합니다.
셋째, 정독을 하되, 철저히 분석 하면서 한다. 문법이라고 생각하고 해야한다. 이것은 앞서 설명했던, 다음과 같다. 만약 다음과 같은 문장이 지문의 시작이라고 하면....
People wishing to process personal injury claims must complete forms TX100 and TR 123
-> People는 person 의 복수형 입니다. 관사 없이 문장 처음에 주어로 쓸 수 있습니다.
-> wishing 은 무엇일까요? 분명 ~ing는 현재 진행형으로 be 동사와 쓴다고 배웠는데. 만약 동명사라면 명사+동명사는 안되는데....-_-;; 답은 바로 분사죠. People who wish 에서 who 가 생략 되면서 wish 가 분사인 wishing이 됩니다. 분사는 정말 중요합니다. 분사에 익숙해 지면 독해도 쉬워집니다. 모든 문제에서 분사는 꼭 찾아서, 생략된 구문을 복원 해 보는 연습을 하세요.
-> to 부정사 다음엔 동사 원형이죠? 간단해 보여도 실제 토익 문제에서 자주 출제 됩니다.
-> personal injury claims 형용사 + 명사 + 명사의 구조이고. 이럴경우 문법상 주가 되는 단어는 마직막 단어인 claims 이 됩니다. claims 는 원래 관사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아님 복수라서 pesonal 앞에 관사가 안 쓰인 걸까요. 네 여기에서는 복수이기 때문에 부정관사 a 가 생략 되었습니다.
-> claim은 동사도 되는데요?? 한 문장에서 동사는 하나입니다. 여기서 쓰인 wish인 분사는 관계대명사 who가 생략된 것이므로 동사가 아닙니다. 또한 뒤에 조동사 must 가있으므로 뒤에 동사원형 본동사가 오게 됩니다. 따라서 claims 는 단수형 동사가 아닌, 복수명사입니다.
-> and는 등위 접속사로 앞 뒤 똑같이 이어줍니다. 전치사 and 전치사 , 동사 and 동사. 로 쓰일 수도 있고, 등위 접속사이므로 앞뒤가 문법적으로 동일해야 한다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위의 방법을 사용해 한 문장을 문법을 공부 하듯이 철저히 분석 합니다. 초보일 때 해석이 가장 안되는 이유 중 하나는, 문장 구조 분석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본동사를 찾지 못해 중요의미를 파악하지 못하게 됩니다. 위와 같은 과정을 거치게 되면, 지문을 봤을 때, 전명구와, 분사가 정말 많이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분사는 관계사가 생략되기도 하고, 접속사가 생략 되기도 하죠. 따라서 분사를 많이 접하고 그 분사의 생략되기 이전의 접속사나, 관계대명사를 복원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관계사와 접속사를 해석하는 것에 익숙 해 집니다. 또한 분사는 ~ing 형태입니다. ing가 분사 외에 머가 있죠?? 현재 진행형도 있고, 동명사도 있고, 형용사도있습니다. 따라서, 그 문장에서 ~ing 형태인 단어가 분사인지, 동명사인지, 형용사인지 구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PATT5 공부도 됩니다. ....... 그리고 이 과정에서 단어의 뜻을 찾으시되, 지문에 적지 마시고, 지문과 떨어진 귀퉁이에 적어 두십시오. 지문에 적어 놓으시면, 그 단어를 외웠다는 착각을 하게 됩니다.
< 네 맞습니다. PART7 독해 실력이 늘게 되면 자연스럽게 PART5 점수도 올라갑니다. PART5 문제는 보통 한 문장이나, 두 문장입니다. 따라서 PART5 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는겁니다. PART5에는 해석 없이 풀 수 있는 문제도 있지만, 어휘 문제의 경우 전체 해석 없이 답을 찾으면, 반드시 실수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PART6 도 마찬가지 입니다. PART6는 나중에 다시 설명 드리겠습니다. >
자~ 이렇게 한 지문을 철저히 분석하면서 풀어보면 시간이 참 많이 걸립니다. 하지만 몇 번 해 보면 이것이 재미있다고 느끼게 될 겁니다. 이렇게 분석이 끝난 후 다시 한번 처음부터 해석 해 봅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몇번 읽었죠? 네 총 5번 읽었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지문은 반드시 이렇게 5회를 정독 하십시오. 그리고 그 다음 지문으로 넘어 갑니다. 이런식으로 하면 하루에 2~4개 정도의 지문 밖에 소화 하지 못합니다. 아직 다가 아닙니다.
