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기상~~
긴린코 물안개를 보러가자~~
호수에 비친 건물
상쾌한 아침공기너무 좋아좋아 룰루랄라~
지도보고 걸으면서 쬐끔 헤메고 긴린코 도착
근데 뭐야~~
거대한 호수를 상상했던 난 정말 실망 대실망
그러나 옆에선 환호환호
물안개도 없고~한바퀴 돌아 다른길로~~
대에박~~
유후인 검색할때 아기자기던것들이 어젠 찿아도 안보이더니
오늘 아침에 보고야 말았습니다
실은 닫혀있는곳들인데 쓰레기차 덕분에 사알짝 엿보고 왔네요
조식이 깔끔합니다
기차타러 유후인 역으로 출발 합니다
어제 살까말까 그리 고민 했던 비오면 꽃이 보이는 우산을 거금 투자해 구입합니다
그리고 무진 뛰었습니다 일행들도 뜁니다
겨우 승차했다 싶어 좋아라 했는데 25분을 제가 15분으로 착각 했습니다
일단 비다리 앉았으나 보니 노약자석~~
다음역에서 어르신들께 양보하고 50여분을 서서 오이타 도착해 50여부을 역 주변을 배회하다 하카타행 소닉에 오릅니다 새로 산 우산을 서있는곳 엽 의자 손잡이에 예쁘게 묶어놓고 그냥 내렸습니다 분실물센터 가 보았지만 들어와있지 않았습니다
아까운 내 우산~~
그리고 하카타역 도착 클리오코트에 체크인 하고 나와 스시 좋아하는 스시먹으러 우오베이로 갑니다
실컷 먹었습니다 특히나 고등어 스시 좋아 합니다만 국내에선 못먹어 한이 맺혔드랬습니다
흑당커피와 미뇽 사들고 촌것들 신칸센 타보게 하자 해서 구마모토로 향합니다
정보도 없습니다
역 도착후 물어물어 전차타러 갔더랬습니다
그러나 티켓 뽑는곳에 티켓이 안나오고 타는사람 모두 카드로 승차 하더이다 에라 내려 택시타자
그렇게 구마모토성 도착해 진짜 땀 뽈뽈 흘리며 걸었습니다
한바퀴 빼앵 도는데 원점으로 달아오는 거리가 꽤 멀어요
그러다 만난 신구입니다
원점 즈음에 또 택시타고 다시 하카타로 돌아 옵니다
다음엔 구마모토 연구해서 다시 가렵니다
저녁을 먹긴 그렇고 프라자에끼 옆 이자카야에서 제가 좋아하는 가와구이랑 또 몇몇 주문하고 시원한 맥주를 먹습니다
그리고는 기대하고 고대하던 니쿠이치로 갑니다
왜 사진이 이것만 찍었을까요?
딴 친구 폰에 있나봅니다
좋아하는 호르몬 우설 상갈비 등심 고루고루 맛나게 헤치웠습니다
그냥 숙소가기 그래 텐진으로 걸어가자 하고 걷고 걸어 가다 화장실 급해 타마야에서 볼일보고 저만 아쉬운 마음으로 빠져나옵니다
일행들 왜 이런 시끄러운곳이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도착한날 프라자에키앞 줄 서계신 분들 그리고 지나다니며 게임장 들어가는이들 보며 속으로 부러워 했습니다
캐널시티쪽 맥스벨류 들러 몇가지 물품 구입후 숙소복귀하고 완전 퍼졌습니다
다음날 일찍 밤에 먹다둔 빵이랑 스시로 아침 대충떼우고 공항갔어요 우동한그릇씩 먹고 귀국 했습니다
국내 공항에서 왼쪽 새끼발가락 느낌이 이상해 봤더니 세상에 제 새끼말가락 머리만큼 커라란 물집이 방실 웃고 있었어요
그리그리 어렵다의 어려운 일본 여행 마무리 했습니다
첫댓글 좋은곳 다녀오셨네요
게임보다 값진 시간이였을겁니다
지쳐 죽는줄 알았어요
혼자 여행 다니는게 여유롭고 좋다는거 또 한번 깨달았어요
저역시 6월20일-24일 4일간 두분을 모시고 후쿠오카2박 쿠로카와1박 벳푸칸나와온천1박 나카수야타이와 돈키호테등 가이드 하느라 파치업장 근처에도 못 가밨습니다^^
스트레스 암청받았으요
