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4>
이노션 - 의심의 여지가 없는 성장주 - 교보증권
목표주가 12만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목표주가는 ‘16년 예상 EPS에 제일기획이 그룹사 물량에 기반 외형성장이 가속화되었던 ‘11~’13년 기간의 평균 P/E를 27배를 적용하여 산출. ‘16년 실적은 매출액 1조 628억원(yoy +18%), 영업이익 967억원(yoy +24%), 영업이익률 9.1%(yoy +0.5%p)를 예상하고, 향후 매년 약 15%의 외형 성장이 지속될 전망
2016년부터 제 2의 도약기 진입
이노션은 2016년부터 중장기 이익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 1) 제네시스 브랜드의 출범과 ‘제리미 크레이건’ 영입 등 향후 현대차그룹은 브랜드 투자에 집중할 전망이며, 2) Canvas Worldwide 설립으로 미국 미디어 구매를 내재화함으로써 미국법인의 고속 성장을 예상. 3) 일감몰아주기 규제 적용이 제외되면서 국내 그룹사물량이 회복되고, 4) ‘16년 볼륨 모델의 글로벌 출시와 브라질 올림픽 및 유로 2016에 따른 마케팅비 집행 증가 예상. 또한 5) 취약했던 디지털 광고 역량 강화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로 향후 추가적인 취급고 확보가 기대되고, 6) 현대차그룹의 중국 마케팅비 비중 증가를 통한 전사 수익성 개선을 예상
오버행 출회시 수량 확보의 기회로
재무적 투자자인 MSPE 컨소시엄의 540만주(지분율 27.0%) 보호예수가 1월 18일자로 만료. 일부 물량 출회시 오히려 수량 확보의 기회로 활용하기를 권고. 배당성향은 ‘13년 10% → ‘14년 15%에서 중장기 30%까지 높일 계획
보령제약 - 카나브 처방증가 확인, 2016 년 카나브 복합제 가세로 고성장동력 확보 전망 - SK증권
카나브 월 32억원 처방으로 2016년 10% 성장 근거 마련한 것으로 평가
고혈압 신약 카나브가 2015년 12월에 월 매출 32억원(유비스트 기준)을 기록하며 월 3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3년 3월 20억을 돌파 한 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카나브는 2011년 3월 발매되어 2013년 12월에 월 매출 10 억을 돌파하고, 연 매출 100 억을 기록하며 단숨에 블록버스터로 자리잡았다(데일리팜). 2014 년 카나브는 사업보고서 기록(카나브 로열티 제외) 기준 264 억원에서 2015 년에는 343 억원(3 분기까지 누계 251 억원)으로 추정하는데 이는 전년대비 29.8% 증가한 수치이다. 동사의 카나브 매출액은 월 30억원 이상, 분기 100억원 이상이 가능해 보인다. 따라서 2016년 카나브 매출액은 13.8% 증가한 390억원으로 전망한다. 카나브의 고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2016 년 카나브 복합제 출시로 추가적 성장 모멘텀 확보
ARB계열 고혈압 단일 국내시장은 약 3천원내외이다. 이 시장에서 카나브는 단기간에 MS 10%를 초과하며 동일계열 고혈약치료제에서 1위로 올라섰다. 그런데 ARB복합제 시장은 단일제의 두배인 약 6천억원 이상으로 추정한다. 카나브는 경쟁약품 대비 높은 약효로 복합제 시장에서도 10% MS 조기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따라서 향후 3~4년간 매출액 6백억원 이상의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 카나브를 기반으로 하는 국내 매출증가 모멘텀이 큰 상황이다.
