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뒤뜰 탐방 스케치
2018. 8. 16 (목) 오후 2시
지난 목요일 오후,
서울 '국립고궁 박물관 ' 별관 강당에서 '대한황실진흥원' 심포지엄이 있어서
갔었는데요,
글구보니 고궁은 생전 처음 갔더라구요.
서울역 하차, 지하철 타고 경복궁역 하차, 5번출구 나와서 고궁 별관 강당에서
'심포지엄' 경청하고 바로 지하철과 기차타고 대전 왔으니
서울에 갔다고는 해도
서울땅 이라고는 고궁만 밟고 온 셈이죠^^
하늘도 고궁 하늘만 보고 왔고요.
경복궁역 5번 출구를 나와서 내리 꽂히는 땡볕을 피해
급히 '심포지엄'이 열리는 별관 강당을 찾아 가던 중
문득 멀리 산등성이가 너무나 감동!
뜨거웠지만
폰 꺼내서 사진에 담았지요.^^ 고궁박물관도 좋지만
벤치에 앉아 푸른 나무들을 바라보는 것.
오동나무, 매화나무, 감나무, 신나무, 억새 등...
또 가고 싶은 곳으로 찜 해놓았답니다.
억새
억새
매화나무
신나무
감나무
매화나무
매화나무
오동나무
첫댓글 하늘보고 외국인줄 알았어요
그쵸? 저도 하늘이 너무나 파랗고 아름다워서 사진도 찍고
이렇게 글도 썼어요. 그 복잡한 서울 도심에 이렇듯 한가하고 좋은 곳이
있는 줄은 정말 몰랐어요. 정미나리님 댓글 감사드려요
박부승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