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일단고무장갑을 끼고서 세면을 한다 고무장갑 바닥이 울퉁불퉁 해서 얼굴 문지를때 그느낌이 참 묘하다는 .. 다행이 덧날거 같지 않다는 돌팔이 넘의 판단아래 일단 어제 씌운 비닐을 벗기고 조심스레 한꺼풀씩 벗겨낸다 혹여 찢어진 부위가 잘못 띠다가 도루아미 타불 될까 싶어 다행이 어제 난상처가 얌전하게 붙어있다 손바닥이 살이많이 찟어지고 손가락 위쪽은 뼈하고 붙어있어 짓눌리기만 한상태 그런데 짓눌린 뻐부분이 더 통증이 몰려온다 그렇게 오늘은 환기잘되게 소독하고 약바르고 대일밴드 서너개로 감쌓는 걸로 ..
이런~ 이제 상처를 치료하고 나니 어제 하려다 못한 드릅나무가 생각나서 곳바로 아래집으로 내려가 실하게 생긴 드릅나무들을 일열로 배열해서 웬수같은 옆집넘 담벼락에 간격을 두고 심어 버린 것이다 어차피 경계선 쪽엔 짜투리 땅이라서 드릅나무 심기엔 딱 좋다는 생각속에 20여그루를 단박에 심어내고 듬뿍 냇물을 퍼올려서 물을 뿌려준 것이다
오늘은 어제 다쳐서 못나가겠다고 하자 얼마나 다쳤기에 못나오냐고 걱정이다 내일은 나갈수 있을거라고 말하고 오늘은 운기조식을 할려고 한다 이런 무슨 무공을 쌓는것도 아닌데 운기조식 이라니 참 말만드는건 알아줄만 하다고 스스로 ... 좀있다가 읍네에 나가 곰지말라고 마이신한통 사야겠다고 그러면서 약솜하고 아까쟁끼도 구입을 해야겠다는 거기다가 씯을때 착용하게 손가락에 끼우는 고무도 마련하려고
에효 해가 뜨고 뜨거워 지니 터밭에 자라고 있는 이쁜 내새끼들이 물달라고 아우성이다 채소를 키우는 엄마로서 역활을 충실히 해야한다 그래야 그들이 보답할테니까 후타닥•~~ "물주로 가요"
첫댓글 정말 뼈라도 손상있음
난감해지죠.손톱이 빠져도
한참동안 불편하거던요
정말 그만하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천만다행 ㅎㅎ
아무리 잘 아문다 해도 약사와 라도 꼭 상담 받아 보세요.
잘못하면 큰 일로 번질 수도 있으니 하는 말 입니다. ^^~
에이 어디 장사 한두번하나요 ㅎㅎ
에고, 그만하길 다행이다라고 위안할 수 있는 상황인 게 정말 다행입니다.
더욱이 혼자서 생활하는 분들의 경우는 말이죠. 불편하지만 한손으로나마 세수를 할 수
있고, 외출도 할 수 있으니요. 그래도 상처 치료 확실하게 잘하시길요.
네 우린님 첨 뵙네요 ㅎㅎ
확실하게 치료중이에요 ㅎㅎ
네~~~정말 다행입니다.
ㅇㅋ
그러게요
다행이네요 ᆢ
글치요
그정도면 다행입니다
내생각도 ㅎㅎ
정형외과 가보세요
뼈는 말짱해요 ㅎ
채소들
자라나는데 따른 보살핌에 큰 임무에 바쁜 나날 건강한 생활임니다
넵 ㅎ
몸의 여러부위 가운데 손가락 이나 발가락 은
정말 아프지요~~
물이 안들어 가게 조심 하시구요~~
살성은 좋으신듯 하니 덧나지는 않으실듯 싶습니다만 ~~~
네 많이 좋아졌어요
오메! 아제도?
병원 저녁 식삽니다.ㅎ
왜요?
아까징끼 바르고 구리무 바르고
사루마다 입고 쓰메끼리 야스리 챙겨 벤또 싸 갖고 설랑 뒷동산 할미꽃 보러 갈껴? 니 자꾸 쪽발이 언어 쓸껴! 야마돌게 엉 콱!!
ㄹㅎㅎ누나 귀여운거 있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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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땜까지 라고 할게있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