자 하루가 지나고 아침 해가 떳습니다. 오늘 목표로 한 독해를 하기 전에, 전날의 독해를 복습 합니다. 어떻게요? 어제 했던 분석 하면서 정독 하는 과정을 1회 반복 합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실력이 늘었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이 찾아 옵니다. 언제냐구요? 분명 나는 저번에는 이 문장에서 'wishing 이 형용사인 줄 알았는데, 오늘 봤더니 분사더라. 또는, 저번에는 이 'that'이 대명사인 줄 알았는데, 이번에 다시 보니 접속사더라.... 이것은 PART5 와 PART7 공부를 꾸준히 해 왔기 때문에 실력이 조금 씩 는 겁니다.
다시 하루가 지나고 해가 떳습니다. 오늘은요? 이틀 전의 독해부터 복습을 시작 합니다. 총 3일치를 읽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틀전의 것은 벌써 6회를 읽었고, 어제것은 5회를 본 지문 입니다. 속도가 많이 늘었겠죠...? 오늘은 3일 째 되는 날입니다. 이틀전의 지문은 첫날 정독5회, 둘째날 정독 1회 했으므로 오늘은 빨리 눈으로 읽어내려가면서 정확히 해석하는 연습을 합니다. 마찬가지로 어제 분량 복습은 정독 하셔야겠죠?? 그리고 오늘 분량인 지문을 5회 독 시작 합니다.
이렇게 매일 새 지문을 5회 독 하시고, (시간이 없으면 1~2개의 지문만 하셔도 됩니다.) 복습을 할 때에는 하루는 정독, 하루는 빨리 읽기, 하루는 정독, 이렇게 반복을 합니다. 그리고 읽은 수 만큼 책 모서리에 바를 정자로 횟수를 표시 합니다.
적어도 한 지문을 15회 이상 읽으 십시오.!!!!
이렇게 한달을 공부하세요. 분량은 적절히 조절 하면서, 단 하루라도 빼 놓지 마시고 하세요. 정말 새로운 지문이 하기 싫어 미친다면, 복습이라도 하시길 바랍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시면, PART5,6,7 에서 해석이 안되서 끙끙 거리는 일은 없어질 겁니다. 어지간한 영문 홈페이지등은 빠르게 읽어 내려 가실 정도가 됩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PART7점수도 올라갑니다. 답을 찾는 방법은 추후 다시 설명 드리겠습니다.
명심하세요. 해석 절대 보지마세요. 죽어도 죽어도 해석 안되는 부분은 형광펜으로 칠 해 두시고 15회 독 하는 동안 어떻게던 해석 해 보려고 발버둥 쳐 보세요. 15회 정독 하시게 되면 해설집 없어도 해석 다 되게 되어 있습니다. 한 지문에 한~두 문장을 제외하고는 명쾌하게 해석 됩니다. 저는 이렇게 한달이 지난 후 총 복습을 하면서, 그 때 해석을 봤습니다. 그리고 제가 해석 못했던 문장 대부분은, 문장 자체가 잘못 되어 있었던 것이었거나, 관용어구였거나, 또는 학원 선생님도 답을 못해줄 만큼 애매한 문장이었던 경우가 대부분 이었습니다. 또는 토익의 문법 수준을 벗어난 문장이거나...
이제 독해를 어떻게 공부 해야 하는지 감이 오십니까? 독해는 문제만 죽자고 푼다해서 실력이 안늡니다. 늘 그자립니다. 기본을 쌓아야, 문제를 푸는 요령도 생기고 속도도 빨라 집니다. 그리고 재미도 있어 집니다. 해석 안되는 독해를 붙들고 문제 풀면 뒷골 엄청 땡기셨죠??? ㅎㅎ 간혹 고교시절 충실한 학습 덕분으로 ,기본이 되어있는 분들은 독해가 쉽다 하시겠지만, 저처럼 학창 시절 영어는 손 놓고 살았던 사람은 이렇게 기본부터 익히셔야 합니다. 간혹 이런 분들 있습니다. 어차피 독해에서도 시간안에 빠르게 답을 찾기 위해서는 필요한 부분만 해석하면 된다. 다~할 필요 없다. 네 맞습니다. 하지만 그 '필요한' 부분을 정확하게 해석하기 위해서, 기본을 익힌다고 생각 해 주세요.