카나브 복합제 해외 수출계약 증가로 2016년 로열티 수입 증가 -> 주가 추가상승 가능 전망
2016 년 9 월부터 카나브 복합제가 출시되면 해외 수출계약이 증가하고 로열티 수입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2015 년 20 억원 미만으로 추정되는 카나브 남미 수출도 2016 년에는 40 억원 이상으로 증가하고 수출금액은 2017년경에는 의미 있는 수치로 성장할 수 있을 전망이다. 카나브의 국내 매출증가와 해외 매출 증가 잠재력을 평가하여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솔신텍 - 숫자 확인. 강력한 턴어라운드 - 교보증권
강력한 턴어라운드
한솔신텍에 대해 기계업종 중소형주 탑픽으로 추천. 동사의 4분기 실적은 매출 680억원(YoY +1,113.6%, QoQ +160.6%) 영업이익 69억원(YoY 흑전, QoQ +224.0%) 순이익 36억원(YoY 흑전, QoQ +1,585.4%) 달성하며 확실한 턴어라운드에 성공. 동사의 3분기 누적 실적이 매출 627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4분기에만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달성한 것
2016년 본격적인 성장
동사는 4분기 완벽한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2015년 연간 매출 1,307억원(YoY+2.8%), 영업이익 96억원(YoY 흑전) 달성. 동사의 12월말 수주잔고는 2,500억원이 넘었을 것으로 추정. 올해 매출액은 현재 수주잔고 감안 시 2,000억원 이상을 추정. 고정비 감소효과와 수익성이 좋은 CFBC보일러 매출 비중이 급증하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가능할 것
독주의 지속
동사는 정부의 RPS제도(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 시행으로 인해 CFBC보일러 수주가 급증. 2014년부터 현재까지 발주(약 2,850억원)된 CFBC보일러를 전량 수주. 현재 동사의 경쟁자는 없는 상황이며, 신규 진입자가 나타나기 전까지 독주는 지속될 전망. 수주잔고에 대한 신뢰성은 4분기 실적으로 증명하였다고 판단. 실적 정상화와 성장에 대한 주가 상승 기대
셀트리온 - 도약의 서막 - SK증권
내달 9 일, 렘시마 허가에 대한 FDA 자문위원회 개최
글로벌 Top3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얀센의 레미케이드(Remicade, 2014 년 8.8bn$)에 대한 최초의 바이오시밀러는 셀트리온의 렘시마(Remsima)이다. 렘시마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허가 승인 검토를 위해 다음달 9 일 미국 FDA 에서 자문위원회가 개최된다. 위원회에서는 크론병, 류마티스성관절염 등 6 개 적응증에 대한 9 가지 치료효과 등을 파악하게 되며, 오리지널의약품인 레미케이드와의 동등성을 검토한다.
예상되는 FDA 자문위원회 결과와 의미, 향후 전망
유럽에서는 렘시마가 이미 판매되고 있는데 시장 초기진입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장 침투력으로 오리지널 레미케이드를 빠르게 밀어내고 있다. 또한 지난해 6월 개최된 유럽의 국제류마티스관절염학회(EULAR)에서 렘시마는 레미케이드와의 교차 투여 시 약효가 유사하다고 발표되었다. 현재 미국 내에서는 강력한 오바마케어 영향과 미국 정부에서의 바이오시밀러 장려 정책, 비싼 약가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 등으로 인해 복제의약품 확대 쪽으로 방향이 잡혀가고 있다. 따라서 오는 2월 9일 개최되는 FDA 자문위원회에서 렘시마의 제품허가에 대한 승인 권고 결정이 날 가능성이 크다. 위원회 결과는 FDA 의 제품허가 승인결정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다. FDA 자문위원회의 결과는 위원회가 개최되는 바로 그날 대부분 발표된다. 렘시마에 대한 FDA의 최종 제품허가 승인 여부는 오는 3~4월쯤 예상되는데, 허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제품허가가 나면 사보험 등록과 주별 허가 과정 등을 거치고 나서 올해 3 분기부터 화이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판매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및 목표주가 135,000 원으로 상향
오랫동안 기다리던 FDA 자문위원회가 다음달 9일 열리게 되고, 예상되는 자문위원회에서 의 검토 결과가 상당히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FDA 역사상 2번째 바이오시밀러이자 최초의 2세대 바이오의약품 허가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어 동사의 주가는 향후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한다. 따라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10,000원에서 13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