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쭈니도 무지무지가고 싶었당...
어떻게 하란말이야!!
정모 가기 전날 쭈니 봉알친구 군대 간다고 군주하고...
그리고 못도 모르게 강우너도 춘천까지 끌려 갔다가 왔는뎅...
허이 희승아 미안허이 날 만난다고 일찍왔다고 하니..
담에 쭈니 만나면 쭈니가 맛나는거 사주꾸마...
글구 호빵이 말로 경남 경북 담네 정모 한다묘..
키키키
그땐 쭈니가 참석 할꾸마.. 어떻게 될런지는 몰겠당..
암튼 설 원숭이들에게 무지무지 미안하당....
담 정모땐 꼭 나갈꾸마 내도 칭구들 무지무지 만나고 싶당..
키키키키 암튼 정모 참가한 애들 많이 피곤 할끼다 집에가
일찍 퍼 자빠자라레이.. 알았나..
그럼 미안한마음으로 쭈니이만 쓴다우..빠빠이!!!!
: 으 힘들다.......
: 무박 이일간의 두 번째 정모는 지금 나에게 엄청난 피로감을 안겨주고 있다. 경주에서 치러진 이번 정모...원숭이 섬의 공식적 두 번째 정모는 나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 지금 생각나는 건 까페의 정팅에나 보던 아이덜을 실제로 직접 본일... 글고 술 좀 먹은거하구.. 호빵 따라서 몇 시간동안 걸어다닌 것...힘들었다....
:
: 저번주 토요일 난 12시에 집을 나섰다. 2시에 쭈니를 만나기로 했었기 때문이었다..전화를 받지 않았지만 난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다...근데 이게 왠일..쭈니가 못간다는 것이었다..믿는 도끼에 발등찍히는 기분...이럴.....이유는 친구 군때문이라서 너그럽게 이해해 줬다..나혼자 두 세시간동안 서면서 헤메고 다니다가 호빵을 만났다. 호빵이 좀 일찍 나온건가? 저번주보다는 일찍 나왔는데... 몰것따....부전역(아는지...서면도 모르는 아그덜이 수두룩 빽빽한데...무를꺼다)에서 얀^^을 기다렸다...기차가 막 도착할 즈음에 겨우 합류하게 되어 부산에서 세명이 통일호를 타고 출발했다..무수히 많은 역들을 일일이 거친후 이미 약속한데로 밀키를 울산에서 만나 같이 경주로 갔다...때는 7시...불국사에서 내린 우리는 이윤 모르지만 불국사까지 걸어갔다..아마도 호빵 때문이 아니었던가..... 끝말이어가기 도 해 가면서 추운 날씨 속에 나름대로 재밌게? 무슨 호텔인지는 모르지만 ..하여튼 숙소로 왔다..호빵은 다른 세 아이들에게 별 힘들지 않았다고 강요했다...당시는 별거 아니라 생각했지만 세벽 네시부터 이어진 산책에 비하면.........흐흐흐흐흐흐흐흐흐....
: 숙소에서 글로만 봐왔던 애덜을 보고,,,이미 와있던 먹보 타마를 보고.....하여튼 그땐 잘 모르것따...축구를 했는데 우리나라가 3:0으로 이겼다...설에서 애덜이 와서 산만하고,,헷갈리로 하여튼 묘한 기분이었다..산드라가 옆에서 술먹자길레 엉겹결에 마셨다가 탈날뻔 했다....몸생각해야지........나중엔 아승환 닮은 응호와 빵빵이와 밀키와 맥주를 마셨는데..응호가 술이 많이 된 탓인지..술을 잘 엎질렀다..산보가자는 호빵의 말에 엉겹결에 따라 나섰다가..호텔 주위를 뱅뱅 돌아 다녔다..세시간에 걸친 산보는 /.........한마디로.......이었다......
: 세벽 7시가 되어서 잠을 청했다...추웠다......
: 2시간 좀더 잤을까....우려완 달리 속도 그리 불편하지 않고..머리도 아프지 않아 가뿐하개 일어날 수 있었다..그래도 눈을 비비면서 한참을 있었다. 이침?을 먹은 아이들은 정리하구 갈 채비를 하고,, 경주시 에가서 씨씨의 펌프를 감상했다...거의 신적인 수준......여유있는 몸놀림...
: 애덜고 아쉬운 작별을 하고, 다섯(호빵, 타마, 얀, 밀키, 나)명은 부산으로 다시 내려왔다..서면서 좀 놀다가..애덜 보내주고 나도 보내지고...해서 집이다........
: 다른 애덜은 재밌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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