이제 독해의 기본을 알려 드렸습니다. 요령을 바라셨다면 죄송합니다. '토익은 요령이다' 라고 하는 사람들은 기본이 되어 있기에 그렇게 말 할 수 있는 겁니다......여튼 저는 이 방법으로 점수가 올랐고, 해석에 자신이 생기자, 그 이후의 토익 공부는 훨씬 수월해 졌습니다. 모든 파트에서요............. 사정상 하루에 조금씩 써야겠네요. 내일은 '오답노트'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답노트는 700을 넘기고 800으로 가기 위해서 그리고 900으로 가기 위해서 꼭 필요 하다고 생각합니다.............간혹 오타가 있는데 양해 하시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댓글 주시면 다시 설명 드리겠습니다.
5) 오답노트를 만들면 만드는 순간 점수는 오른다.
토익공부 좀 하셨던 분들은 다들 오답노트를 들어 보셨을 겁니다. 저 또한 오답노트의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물론 기억력이 아주 출중 하셔서, 한번 본것은 절대 잊지 않는 분들에겐 필요 없을지 모르겠습니다. ^^ 오답노트를 만드는 가장 큰 이유는, 틀렸던 것은 두 번 다시 틀리지 않기 위함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시간을 내서 풀고, 맞춰보고, 해석도 해 봤던 문제를 다시 틀린다면, 너무 억울하지 않을까요????
하루에 보통 몇문제 푸시나요? 저는 적어도 PART5/6 1회분 이상 푸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52문제) 풀었다면 채점을 해야하고, 틀린것을 확인 하셔야겠죠? PART5 푸는 방법은 앞서 설명 해 드렸습니다. 먼저 실전처럼 풀고, 다음에 확인할 때는 분석하듯이 풀고, 마지막에는 해석도 해보시고요.
오답노트에는 틀린것을 다 적는게 아닙니다. 틀린 것을 다 적다보면, 양이 어마어마 해 져서, 복습을 못합니다. 다시 보기 위해서 만드는것이 오답노트인데, 양에 질려서 못본다면 손가락만 고생 시킨 꼴이겠죠? 하루에 6~10개 정도만 쓰시길 권해 드립니다. 그럼 어떤 문제를 적을 것인가.... 틀렸다고 다 적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맞았다고 해서 안적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운좋게 요행으로 맞췄던 문제는 모르는 것과 똑 같은겁니다. 이 부분은 본인의 판단에 맞기겠습니다. 하루에 틀렸던 것 중, 젤 어려웠거나, 중요하다 싶은 문제를 선별해서 적어 두시길 바랍니다.
저는 오답노트를 다음과 같이 만들었습니다. 일부 강사분들은 문법따로, 어휘따로, 품사따로...이렇게 나눠서 만들라는 분들 있지만, 저는 글쎄요.... 그럴 경우 이런 현상이 생깁니다. 문법과 관련되어 만들어진 오답노틀르 복습 할 때는, 모든 문제가 문법 문제라는 것을 미리 알고 시작하는 것과 똑 같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이런 힌트를 주지 않죠. 따라서 랜덤하게 그냥 편하게 쓰십시오.
노트 첫페이지는 넘기시고 다음 페이지 부터 사용합니다. 왼쪽 페이지는 문제만 적습니다. 오른쪽 페이지는 해설만 적습니다. 문제 적는 것은 쉽죠? 고대로 따라 적고, 보기 적습니다. 해설을 적을 때는 가급적 많은 정보를 표시 해 둡니다. [순번][유형][출저][해설][해설] 이정도의 정보는 들어가 있는게 좋습니다.
[순번]은 말 그대로 1~ 시작 하는 것이지요.
[유형]은 문법인지 어휘인지 등을 적습니다.
[출처]는 나중에 혹시나 원본을 찾아 볼 때 필요합니다. 예를들면 이렇게 쓰세요 [이어오브토익 123P 121번]..
[해설]가급적 꼼꼼하게 적습니다. 관련 문법이나 중요한 어휘도 적어두시고요. 저는 이 두가지는 꼭 적었습니다. 첫째는 '내가 틀렸던 이유' 를 적어서, 다음에 볼 때 같은 방식으로 생각해서 틀리는 실수를 없애려 노력했습니다. 둘째는 '다른 보기는 왜 답이 안되는가' 입니다. 당연히 나머지 하나가 답이 되는 이유는 말 안해도 적어야죠? ... '사고하는 과정'을 적는다고 생각하세요.
