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산 국제 영화제 타란티노 봉준호 오픈토크 후기
사실 사진도 찍었는데 너무 화질구지라서.. 올리기가 부끄럽네염..
시험 일주일전에 갔는데 지금생각해도 거기 안갔더라도 공부 안했을것같아섴ㅋㅋㅋㅋㅋ.... 잘 갔다는생각이 드네요
타란티노 이야기 하는거ㅋㅋㅋ 타란티노 영화보는거랑 똑같아요 말 진짜 많고 ㅋㅋㅋ
타란티노 영화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중간중간에 쓰잘데기 없는 대화 들어가는거 그게 그냥 타란티노예요
엄청 유쾌해요 실제로 말하는걸 들어 보니까 왜 그렇게 토크쇼같은데 자주 나오는지 알겠어요
그냥 말을 하고 남을 재미있게 해주는데 타고났어요
부산 방문은 원래 예정에 없는거 였는데 장고 캐스팅 디렉터가 설국열차 캐스팅 디렉터였데요
그래서 그 분이 둘을 만나게 해준거라고 하더라구요 부산오기 이전에는 마카오에서 무슨 시상식 참여하신듯..
봉감독 괴물을 미국에서 봤는데 blown away 됬다고 정말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했데요
봉감독이 새로운 몬스터 영화 장르를 개척했다고 말하면서
이상한 가족이 나와서 괴물이랑 싸우는게 특이하다고ㅋㅋㅋㅋ a family not just any family a strange, weird and fucked up family 이렇게 표현했어요 ㅋㅋㅋ
또 기억나는거는 인글로리어스 바스터즈 준비하는데 한스 란다역 할 배우를 못찾아서 엎기 직전까지 갔는데
크리스토프 왈츠(발츠)를 찾게되서 한거라고.. 일주일내에 못찾으면 진짜로 엎을려고 그랬데요
근데 이틀뒤에 크리스토프 왈츠가 왈츠를 추며 나타났다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찍게되었데요
ㅎㅎㅎ 그 이후로 크리스토프 발츠는 승승장구..
그리고 또 음 교과서에서 배우기 이전에 한국이 일본한테 식민지배 당하고 그랬던걸 본인은 영화에서 먼저 알게됬다고 그러더라구요 한국영화도 정말 많이 보신듯 (타란티노 뉴욕에 한국식당도 해요 ㅋㅋㅋㅋ)
정식으로 참가하는건 아니고 그래서 이후에는 그냥 조용하게 영화만 보다가 집에 가신듯요 ㅎㅎㅎ..
2. 최근에 산것들
그야말로 오역만 모아놓은 책이예요
교보갔다가 보고 바로샀는데 정말 오역할만한것만 모아놨어요
영어공부 특히 문학쪽 하시는분들한테 정말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쫌 비싸요 제 기억으로는 거의 삼만원 가까이 했던것 같아요
다이앤 버치 신보인데 전 별로예요
지난 앨범하고는 다른걸 하고싶었다고 그러던데
다르긴 정말 달라요 ㅋㅋㅋ...
전 다음 앨범을 기약해봅니다
음 ㅋㅋㅋ 데오드란트인데 올리브영에 있어요
그야말로 무향 무취..
물을 뭍혀서 써야되서 좀 불편하긴한데 사워하고 바로 바르는 습관 되니까 나쁘지 않아요
이것도 올리브영에 파는건데 바디판타지 바디 미스트예요
이건 바닐라+머스크 인데 향 정말 오래가요
왠만한 향수만큼 오래가요
근데 94ml에 구천원인가 했었어요 가성비 갑....
통이 플라스틱이라 없어 보이기는 한데 가벼워서 가지고 다니면서 쓰기에 정말 좋아요
여기 핸드 크림하고 바디로션도 향 좋은거 많아요 추천
3. 스타벅스 메뉴 새로 나온거 세개 다 먹어 봤는데 세개 다 맛있어요
근데 최근에 나온것중에 갑은 진짜 돌체라떼인것같아요
사랑합니다 돌체라떼
그리고 레드컵 싫어요 ㅠㅠ 하얀컵이 좋아요
4. 11월 4~7일 맥도날드 모닝커피 공짜예요
오전 8~9 선착순 3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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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맙소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 타란티노..... 부럽습니다. 흑
진짜 말하는게 본인영화랑 넘 똑같아서 깜놀 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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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나쁘지는 않아요ㅎㅎㅎㅎ 가격대비 용랑도 괜찮고 향이 정말 좋아요
커피보단 맥모닝이 먹고싶네여 ㅋㅋ
아실지도 모르지만 킬빌에서 죽음의 다섯 손가락을 오마주한거는 유명한 일화죠 ㅎㅎ
타란티노는 장고로 이제 슬슬 거장의 길을 가는듯 싶습니다.
부산영화제에서봉준호감독은 봤는데, 타란티노는 못보고 와서 아주 아쉽네요..
우왕좋응정보글이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