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능하냐 아니냐의 문제는 개인의 노력과 약간의 운 나름이겠지만 혹시나 워홀로 영주권까지 취득 하신 분 있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한국 나이로 29세이구요. 생일이 늦어 만 27세 입니다.
호주 워홀 1년 경험 있구요. 현재 영어회화 강사로 일하고 있어 영어 수월하게 가능합니다.
아이엘츠는 아카데믹으로 2년전에 6.5 있었는데..3주 정도 공부 한거라..
제너럴(영주권은 제너럴이 맞죠?)로 공부 좀 하고 치면 그 이상 기대 하고 있어요.
남자친구와 같이 한국 생활을 정리하고 뉴질랜드로 가려고 해요.
호주를 이미 가봤기 때문에 생각 안 해 본건 아니지만, 이민법이 바껴서 너무 막막 하더라구요.
그나마 뉴질랜드/캐나다가 수월하긴 한데 캐나다는 날씨 때문에...뉴질랜드로 가려고 생각 중 입니다.
만약에 워홀을 가게 되어.....유학 후 이민을 결정하게 되면 최대한 빠른 방법으로 하고 싶어서요.
(학비나 과정의 힘듬 같은 건 괜찮아요.)
넉넉잡아 4년 정도 예상 하고 있어요.
워홀로 영주권까지 가신 분 있으신가요?
그리고....뉴질랜드가 생활이 어떤가여? 여기 글들을 읽어 보니 호주 살다가 뉴질랜드 가면 힘들다.
너무 조용하다. 한적하다. 시골이다 그러시니 좀...무섭기만 하네요.
한인과의 인프라도 무시 못하기 때문에 가게 된다면 오클랜드로 갈 생각 이에요.
첫댓글 가장 좋은 곳은 이민성 웹사이트 입니다. www.immigration.govt.nz
워홀로 영주권 취득을 바로 말씀하시는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솔직히 말해서 워홀 비자 가지고 있으면.... 직업구하기도 힘들어요.. 영어가 잘되어도요..3개월후에 다른 직업으로 바꿔야되니 고용하는 입장에서도 반가워하지 않고요.. 가장 잘 된 케이스는 요리 잘해서 워홀비자 가지고 있는분에게 사장님께서 워킹비자 준 거였구요..
혹시 남자친구분이 키위시라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죠.. 파트너쉽비자로 영주권 신청 가능하니까요..... 잘생각해보세요 워홀로 오시면 굉장히 한계가 많아요~~
앗..저는우선워홀로 가서 적응 한 다음에 장기부족직업군인 요리학과에 다녀서 취직하려고 한겁니다..영주권학과요..그럼 학교 다니고 취업하고 해서 영주권점수 100점 채우면 된다고해서요 물론 워킹중간에 학생비자 전환할거구요
저도 워홀로 영주권 취득 바로 한사람은 보지 못했어요; 요리학과라면 여기에 관련된 글 많이 올라오던데요..
저도 뉴질랜드 심심하다고 해서 재미없을까봐 많이 걱정했었는데 뉴질랜드는 또 뉴질랜드만의 매력이 있어요. 저는 호주는 안가봤지만 제가 있었던 그 다른 나라들보다도 더 좋아요..
호주보다 많이 지루하실거에요~
꽃보리님이의생각 바람직한 방향중 하나라고 생각 합니다. 종종 앞으로 계획을 잘 생각 안 하시고 무작정 이곳에 와서 막막하게 영주권 생각을 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어느정도의 시간을 투자하실 마음이 있으시니까요. 더구나 워홀로 오셔서 바로 영주권 신청을 생각 하는것이 아니고 부족군 공부를 해서 취직하고 영주권 생각을 하시니까요. 이렇게 하신다면 영주권 신청 물론 가능하시고요. 장기부족을 공부하면 시간과 학비면 절약이 있어서 많이 관심 받고 있는 부분이구요.
더 많은 정보나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아래 명시한 이메일로 연락 주시면 도움 드릴수 있는 내용은 드리겠습니다.
이 메일(compassnz@hotmail.com- 컴파스 NZ)
영어가 어느정도 되시면 본인이 다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유학원에 가서 문의정도는 상관없지만 조금씩 기대면
불필요한 시간. 돈낭비 피할수 없죠.... 권투를 빕니다.