[해석] 문장을 부드럽게 해석하는 연습을 하세요. 직독 직해도 중요하지만, 부드럽게 해석하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오답노트 만들 때라도 조금씩 연습해 두세요. 해석을 한번 적어두세요.
자~ 그럼 오답노트가 만들어 졌습니다. 다시 복습을 할 때에는 오른쪽의 해설을 봐선 안되겠죠? 한페이지 문제를 다 복습하면 그 때, 오른쪽 해설을 보세요. 이 오답노트는 복습을 안 하실거라면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꼭 복습 하시길 바랍니다. 장담컨데 복습하면 또, 틀립니다. 그리고 오답노트의 해설부분을 만들 때, 꼼꼼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본인의 사고 과정이 적혀 있습니다. 따라서 시험치기 며칠전에는 오답노트를 보면서 정답을 찾아가는 '사고과정'을 복습하는 겁니다. PART5는,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짧던 길던, 반드시 있습니다. 그 과정에 익숙해 지면 속도가 빨라지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문제를 보자마자,
보기를 보고 -> '아 이건 품사 문제네' -> 문제의 빈칸 앞뒤를 보고 -> '동사 앞자리네' -> '부사구나'
총 3단계의 사고 과정을 거치면 답이 보이는 것이지요.
이런 과정이 숙달되면 5초만에 끝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PART5 40문제를 10~15분안에 풀 수가 있게 되는 겁니다. 이런 사고의 과정을 오답노트 해설에 꼼꼼히 적어두세요. 손으로 적으면서 연습하고, 다음에 복습하면서 또, 연습하는 겁니다. 실제로 오답노트 만드는 시간은 하루에 30분 정도 소요될 겁니다. 그리고 문제풀 때와 달리 긴장감이 없기 때문에,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저는 사고의 과정을 글로 적어내려가는 것이 생각보다 재미 있더라고요. 실제로 토익 시험 며칠을 앞두고는 지금껏 만들어 두었던 오답노트만 보고 들어가는 토이커들도 꽤 많습니다.
반드시 명심하세요.
복습 가능한 분량만 적는다. (욕심 부리면 나중에 안보게 됩니다.)
생각의 과정을 글로 표현한다고 생각하고 꼼꼼히 작성한다.
문제를 적을 때, 가급적 글씨에 신경써서 깔끔하게 적는다. (휘갈겨 써 놓으면 나중에 보기 싫어집니다.)
휴..취업준비하면서 쓰느라 진도가 더딥니다..-_-;;; 저는 이 정도 공부해서 775점 맞았습니다. 775점 맞았을 때 오답노트에는 45번까지인가? 적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45번 까지 하는 동안에, 문제를 풀어가는 '사고의 과정'이 자연스럽게 익혀 지더군요. 그리고 처음으로 PART5/6 가 끝 났을 때 55분이 남았습니다. 여러 문제집에 있는 문제들은 실제 기출보다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문제집의 문제를 풀기 위해서 4~5단계를 거쳐서 생각해야 했다면, 실제 토익은 1~2단의 사고의 과정만 거쳐도 답이 툭 튀어나오곤 합니다. 오답노트 만드셔서 꼭 효과 보시길 바랍니다. 오답노트로 효과 본 사람은 정말 정말 많다는 것을 알아 두시고요. 오답 노트를 만드는 방법도 정말 많습니다만, 저는 제가 사용했던 방법을 알려 드렸습니다.
내일은 880점을 맞기까지 한달 동안 공부했던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한달에 100점이 뛰었지만, 저보다 더 많이 상승하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단지 제가 했던 방법만 알려드리겠습니다. 방학을 이용했기 때문에 하루에 8시간 정도는 토익에 투자했습니다. ^^
--- 2달 경과....죄송합니다. 많이 늦었습니다. ---
* 토익점수 덕분인지..드디어 취뽀를 했습니다. 토익 점수가 없을 때는 죄다 떨어졌던 서류가, 토익 880정도 올리니..20군데 중 19곳에 서류 통과 했습니다. 물론 이공계라서 그럴 수 있지만, 역시나 아직은 취업에 있어 토익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 남은 부분 고고씽 합니다. 하반기에 혹 취뽀 못하신 분들도 겨울 동안 열심히 하셔서 2008년에는 좋은 성과 있기를 바랍니다 ~^0^
자 이제 880까지 가기위한 한 달 과정에 대해 쓰겠습니다.
