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음악 6월 29일(화)*
▲슈퍼밴드1 Again①
◼결선 2라운드
◀선잠
◼루시-자작곡
◀Wake Me Up(나를 깨워줘)
◼호피폴라
*아비치(Avicci)-2013
◀Never Enough(만족할 수 없어요)
◼퍼블레인
◼영화 ‘위대한 쇼맨’-로렌 알레드
◉바로 건너편 숲도
안보일 정도로
안개가 사방을 덮었습니다
어제 처럼 오늘도 간간히
소나기가 다녀갈 모양입니다.
한 해의 절반이 지나가는
내일끼지 그럴 모양입니다.
벌써 반년!!
대부분 실감이 안날듯 합니다.
슈퍼밴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슈퍼밴드(Super Band)는
글로벌 K-band를
만들어내기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입니다.
2년전 오디션으로 시즌1
슈퍼밴드가 탄생했습니다.
그 후속편으로 시즌2
슈퍼밴드를 구성하가 위한
프로듀서 오디션이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방구석 음악 천재들이
대거 나타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상대로 첫회부터
숨은 고수들이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이 오디션은 특정 장르의
밴드를 고집하지 않습니다.
우승팀의 인원수 제한도 없고
시즌 1과는 달리
여성의 참가제한도 사라졌습니댜.
보컬이나 악기 연주자의 폭도
제한이 없습니다.
락과 발라드 재즈 보컬은 물론
소리꾼, 성악가, 래퍼, 힙합뮤지션 등
다양한 장르의 보컬들이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악기 연주자도 기타리스트와
베이시스트, 드러머는 물론이고
클래식 악기 연주자와
국악 악기연주자와 함께
특수악기 연주자의 등장도
기대됩니다.
어제 프로듀서 오디션에서도
바이올린, 베이스기타, 피아노에
거문고까지 다양한 악기연주가
등장했습니다. ,
◉개인 참가자가 매회
새로운 밴드를 구성해
경연하는 방식이 이 오디션의
묘미이기도 합니다.
구성된 밴드로 참가할 수는 있지만
개개인이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무명가수전처럼
알려지지 않은 고수들이
대거 등장해 귀와 눈을
호강시켜줄 것 같습니다.
◉어제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음악고수들은 개인 오디션을 거친뒤
팀을 구성하는 수순을 거칩니다.
그래서 모양을 갖춘 밴드의
연주와 노래를 듣기까지에는
시간이 다소 걸립니다.
그래서 지난 시즌 1에 등장했던
고수 밴드들을 만나봅니다.
다시 봐도 새로운 기분으로
다가오는 살아 있는 음악들입니다.
지난 시즌1 결선 2라운드의
경연의 1,2,3위 팀입니다.
◉결선 2라운드 경연 1위팀인
루시부터 만나봅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신예찬과
보컬 이주혁과 조원상,
드러머 신광일로 구성된 밴드입니다.
경연당시 연습실에 키우던
강아지 이름 루시를 팀명으로
가져왔습니다.
결선 2라운드에서 이들은
멤버들이 공동 작사 작곡한 노래
‘선잠’을 들고 나왔습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힘든 젊은이들의 삶의 의미를
담아 위로의 마음으로 부른
자작곡입니다.
해야할 일이 많은 지금
꿈을 안꾸고 잠을 편히
자고 싶은 게 젊은이의 바램입니다.
◉도로의 소음과 알람소리까지
연주로 살려냅니다.
게다가 가사에 맞춘 소소한
퍼포먼스도 눈길을 끕니다.
처음 시작과 ‘Time to Sleep’
가사에서는 잠자는 모션을
취하기도 합니다.
바이올린 연주의 매력도
돋보입니다.
https://youtu.be/OyBdYBo-PVs
◉슈퍼밴드 시즌 1 우승팀인
호피폴라는 최종 생방송에는
루시에 이어 2위로 올라갔습니다.
보컬 아일과 하현상, 첼로 홍진호
어쿠스틱 기타 김영소로
구성된 팀입니다.
호피폴라는 아이슬란드어로
‘웅덩이에 뛰어들다’란 의미로
자신들의 음악에 빠져들기 바라는
마음에서 앞선 경연에서 부른 ㅅ
노래제목을 팀명으로 가져왔습니다.
◉결선 2라운드에서
이들이 고른 음악은
스웨덴 출신 세계적인 EDM음악 DJ
아비치(Avicci)의 ‘Wake Me Up’
(나를 깨워줘)였습니다.
경연 1년 전인 2018년
28살 나이로 스스로 세상을 떠난
천재 뮤지션 아비치가 2013년에
발표해 관심을 모았던 곡입니다
지치고 길을 잃은 것 같을 때
눈을 감고 다 끝나면 깨워달라며
평온을 추구하는 내용입니다.
◉인터로에서 첼로 하나로
네명이 뜯고 두드리는 멋진
퍼포먼스로 시작합니다.
잔잔히 흘러가다
중간에 빨라지면서
관중도 함께 즐겁고 행복하게
만드는 무대가 됐습니다.
멤들들끼리 눈도 맞추고
호흡도 맞춥니다.
두명의 보컬 아일과 하현상의
음색도 멋지게 어울립니다.
결선 2라운드에서 1위를 했지만
결선 1라운드까지 합쳐
2위가 됐습니다.
https://youtu.be/FhLD58QnRM4
◉퍼플레인은 클래식과 록을
섞어 비처럼 촉촉하게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하겠다는 팁입니다.
클래식피아니스트 이나우와
보컬 채보훈, 드럼 정광현,
기타/건반 양지완,
베이스 김하진 등 5명으로
구성된 팀입니다.
이팀이 결선 2라운드에서
고른 노래는 ‘Never Enough’
(만족할 수 없어요)입니다.
◉2017년 영화 ‘위대한 쇼맨’의
ost입니다.
영화속 가수 제니 린드가
바넘에 대한 사랑을 담아
부르는 노래로
세상 모든 것을 다 주어도
사랑하는 당신이 없으면
소용없다는 내용의 노래입니다.
실제 두 남녀의 불륜도
악녀로 그리 제니 린드도
사실과 다르지만
노래는 달콤합니다.
퍼플레인은 팀의 이름처럼
클래식과 록을 결합시키기 위해
고민한 노력으로 프로듀서의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https://youtu.be/CGH4ix_wM60
◉영화속에서 제니 린드 역을 맡은
레베카 퍼거슨의 립싱크로 등장하는
이 노래를 듣고 지나갑니다.
실제로는 The Voice 출신의
당시 무명가수 로렌 알레드가
부른 노래입니다.
https://youtu.be/KQIsk0ba5q0
◉사랑을 갈구하는 내용의
자작곡 Wooing을 부른
모네팀은 4위로 최종 생방송
라운드에 턱걸이 했지만
5위와 6위를 차지한
애프터 문팀과
피플 온 더 브릿지 팀은
탈락했습니다.
최종 생방송 무대는
내일로 넘겨 놓습니다.
◉어제 방송된
첫 프로듀스 오디션에는
음악 천재들이 잇달아 나타나
프로듀서들의 감탄사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여성 보컬과 함께
여성 드러머, 기타리스트 등
쟁쟁한 여성 실력자들이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그래서 혼성밴드의 등장이
시즌2의 재미있는 변수가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