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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RClNWgqk1e8?si=DcMYUMpsto67wlK4
유다 왕 히스기야 18:1~8
1 이스라엘의 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 제삼년에 유다 왕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야가 왕이 되니
2 그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비요 스가리야의 딸이더라
3 히스기야가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4 그가 여러 산당들을 제거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 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
5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6 곧 그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그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7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시매 그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저가 앗수르 왕을 배반하고 섬기지 아니하였고
8 그가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가사와 그 사방에 이르고 망대에서부터 견고한 성까지 이르렀더라
북 이스라엘 멸망 18:9~12
9 히스기야왕 제사년 곧 이스라엘의 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 제칠년에 앗수르의 왕 살만에셀이 사마리아로 올라와서 에워쌌더라
10 삼 년 후에 그 성읍이 함락되니 곧 히스기야왕의 제육년이요 이스라엘 왕 호세아의 제구년에 사마리아가 함락되매
11 앗수르 왕이 이스라엘을 사로잡아 앗수르에 이르러 고산 강가에 있는 할라와 하볼과 메대 사람의 여러 성읍에 두었으니
12 이는 그들이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고 그의 언약과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모든 것을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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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유다 왕 히스기야는 다윗같이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며 산당을 제거하고 주상을 깨뜨리고 놋 뱀을 부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계명을 지키는 히스기야와 하나님이 함께하시니 그가 형통합니다. 반면 북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과 언약을 따르지 않아 호세아 때 앗수르에 멸망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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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 왕 히스기야 18:1~8
아하스의 뒤를 이어 히스기야가 유다 왕이 됩니다. 히스기야는 다윗처럼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는 산당과 주상과 목상 등 우상을 없애는 데 최선을 다했고, 백성이 신성시하며 섬기던 놋 뱀을 부수었습니다. 놋 뱀은 출애굽 후 광야에서 백성이 불 뱀에 물려 죽던 상황에서 하나님의 지시로 모세가 만든 것입니다(민 21:4~9). 이후 이스라엘은 이를 우상시하며 섬겨 왔습니다. 능력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옛 기적의 도구에 불과한 ‘놋 조각’(느후스단, 4절) 앞에 분향한 것입니다. 히스기야는 전무후무하게 하나님만 의지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연합하여’(6절)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다바크’는 ‘들러붙다, 꼭 붙들다’라는 뜻입니다. 히스기야가 하나님께 붙어 있는 것은 그가 하나님 계명을 온전히 지키는 것으로 증명됩니다. 그가 하나님께 붙어 있기에 하나님도 그와 함께하시며 형통하게 해 주십니다. 그 결과 북 이스라엘과 달리 유다는 앗수르의 지배를 받지 않고 블레셋을 점령하기까지 합니다.
● 더 깊은 묵상
히스기야가 행한 일들은 무엇인가요?
하나님과 온전히 연합해 하나님만 섬기기 위해 내 삶에서 버릴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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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이스라엘 멸망 18:9~12
하나님 말씀을 따르는 유다와 대조적으로 북 이스라엘은 하나님 말씀을 따르지 않습니다. 이에 호세아 통치 제7년에 앗수르가 침공해 와 3년 만에 사마리아가 함락되고 맙니다. 나라가 망하고 백성이 앗수르로 끌려가는 비극의 원인은 왕과 백성이 하나님의 언약과 명령을 등 뒤로 버리고 따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말씀에 대한 순종 여부가 결국 개인과 나라의 운명을 가릅니다.
● 더 깊은 묵상
북 이스라엘이 멸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한 일로 내가 고난받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한절묵상:열왕기하 18장 4절
온전한 경건은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것을 제거하는 행위로 입증됩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음에도 산당 제거에 실패한 왕들이 있습니다(왕하 12:2~3; 15:3~4). 그러나 히스기야는 산당을 제거했고, 우상시하던 놋 뱀도 부수었습니다. 성경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하나님 뜻을 알았다면 자기 안에 있는 우상과 죄악을 제거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 자기 삶에서 버리고 제거하는 것이 많을수록 경건은 더 깊어집니다.