1. 방학 때는 혼자 하지 말고, 무조건 학원을 가라 ! 가급적 실전반으로~
사실, 7백점대 후반 점수가 되면 (770 정도) 토익에 대한 감이 생깁니다. 듣기도 어느 정도는 되고, 문법의 흐름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는 '이제 혼자 해 봐야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지 마십시오. 절대 학원을 추천합니다. 혹 정말 독학에 소질이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학원을 가시길 바랍니다. 800점을 넘기 위해 학원을 추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자칫 안일해 질 수 있는 겨울방학의 스케쥴을 관리 해 준다. 학원 실전반의 경우 엄청난 과제를 내어주는데, 그것을 다 하려다 보면 하루 종일 토익만 해야 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입에서는 욕이 튀어나오지만, 그렇게 두 달이 지난 후에 정말 큰 성취감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 학원 실전반은 요령을 알려 줍니다. 기초가 없을때의 요령은 필요가 없지만, 어느정도 감이 잡힌 후의 요령은 상당히 유용합니다. 학원에서 가르쳐 주는 요령이나, 중요 문법, 구문 어휘등을 중심으로 해서, 가지를 쳐 나가듯이 공부를 한다면 각 파트별로 정리를 할 수가 있습니다.
- 시간을 절약 해 준다. 알아서 필요한 것을 정리 해 주기 때문에, 중요한 것들을 정리하는데 소비하는 시간을 줄여 줍니다. 혹 학원에서 가르쳐 줄 때, 저런것은 몰라도 되~ 라고 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그렇다면 본인이 강사보다 토익 점수가 높은지 확인 해보고, 아니라면 무조건 가르쳐 주는 것은 다 흡수하세요. 학원 강사들은 학생 수를 확보하기 위해, 정말 많은 연구를 한 뒤, 가르치는 겁니다. 유명 강사들이 그냥 돈 많이 버는게 아닙니다. 정말 피나는 연구에 연구를 합니다. 그게 곧 자신에게는 돈이 되니까요.
- 실전반의 경우 많은 문제를 내어준다. 이것 상당히 도움 됩니다. 너무 많은 문제를 보면서, 쓸데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은데....노노노..가급적 다 푸십시오. 토익은 기초를 다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많은 문제를 풀어보고 감을 잡는 것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명심 명심.
* 자칫 학원 광고처럼 보여질 수 있기 때문에, 어느 학원이 좋다는 언급은 피하겠습니다.^^;; 유명강사가 사람이 많다고 소홀할까요?? 아닐겁니다. 사람이 많은데는 다 이유가 있어요. 가급적 유명 강사를 찾으세요..
2 학원은 가급적 새벽이나 아침에 간다.
" 아침형 인간이 아니야~", " 나는 아침에 못 일어나~" <-- 이런 마인드를 못 고치겠다면, 그냥 공부 때려치십시오. 과감히 말 하건데, 어떤 일을 해도 성공 못할겁니다.
내가 해야하는 목표가 뭐죠? 바로 취업입니다. 친구들 다 취업할 때, 애써 괜찮은 척 하면서~ " 뭐..내년에 하지 뭐~" 라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세요. 비참하고 기분 드럽죠. 그러지 않기 위해서도 여러분은 반드시 취뽀를 하셔야하고, 토익이라는 벽을 넘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기만 한다면 할 수 있는 겁니다. 토익점수는 단지 공부를 안했기 때문에 안 나온 겁니다. 잊지 마세요.
아침에 일어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첫째, 사람은 생체리듬이라는게 있습니다. 토익은 오전에 시험을 봅니다. 그러면 오전에 일어나는데 익숙 해 져야 합니다. 매일 밤 늦게 공부하는 사람은 다음날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게 습관이 됩니다. 토익은 한 달에 한 번 뿐인 시험입니다... 그런데 전 날 밤 잠이 안온다면???. 뜬 으로 밤을 새우고 토익시험을 본 들 좋은 결과가 나올까요??? 멍~한 정신으로는 좋은 결과 나오기 힘듭니다. 따라서 늦어도 1시에는 취침을 하고 7시에는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세요. 그럼 학원은 오전 8시 반 정도가 적당 하겠죠. 여러분의 목표는 오직 토익입니다. 다른 것은 신경쓰지 마세요....