어렵다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즐거운여정으로 잘 다녀오셨네요
지인들이랑 가는건 그야말로 가이드역할 떠맡는거더라구요
다행이가기전 미리 실망이다 이런데 왜오냐 이게 뭔 맛이냐 투덜거리기만 하면 버려버리겠다 협박이 먹힌건지 아님 애들이 착한건지잘 따라주고 수다 떨어줘 나름 만족했어요
어렵다님 즐겁게 어렵게 잘마무리 하셨네요^^
전 고등어 스시 비린내땜에 잘못묵는데 좋아하시나보네요^^
즐겁게 잘읽어봤습니다 푹쉬세요^^
새끼발가락 넘아려요 ㅎㅎ
약간 비린듯한 고등어 정어리 스시 왕짱 좋아해요 그것도 식초 절임이면 더더욱요
아직도 힘들어요
나이드신분이라
큐슈횡단도로 통행하면서 주우경관이 아름답다며
초겨울에 한번 더왔으면 좋겠다고 얘기하길래 싫은 표정도 짓지못하고 생각해보겠다고 얘기했지만 가고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무사히 잘 다녀오셨으니
피로도 푹 푸쉬고
즐거운시간 되시길^^
네~
감사합니다
빠치보다 몇배값진 여행하셨군요.사진 잘봤습니다.비싼수제 우산이 아깝네요ㅜ
지금도 아까운데 비 올때마다 한동안 생각날듯 합니다
봄 가을날씨면 좀 더 좋았을텐데
여름이라 좀 더우셨겠어요
그나저나 료칸 음식이나 접시라던가
정말 깔끔하고 정갈하네요
아쉬운점이라면 내용물이 좀
빈약하다 해야하나...
여튼 마지막날까지
잘 놀고오세요
마사지로 피로도 푸시구요
봄 가을엔 제가 바빠서 꼼짝 못합니다
제게 주어진 시간은 기껏해야 여름 몇날 겨울 몇날입니다 그래도 행복한 여행이었네요
여유있어 인세인님 가이라님 뵙고 왔음 좋았을텐데
@어렵다ll전라도 그러게요 일정 여유가 되셔서
세인님도 뵙고 오셨으면 좋았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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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달려 뾰옹 하고 나타날 수는 없겠지요?
인간들 벌써 또 가자고들 하는데 에궁 싫어요싫어 게임을 잠시도 못해보잖아요 ㅎㅎ
아름다운 여행의 추억이 가득합니다~^^!!
즐거웠습니다
그러나 혼자여행이 더 즐겁습니다
강행군이네요....
하지만 추억은 오롯이..... ㅋ
빠치없는 일본여행이라....
그게 언제쯤이었는지 기억에도 없네요 ㅋㅋㅋ
발이 발가락이 아직도 아리고 아파요
휴족시간도 별 효과가 없어요
프라자에키앞 줄 서계신 분들 그리고 지나다니며 게임장 들어가는이들 보며 속으로 부러워 했습니다. 그 심정 이해가 갑니다
그죠 그죠?~!
코스가 눈에 선합니다 이쁜것도 많이보시고
맛있는것 많이 드셨으니 그걸로 된거 아닐까요 빠치는 언제고 할수있으니까요
자주 갈 수 업는 몸이니 쬐끔 아니 많이 아쉬웠어요
아 호르몬도 맛있다던데 궁금하네요 추천할 만한 곳 부탁드려도 될까요? ㅎㅎ 안더운 곳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ㅠㅠ 고민 끝에 산 우산 ㅠㅠ 심심한 유감을 표합니다.
하카타 요도바시 쪽으로 가도 니쿠이치가 있구요
저흰 택시타고 니쿠이치 야쿠인으로 갔어요 9시 넘는 시간이라 한가해서 대기없이 바로 들어갔어요
타큐는 너무 연기가 넘친다고 후기기들이 많아서 일부러 피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