바른 삶은 결단과 노력이 아닌, 성령께서 불어넣으신 새로워진 마음에서 나온다. - 존 우드브리지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행했던 히스기야와,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아 멸망한 북 이스라엘의 대조적인 모습에 제 모습을 비추어 봅니다. 히스기야처럼 하나님과 온전히 연합해 살게 하소서.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제 삶 가운데 참형통이 드러나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310 아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5~8절 히스기야가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기에 하나님도 히스기야를 떠나지 않으셨고, 히스기야가 계명을 따랐기에 하나님도 그의 길을 형통하게 하십니다. 형통하게 하셨다는 것은 걸림돌을 제거하여 탄탄대로를 걷게 하셨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히스기야가 걸어갈 길은 여전히 가시밭길입니다. 다만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지혜롭게 가시밭길도 헤쳐나갈 것입니다. 앗수르라는 큰 산을 넘어서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하나님은 이 산도 넘어설 힘을 주실 것입니다. 주님과의 관계가 바르면 고난을 이겨낼 힘이 생깁니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4절 히스기야는 아버지 아하스의 길을 버리고 다윗의 길을 따릅니다. 그는 오랜 세월 유다 땅을 더럽혔던 우상의 문화들을 하나씩 척결해나갔습니다. 역대 왕들이 감히 손대지 못했던 산당을 허물고, 우상을 깨트리고, 모세가 만든 놋뱀도 부숴버렸습니다. 잘못된 일을 바로잡지 않고서는 새로운 역사를 시작할 수 없음을 알았기에, 그의 개혁은 철저하고 단호했습니다. 적당히 타협하고 남긴 악의 불씨는 매번 결정적인 순간에 발목을 잡아 넘어지게 만듭니다. 내 삶에서 과감히 끊어내야 할 악한 습관은 무엇입니까?
9~12절 앞서 언급된 북왕국 패망의 역사가 다시 한 번 언급됩니다. 그 이유는 히스기야 역시 똑같은 도전에 직면해 있기 때문입니다. 기억되지 않은 역사는 되풀이됩니다. 히스기야가 북왕국의 과오를 되풀이할지, 아니면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 극복할지는 그가 어떤 길을 선택하는지에 달려있습니다.
기도
공동체-마음을 새롭게 하여 세상의 도전을 믿음으로 맞설 수 있게 하소서.
향후에 있을 히스기야의 부족함과 연약함이 어떠하였든지 그가 악했던 아버지 아하스를 이어 유다의 왕이 된 그가 다윗의 길을 따라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며, 다른 유다왕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여호와를 신뢰했다는 기록은 참으로 큰 도전이 되게 합니다. 그가 살아가던 시대는 어두움의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형국이었습니다.
다툼이 잦았지만 형제 국가였던 북 이스라엘이 앗시리아에 의해 멸망했고,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사방의 수많은 국가들의 잦은 압박을 받으면서도 두렵고 떨림으로 세상의 지식과 힘에 의지하기 쉬었던 시대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세상의 권세 앞에 넘어지지 않고 오히려 그동안 무너뜨리지 못했던 산당을 제거하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여 모세의 율법을 지키고 하늘로부터 오는 능력을 구했으므로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 왕을 부요케 하고 귀한 통로로 들어 사용하실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어둠이 깊을수록 빛은 그 능력을 발휘하고, 세상이 악할수록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능력은 드러날 수밖에 없는 것이 하나님의 원리입니다. 히스기야는 아버지 아하스가 한 것처럼 강력한 앗시리아 의지하지 않고 오히려 대항하여 물러서지 않았을 뿐 아니라, 무너진 국방력을 복원시켜 블레셋 땅의 망대와 성들까지 점령하기까지 했습니다.
그와 대조하여 이집트와 앗시리아 사이에서 힘의 줄타기를 하던 북 이스라엘은 결국 하나님의 힘을 구하지 않고 스스로의 꾀에 빠져 멸망의 길을 걷게 됩니다. 인생의 위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오고, 연약함이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이는 이 땅 가운데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구원의 능력과 사그라들지 않는 사랑을 붙들고 사는 이들은 결코 세상의 위협과 높은 벽 앞에 낙심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오늘 만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복된 소식의 전달자로 귀하게 쓰임 받는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왕하18:1-12절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구원을 주실수 있습니다
너무나 간단하지만 중요한 말씀입니다
사도행전에도 4장 12절을 보면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수 없나니
천한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외에 다른 이로서 구원을 받을수 없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의지합니다
타협이 있을수 없습니다
타협을 한다면 왜 타협을 하겠습니까?