둘째, 하루가 길어진다. 아침에 일어나서 오전에 학원가고, 학원 갔다와서 복습을 하면 12시? 점심 먹을 시간이 됩니다. 만약 10시에 일어나면..다들 이렇게 생각하겠죠...'점심 먹을 때 다됬네...점심먹고 공부 시작해야자~' 혹 낮에 1시간 정도 낮잠을 자는 한이 있더라도 꼭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세요~
3. 무조건 학원 강사가 시키는 대로 한다.
자기 자신만의 효율적인 공부 방법이 없다면, 학원 강사가 시키는 대로 하세요. 자기만의 오랜 습관은 버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쓸데없는 고집으로 학원 강사가 시키는 것을 무시하는 학생들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껏 그렇게 고집피워서 토익점수 몇점 나오셨나요??? 한번쯤은 강사가 시키는 대로 해 보시길 바랍니다. 비슷비슷한 친구가 일러주는 말에는 솔깃~하면서, 어째 토익 만점을 밥먹듯이 받아오는 강사의 말은 무시하는 것인지...^^;;;
학원 강사가 내어주는 과제는 다 푸십시오... 만약 하루 열심히 했지만 다 못했다면, 그것이 본인의 한계치입니다. 그렇다면 그것을 기준삼아서 매일매일 그 정도의 분량은 반드시 하겠다는 다짐을 하세요. 제 경우를 사례로 들면
6:30 ~7:00 : 기상 및 세안
7:00~7:50 : 학원으로 이동 (이동 중 영어듣기 혹은 전 날 외운 단어 복습)
7:50~9:20 : 학원
9:20~10:00 : 학교 도서관으로 이동 (이동 중 영어듣기)
10:00~12:30 : 학원에서 배운 것 복습 및 part5 80~120문제 풀이
12:30~1:30 : 점심 식사 및 휴식
1:30~4:00 : part5 채점 및 꼼꼼하게 해설 보기.
4:00~6:00 : 오답노트 작성 및, 전 날 오답노트 복습, 단어암기
6:00~7:00 : 저녂식사 및 휴식
7:00~9:30 : LC 공부 (반드시 전 날 것 복습과 새로운것을 병행하고, 최소 3번 이상 반복한다.)
9:30~11:00 ; PART7 독해 (새로운 지문 2~4개 정도하고, 나머지는 이전 과정 복습)
11:00~12:00 : 집으로 이동 (이동 중 단어암기)
12:00~1:00 : 세안 및 휴식... 취침
위의 것이 제 하루 일과였습니다. 8월 한달 공부하면서 25일 정도는 위와 거의 같이 공부했습니다. 사실 저정도로 공부하고도 880점 밖에 못 받았다면, 머리 나쁘다고 하겠죠. 넵 저 머리 나빠요..-_-;;; 머리 좋은 여러분드은 더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사실 위와같은 스케쥴을 만들지 않고서는 살인적인 학원과제를 소화 해 낼 수 없었습니다. 저렇게 하면서도 사실 과제의 70% 정도 밖에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명심하실 것은.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는 겁니다. 50%박에 소화 못하더라도, 일단 한번이라도 봤던 것은 반드시 내 것으로 만들라는 것입니다. 그럴려면 복습을 하는게 중요하겠죠. 어제 하나를 공부하고, 오늘 또 하나를 공부해서. 두개다 흐리멍텅하게 알고 넘어가는 것 보다는, 어제 반개를 공부하고 반개 복습. 오늘 반개공부하고 반개 복습해서 총 하나라도 확실히 알고 내것으로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기껏 시간내서 공부했는데, 복습을 안해서 잊어먹는다면 투자한 시간이 너무 아깝죠??
4. 토익을 제외한 모든 것은 서랍속에 넣어라.