유학후이민을 하실거면 워홀은 아무의미없지 않나요 그냥 유학후 이민으로 가시면될텐데
사실..뉴질랜드는 살아보지 않아서 영주권은 거기서 살려고 따는거잖아요 그래서 우선 살아보고 좋으면 영주권 도전하고 싶어 몇개월은 일하면서 느껴보고 싶어서요..
2005년도에 워홀로 뉴질에 건너왔습니다. 오기전에 한국에서 아엘츠점수랑 기술교육(자동차정비)받고 경력도 조금쌓았구요.. 다행히도 워홀 입국 한달만에 정비소에 알바로 취업이 되었고 워홀기간이 끝날무렵 워크비자를 받았고 현재는 영주권자입니다. 워홀로 와서 영주권까지 약 4년정도 걸렸구요... 고생은 머 이루말할 수 없었고.. 정말 고생할 각오 자존심 다 버릴 각오가 되어있다면 가능합니다.
유학후 이민이라면... 워홀 필요없이 학생비자->잡서치비자->워크비자->영주권 하세요 예전에 아이엘츠 6.5 받으셨다면 지금이라도 공부 열심히 해서 7.5 정도 받고 전망있고 취업 쉬운 정규대학이나 폴리텍을 나오세요 간호사, 유아교육 이런거 돈도 잘벌고 영주권 취득도 쉽다고 합니다 들어가고 졸업이 어렵고 의사소통이 문제여서 힘들다지만... 의사소통 문제없으시니 취업은 문제 없으실거 같으니 이곳에서 경력과 학력만 갖추시면 될거 같네요 요리가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구지 영어되고 이곳에 정착하실 거라면 더 전망있는 직업을 택하셨으면 합니다... 말이 장기부족직업군이지... 부양가족이 없으시다면 더 나은 미래를 택하시길
주변 지인들을 봤을때 딸린 부양가족이 있어서 장기부족직업군 학과를 택하셨지만 요리학과, 원예과 등 졸업후 취직도 어려울뿐더러 나이드신 분들이라 언어의 장벽을 넘지 못하고 결국 이리저리 옮겨다니시다가 몇분은 워크비자를 빌미로 한국사장 밑에서 죽어라 고생만 하시다가 (무임금, 무휴일 등등) 워크비자도 연장 안되고 고국으로 돌아가신 경우 몇분 계십니다 또 결국 장기사업비자 택하신 분도 계시고... 호주 및 다른 나라가 어렵다지만 뉴질랜드 또한 경기침체로 인해 고용주 입장도 있어서 여기 또한 잡오퍼 받기 어렵습니다 -_ ㅠ 확실하게 가세요
워홀로 체험하시는건 좋습니다 와서 느끼시고 경험도 해보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전 2006년도에 학생비자로 와서 워크비자를 준다는 말에 혹해서 여기저기 떠돌다가 결국 워크비자도 못받고 비자기한이 끝나서 호주 다녀왔다가 영구추방 당하고 불법체류하다가 우여곡절 끝에 3일전에 영주권 받았습니다 -_ -;;;;;;; 친구같고 누나같아서 하는 말입니다 괜히 여기저기 입에 발린 소리 듣고 선택하지 마시고 위에 이민성 사이트 가셔서 직접 보시고 또 현지 상황 보시면서 가장 확실한 방법 찾아서 본인이 선택하세요 남들 이야기는 그냥 조언이라 생각하시고 참고만 하시고 이게 좋다 저게 좋다 귀얇으면 몸고생 마음고생 돈 다털립니다 -ㅅ-;;
아 질문과 다른 말만 적었네요 ㅋㅋㅋㅋ 워홀에서 영주권 취득한 사람 꽤 있습니다 전혀 색다른 곳에서 잡오퍼 받고 워크비자에서 영주권이더군요 -ㅅ-;; 그리고 호주 시드니 가봤는데 목돌리다가 파스 붙였습니다 오클 촌놈이 가보니 신세계더군요 글구 한국도 다녀왔었는데 목돌리고 눈돌리고 돌아다니다가 차에 치일뻔 했습니다 -_ -;;; 오클랜드가 이렇습니다 ㅋㅋㅋ
우기님 졸라웃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