하나님외에는 구원이 없다는 말씀을
믿지 않기 때문일것입니다
그러나 타협을 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외에 구원이 없다고 믿을 것입니다
본문에 히스기야가 그런 사람입니다 히스기야의 평가는 3절에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다"고 말씀합니다
히스기야의 신앙업적을 소개합니다
4절에 "여러산당들을 제거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모세가 만들었던 놋 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
우리가 주목할 것은 모세가 만들었던 놋 뱀을 사람들이 우상숭배하고 있었는데
히스기야가 그것을 부수고'느후스단'이라 이름 했다는 것입니다
여기 느후스단의 의미는놋조각이란 말입니다
여기 놋조각은 우상이요 우상은 우리를 구원할수 없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 백성들이 놋뱀을 숭배하며 놋뱀이 우리를 구원할 것이라 믿고 숭배하고 있습니다
히스기야는 그것을 보고 놋뱀을 부수고 놋조각이란 하것은 놋뱀은 신이 아니라 놋조각에 불과하다
우리를 구원하지 못한다는 뜻이 있습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외에 구원이 없으며
하나님만이 구원을 줄수 있음을 믿었음을 알수가 있습니다
히스기야의 종교개혁의 에너지 원천은 모두 여기에서 나왔다고 할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도 히스기야처럼 영적인 안목을 가지는데 오직 하나님만이
구원이시다고 하는 영적안목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히스기야를 축복하십니다
7절에"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시매 그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저가 앗수르왕을 배반하고 섬기지 아니하였고"히스기야가 왕으로 있은지
4년째 북이스라엘은 호세아가 왕으로 있었는데 앗수르에 의해서 멸망당합니다
멸망당한 이유를 12절에 말씀해 놓았습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고 그의 언약과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모든 것을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더라"
라고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호세아왕때 멸망을 당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아서 입니다
히스기야의 말을 빌리면 하나님이 구원이심을 믿지 않기에 결국 멸망을 당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람들은 놋뱀을 우상숭배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구원 할 거라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놋그릇에 불과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이십니다
1.믿음의 용기를 가진 히스기야
히스기야의 아버지 아하스는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왕이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아들 히스기야는 좋은 신앙의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아버지의 친 앗수르 주의와 우상 숭배 풍조를 본받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결단은 믿음적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히스기야는 아버지의 영향을 극복할 정도로 믿음적 용기를 가졌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환경과 상관없이 바른 믿음의 길을 가기 위하여는 지속적인 영적 자기 개혁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어떠한 자리에 있든지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는 일들을 과감히 거부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선택하는 용기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이전 세대의 잘못을 답습하고 있는 신앙인은 아닌가?
2.히스기야의 개혁
히스기야는 자신의 아버지의 잘못된 것을 과감히 거부한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성전의 역할을 바로 세우고자 개혁하였습니다. 심지어 우상 숭배의 대상이 되었던 놋뱀까지도 부숴 버리는 일을 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히스기야의 행동은 비록 광야의 놋뱀이 의미가 있는 상징물이긴 하지만 상징물을 우상으로 섬기는 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히스기야는 앗수르를 의지하지 않고 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의지하여서 더욱 강성한 나라를 이루게 됩니다.
이처럼 성도들도 우리의 진정한 힘이 하나님이심을 기억하고 우리 안에 개혁하고 버려야 할 것들을 과감히 버리는 영적인 결단이 필요합니다.
묵상하기
히스기야와 같은 영적 개혁 의지를 가지고 살고 있는가?
언약을 배반한 이스라엘(9-12절)
본문에서 이스라엘의 멸망에 대해 한 번 더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후에 이어지는 히스기야와의 대조를 위하여 사용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멸망의 원인을 군사력의 약함 등의 요소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아님을 성경은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경히 여기고 자신들의 생각에 좋은 대로 행하고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성도 된 우리의 삶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어려움을 당하면 어렵게 하는 주변 환경을 살피고 그 문제에 집중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온전한지를 살피는 영적인 안목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켜 주십니다. 보호해 주실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신 분이십니다. 삶의 주인 되신 하나님을 날마다 기억하고 그분 앞을 떠나지 않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지금 하나님 앞에서 행하고 있는가?
오늘의 말씀요약
유다 왕 히스기야는 다윗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며 산당을 제거하고 주상을 깨뜨리고 놋 뱀을 부숩니다.
그가 여호와께 연합하므로 여호와께서 함께하셔서 형통합니다.
반면,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말씀과 언약을 따르지 않아 호세아 왕 때 앗수르에 멸망당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히스기야 왕에 대한 평가(18:1~8)
바른 신앙을 방해하는 것은 어떤 것이든 과감히 제거해야 합니다. 악한 왕이었던 아버지 아하스와 달리
히스기야는 산당을 제거하고 주상과 아세라 목상을 깨뜨리며, 여러 가지 개혁을 단행했습니다.