앞서 잠깐 언급했지만, 여러분의 목표는? "연애? 아니죠~ 토익? 맞습니다~" 네 토익에 모든 것을 맞추고. 잠깐 한 두달 동안, 애인도, 친구도 멀리 하십시오. 공부한다는데 놀아 달라고 징징거리는 여자친구는 필요 없습니다. 좋은데 취업해서 바꿔버리세요. 혹? 남자분들 여자친구의 늘씬한 몸매가 눈앞에 아른거립니까??? 참으십시오.-_-;; 군용 건빵과 별사탕이라도 구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이것은 공부와는 직접적 상관이 없을 지 몰라도, 가장 중요한 부분중의 하나입니다. 하루 정도야~라고 스케쥴을 미뤄버리면, 결국 전체 스케쥴이 어긋나고, 하루의 빈 시간을 메우기 위해서는 2~3일을 낭비해야 합니다. 술도 멀리하고, 애인과 친구도 멀리하시고, 오직 토익만 바라보십쇼. 하다못해 라디오를 들어도 AFKN 방송만 듯겠다는 다짐을 하세요.
5. PART2를 잡아라.
뜬금없이 왜 PART2 ?? 사실 PART3/4 는 실력이 없으면 그냥 꽝이고, 실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칫 몇 문장 놓쳐도 감으로 풀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PART2는 잠깐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기냥 틀리는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당황하다 보면 뒤의 문제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저는 LC 91개 중 6개를 PART2에서 틀렸습니다. -_-;;; 제일 많은 시간을 투자했지만, 결국 발목을 잡히고 말았지요.
PART2는 요령이 정말 중요합니다. 실전반 가시면, 강사가 그 요령을 알려줍니다. 대충 알려드리면, PART2에는 규칙이 있습니다.
1. WH 퀘스쳔은 YES/NO 로 대답을 못하지요.
2. 일반 의무문은 YES/NO 또는 '나는 모른다' 유형의 대답이 와야합니다.
3. 선택형 OR 퀘스쳔 또한 YES/NO 대답이 불가능 합니다.
4 Why don't you 는 의문문이 아니라 권유/제안 이죠...
이것은 기본적인 몇 가지 일 뿐입니다. 이런것을 바로 학원에서 알려주는 것이고, 우습게 보이지만 이런 것만 알아도 정답률이 올라갑니다. part2는 집중력과 유형파악입니다.
--- 다음번에는 나머지 남은 것들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하하 재밌다~
열심히 하셨네요...수고하셨습니다.. 짝 짝 짝 ^^
우후~~나머지부분도 기다릴께요~^^
기대돼요. 빨리 개봉박두~
바쁘실텐데 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서류 발표나기 시작하면서, 인적성검사 준비에 시간이 없습니다.ㅜㅜ (글쓴이)
멋져요^^
정말 멋지신 분 같아요~ 뒷부분도 어서 써주세요~~! 제게 많은 도움이 될듯 해요~^^
정말 잘 읽고 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취뽀했습니다...^^ 겨울동안 토익 공부를 하실 분들을 위해..조만간 나머지 쓸께요
와 감사해요 ㅜㅜ
감사해요 스크랩 해갈께요~^^
정말 잼있는 글이네요.ㅋ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도움이 될거같아요~
감사합니다..영어공부 시작하는 사람으로서 도움이되고자 스크랩해갑니다..^^
대단하시네요 ^^ 저두 도움 얻구 갑니다 ~
에세이같다,,ㅋ 잼있게 잘읽었어요,,문제는 이런수기 보면 공부하고픈 맘이 불끈 솟는데,,액션이 안된다는거져,,맘만 ㅜㅜ
오ㅏ우,, 첨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다 읽었어요~ 저도 많은 도움될 거 같네요~ 토익뽀개자! 아자!
담날 대박노리고있는데..도움이 많이 됩니다..특히 아침형인간부분이..가슴에 와닿네요..전 저녁형인간이었거든요,,감사합니다
저두 열심히 할래요 ~~~~~아우!!!!!!!!!!!!ㅋㅋ
정리도 잘되있고 어떻게 해야 할지도 분명해 졋습니다. 그렇지만.. 글이 정말 길엇다는거..감사합니담 크크
자세하고 풍부한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
우와 출력해서 보고있어요 너무 감사해요&^^**
읽느라 좀 힘들어서 앞부분첫단계만 읽었습니다. 한단계씩밟으면서 다시 읽어보려고요, 감사합니다^^
님 덕분에 뭐해야 할지 알게네요 지금 출력하고있는중 감사요
스크랩할게요!!
대단하십니다. 뭘해도 성공하실 분 같아요. 이 방법을 꼭 따르겠습니다!
와우 절 집중하게 만드셨습니다!
이렇게 길 글을...다 쓰느라 고생 많이 하셨네요^^ 잘 읽고 갑니다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