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3점대 후반이 원래 시즌 초에 3점대 초반으로 던지다가 (물론 삼진많고 방어율 낮고 WHIP은 안좋은 마쓰자카같은 형태긴 했지만), 시즌 조금씩 지나면서 자신감이 붙은건지 직구 비율 높이기 시작하면서 얻어맞기 시작했었죠. 근데 그 직구 커맨드가 되기 시작하고 빅리그 상대 볼배합에 어느정도 적응이 되기 시작한 시즌 후반부터는 거의 방어율 2점대 초중반으로 던졌습니다. 시즌 중반에 계속 두들겨맞으면서 방어율 4.3까지 올라갔던건데 마지막 한달 반정도만에 엄청 끌어내리고 끝냈으니까요. 갑자기 구위가 죽어버리거나 나태해지거나 하지 않는이상 달비쉬는 에이스급 스터프로 꽤 롱런 할거에요
다르빗슈는 래빗볼 시대에 제대로 공을 던진 적이 없죠. 래빗볼은 2004년부터 쓰지않기로 했고 2006년엔 모두 사라졌죠. 퍼시픽리그의 경우엔 2004년까지 썼다고 기억합니다. 다르빗슈가 미친듯이 이닝을 소화하면서 괴물같은 ERA를 찍은 건 2007년부터입니다. 래빗볼 시대 일본을 평정한건 마쓰자카였죠.
첫댓글 달빛프린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인정하긴 싫지만 솔직히 달빛은 현진이보다 한두클래스 위에서 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ㅠ.ㅠ
돼지가 좀 자극 받아서 내일 미친듯이 한번 쩔게 던져줬음 합니다.....직구구속도 한 93마일정도만 찍어주면 대박일텐데 말이죠.ㅠ.ㅠ
스프링캠프랑 시즌은 다르죠
시즌뚜껑열어봐야합니다.
달빛 확실한건 작년 스캠보다 훨씬 좋다는거죠.......작년에는 안타 볼넷 무한 남발 했는데......시즌초부터 그럴조짐이 잘 안보이니..ㅡㅡ;
작년시즌 최형우도 전지훈련에서 절정의 타격감을 뽐내다가 시즌와서는 헤맸습니다. 스프링캠프로는 알 수 없다고 생각해요ㅋㅋ
시즌개막에 맞춰 최상의 컨디션으로 끌어올리는게 중요하지 잘하는게 중요하진않다고 봅니다
그 제구력향상이 시즌까지 꾸준히 유지되는게 중요하다는거죠
달빛은 애초에 급이 다르니...
일본리그 초토화 시키고 MLB 진출한거라.
우리 현진이가 그정도 급은 아니죠 ㅜ_
친구들한테 달빛하고 현진이 클래스가 다르다고 달빛은 일본리그씹어먹은놈이라고 아무리봐도 일본리그가 우리나라보다 수준이 높다고 주장하다가 스포츠사대주의에 찌들었다는 말을 들었는게 엊그제 같은데 ㅠㅠ
맞는말입니다 ㅋㅋ 이놈은 일본리그에서 류현진이 크보에서 한번해봤던 1점대 평자책을 5년연속 하고 건너왔으니까요...............그런데도 작년 믈브 평자책 3점후반......ㅡㅡ; 올시즌은 2점대로 들어올거 같습니다...ㄷㄷ
그것도 홈런 공장 알링턴 파크를 홈으로 쓰는 투수가 방어율 3점대 후반이면 부시 스타디움같은 평균적인 야구장에선 3점대 중반이죠..
1점대를 5년 연속이나..
그것도 선발이ㅎㄷㄷ
진짜 최강이긴 했네요.
그 3점대 후반이 원래 시즌 초에 3점대 초반으로 던지다가 (물론 삼진많고 방어율 낮고 WHIP은 안좋은 마쓰자카같은 형태긴 했지만), 시즌 조금씩 지나면서 자신감이 붙은건지 직구 비율 높이기 시작하면서 얻어맞기 시작했었죠. 근데 그 직구 커맨드가 되기 시작하고 빅리그 상대 볼배합에 어느정도 적응이 되기 시작한 시즌 후반부터는 거의 방어율 2점대 초중반으로 던졌습니다. 시즌 중반에 계속 두들겨맞으면서 방어율 4.3까지 올라갔던건데 마지막 한달 반정도만에 엄청 끌어내리고 끝냈으니까요. 갑자기 구위가 죽어버리거나 나태해지거나 하지 않는이상 달비쉬는 에이스급 스터프로 꽤 롱런 할거에요
다르빗슈는 래빗볼 시대에 제대로 공을 던진 적이 없죠.
래빗볼은 2004년부터 쓰지않기로 했고 2006년엔 모두 사라졌죠. 퍼시픽리그의 경우엔 2004년까지 썼다고 기억합니다.
다르빗슈가 미친듯이 이닝을 소화하면서 괴물같은 ERA를 찍은 건 2007년부터입니다. 래빗볼 시대 일본을 평정한건 마쓰자카였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좌완이 평속 93마일이면 메이저리그 내에서도 탑클래스인데요... 류현진 국내 최고 구속이 96마일까지 찍은적이 있지만 평속 93마일 던질라면 이닝이터는 포기해야할듯
근데 아이러니한게 현재 가장 좋은볼이 포심입니다.....포심 제구는 너무 좋습니다...근데 슬라이더와 커브가 예측할수 없는 방향으로 가고 있따는게..ㅡㅡ; 써체도 정말 좋고요.....슬라 커브중 한구종말 정확하게 잘던져도 올시즌 기대해 볼만합니다
평속 93마일은 힘들다고 봐야죠 (평균 150킬로라는건데)
요놈없어도 일본야구는 선수층이 풍족하지만 우리나라는 추신수 류현진빼면 안습이네요.
달빛이 한국인이고 류뚱이 일본인이었다면, 달빛이 세 수 정도는 위라고 평가되었을 겁니다..한국에서 말이죠.
뭐 애당초 애국심 넣든 말든 류현진하고 포텐 자체가 다른 선수죠...갠적으로 부상이나 갑자기 도박이나 술에 빠져서 망하지 않는한 팀 상황에 따라서 아시아 선수 최초 사이영상이 가능한 유일한 선수라고 봅니다..
박찬호 LA 전성기때처럼 싸이영 후보에 오를거같다.. 생긴것도 훈남이고 한국 조금 무시하는 몇몇 일본선수와 달리 마인드도 좋고.. 솔직히 완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