그는 모세가 만들었다고 여겨지는 놋 뱀도 부수고 그것을 ‘놋 조각’이라는 뜻의 ‘느후스단’이라고 일컬었습니다.
이는 광야 시절 불 뱀에 물려 죽어 가던 사람들이 놋 뱀을 바라보면 살았던 사건을 기념하는 상징물이었지만,
어느덧 사람들은 이 놋 뱀에 마치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것처럼 분향하며 섬겼던 것입니다.
신앙 회복을 위한 히스기야의 강한 의지가 엿보입니다.
사탄은 끊임없이 신앙의 본질을 놓치게 해서 우리를 타락시키려 합니다.
십자가의 그리스도만이 우리 믿음의 대상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백성이 하나님의 역사를 드러내는 놋 뱀을 우상으로 섬겼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의 은혜로 얻은 것들은 무엇인가요?
그것이 오히려 내게 우상이 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세요.
이스라엘이 멸망한 이유(18:9~12)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은 생명을 얻지만, 하나님을 떠난 삶은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북 이스라엘의 멸망은 앞서 17장에 언급되었는데 본문은 이 사건을 또다시 언급합니다.
주전 725년경 앗수르가 이스라엘을 침공하던 당시, 이스라엘의 왕은 호세아였고 남 유다의 왕은 아하스였습니다.
그런데 본문은 그 시기를 아하스가 아닌, 아하스와 섭정 정치를 하던 히스기야 제4년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악을 행했던 호세아 왕과 북 이스라엘은 멸망했지만,
하나님을 경외한 히스기야 왕과 남 유다는 구원받았음을 보여 주어 두 인생의 대조적인 운명에 관해 교훈을
얻게 하기 위함입니다. 모든 인생이 종국에는 구원과 멸망이라는 두 운명으로 갈린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 묵상 질문: 이스라엘의 멸망을 다시금 기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현재 처한 어려움 가운데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으로서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시선은 언제나 저를 떠나지 않으심을 깨닫습니다.
십자가 장식품이 저를 지켜 주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 저를 구원하시는 분인 줄 믿고,
언제 어디서든 본질에 충실한 말과 행동을 하게 하소서.
히스기야는 다윗의 정직한 길로 행하였고, 눈에 가시 같던 여러 산당들을 제거하고 주상들과 아세라를 찍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떤 왕도 제거하지 않았던 모세가 만든 놋뱀을 부셔버렸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그것을 우상처럼 섬기고 있었고, 소위 역사적 유물 국보라는 이름으로 여호와께서 계셔야 할 사람들의 마음을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어떤 왕도 하지 못한 것을 할 수 있었을까요? 강했기 때문입니다 히스기야는 히브리어로 "חזקיה"(히즈키야)인데 여호와는 강하시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렇게 강할 수 있었을까요? 강하신 여호와와 연합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 연합하여"(왕하18:6)
그러나 동시대를 살았던 북이스라엘 왕 호세아는 여호와를 버리고 우상과 연합했습니다
"우상과 연합하였으니 버려 두라 부끄러운 일을 당하리라"(호4:17~19)
그래서 약했고, 그래서 그의 나라가 앗수르 왕에게 완전히 함락되어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세상 정욕의 우상과 연합하면 약해질 것이고 진멸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와 연합하기 원합니다
"오라 잊을 수 없는 영원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합하라"(렘50:5)
그래야 히스기야처럼 강하게 되어 모든 우상을 제거하고 죄를 없앨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와 연합할 수 있을까요? 오직 십자가로 연합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통해 주의 죽으심과 연합할 때에 강하게 되어 죄를 이기게 되고, 또한 주의 부활하심과도 연합하여 새 생명 가운데 행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우리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롬6:4~5)
참으로 우리는 약하지만 주 안에서 하나님의 강하신 능력으로 살기 원합니다 "우리도 그 안에서 약하나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와 함께 살리라"(고후13:4) 그래서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어떤 진도 무너뜨리고 승리하는 성도 되기 원합니다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후10:4)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날마다 우리가 붙들고 끝까지 서 있어야 할 곳이 어디인지
말씀을 통해 도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히스기야 왕처럼 상황과 환경에 따라 흔들리지 않고
여호와의 율법을 가슴 깊이 새기고
주님을 따라 신실하게 행하는 거룩한 주님의 제자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가정과 사역에 기름 부어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아버지께서 풍성하게 채워 주시 없어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모든 자연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주님의 백성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 시대를 향한 아버지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구별된 삶으로 나아가는 거룩한 제사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