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1,004m. 대청봉과 그 남쪽의 점봉산을 잇는 설악산 주 능선의 안부이며, 영동지방과 영서지방의 분수령을 이룬다. 과거에는 양양군에 해당하는 산을 설악산이라 하고 인제군에 해당하는 산을 한계산이라 했다. 고개의 이름은 한계산에서 유래했다. 그러나 양양군에서는 오색령. 소동라령(所東羅嶺)이라고도 했으며, 양양군 사람들이 설악산을 넘어서 인제군이나 서울로 갈 때 주로 이용되던 험한 산길이었다.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이곳에는 산도둑이 들끓어, 해가 지면 이 고개를 넘지 말라는 뜻으로 고개의 길목인 양양군 서면 오가리의 길 옆 바위에 금표라고 새겨두었다. 지금도 그곳에 바위가 있으며, 한계령에 오르는 길에는 금표교가 있다.
대승폭포
높이 88m. 금강산의 구룡폭포, 개성의 박연폭포와 함께 우리나라 3대폭포로 손꼽힌다.
내설악에서는 폭포의 왕자라 불리울 만큼 물줄기가 장엄하다. 본래는 한계폭포라 했으나, 부모를 일찍 여읜 대승이라는 총각이 어느날 폭포 절벽에 동아줄을 매달고 석이버섯을 따고 있었는데, 죽은 어머니가 그의 이름을 다급하게 부르는 소리가 들려 올라가보니, 지네가 동아줄을 쏠고 있었다는 전설에 의해 이 폭포를 대승폭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귀때기청봉(1,577.6m)은 설악산 중청봉에서 시작되어 서쪽 끝의 안산으로 이어지는 설악산에서 능선으로서는 가장 긴 구간인 서북주릉(설악산 서쪽 끝에 있는 안산에서 시작되어 대승령, 귀때기청봉을 지나 중청봉으로 이어지는 약 18km에 이르는 구간)상에 있는 암봉이다. 남설악과 내설악을 구분하는 경계가 되기도 하는데, 남설악과 내설악을 두루 내려다볼 수 있다. 장대한 서북능선은 설악산의 여러 능선 가운데 가장 힘든 산행코스로 알려져 있다. 한여름에는 폭염과 갈증, 한겨울에는 깊은 눈 등 극한의 자연속에서 자신의 인내심과 체력을 한껏 테스트해볼 수 있는 능선이다. 그러한 연유로 설악산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서북능선을 가장 힘든 코스로 꼽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서북능선이 줄곧 곤욕스럽기만 한 것은 아니다. 장쾌한 능선답게 한 걸음 한 걸음 걸을 때마다 목적지에 다가서는 기쁨을 마음껏 맛볼 수 있으며, 산행을 마칠 때까지 내설악뿐 아니라 가리봉과 점봉산, 그리고 인제 홍천 일원의 고봉 준령을 눈과 마음에 담고 걸을 수 있다.
귀때기청이라고 칭해진 것에 대하여는 다음과 같이 여러 가지 유래가 전해져 온다.
첫째, 바람이 하도 세게 불어 귀가 떨어질 것 같다는 것에서 유래된 설이 있고
둘째, 설악산은 바위산인데 귀때기청봉만 바위산이 아니기에 바위산인 다른 봉우리들이 바위산도 아닌 것이 우리들과 같이 설악산에 끼었다고 다른 봉우리들로 부터 귀때기를 맞았다고 하여 귀때기청봉이라고 불리웠는데 귀때기를 맞은 후 같은 바위산이 되기 위해 다른 봉우리 몰래 바위산을 만들다가 들켜서 또다시 귀때기를 맞아 그 바위들이 부서져 양쪽으로 너덜지대가 만들어 졌다고 전해지는 설이 있으며
셋째, 설악산 봉우리들이 높이 경쟁을 하여 서열대로 대청, 중청, 소청, 끝청이 결정 되었는데 나중에 한 봉우리가 나타나 자기가 제일 높다고 우기다가 귀때기를 맞아 지금의 장소로 멀리 쫓겨나 귀때기청봉으로 불리 우고 있다는 웃지 못 할 이야기들이 전해져 온다.
대승폭포(大勝瀑布)
높이 88m. 금강산의 구룡폭포, 개성의 박연폭포와 함께 우리나라 3대폭포로 손꼽힌다.
내설악에서는 폭포의 왕자라 불리울 만큼 물줄기가 장엄하다. 본래는 한계폭포라 했으나, 부모를 일찍 여읜 대승이라는 총각이 어느날 폭포 절벽에 동아줄을 매달고 석이버섯을 따고 있었는데, 죽은 어머니가 그의 이름을 다급하게 부르는 소리가 들려 올라가보니, 지네가 동아줄을 쏠고 있었다는 전설에 의해 이 폭포를 대승폭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폭포를 포함한 주변 일대는 신라시대 때 경순왕의 피난지였고 폭포 맞은편에는 조선시대 때 풍류가이면서 명필가였던 양사언의 글씨라 하는 '구천은하'가 새겨진 반석이 있다. 설악산국립공원에 속하여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장수대
설악 전투의 대승을 기념하고 인근의 대승폭포,옥녀탕,가마탕,한계산성,하늘벽을 찾아드는 관광객들의
휴식처로 세워진 한식 건물은 규모로 보나 건물의 우수성으로 보아 근래에 보기드문 훌륭한 산장(48평)이다.
더욱이 기암괴석과 낙락장송이 우거진 속에 위치하고 있다.
국립공원 장수대 분소 맞은 편에 6.25때 설악산을 수복한 국군 용사들이 지은 장수대라 불리우는 이 한식집은
요즈음 새로지은 커다란 휴게소와는 대조를 이루며자연과의 조화가 어떤 것인가를 느끼게 한다.
제3금강이라 부를 정도로 아름다운 설악산을 배경으로 자리잡은 이 산장은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사철을 통하여 이곳을 찾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장수대란 이곳에서 6.25의 치열한 전투가 있었던 그 옛날을 회상하며 전몰 장병들의 명복을 기원하는 뜻에서
명명한 것이며 제3군 단장인 오덕준 장군의 후의로 설악산의 개발을 위하여 건립되었다.
첫댓글 참석합니다
삐코스로 2명 고 고
가슴이 드근두근 오! 서 락~
함께합니다^^
참석 합니다
공여사님 신청
신청합니다
눈내리는 겨울에 서북능선 이 곳 그대로 갔었습니다....지금 가고 싶은데... 시간이 허락하지 않네요.
신청 함니다.
이날도 술먹고 안나오면 걍 안놔둘껴~
군기 마이 풀렸다카이
아?예 꼭 갈깨여,장비 행님 함 봐주세여.
처음처럼님도 모시고 오세요^^
송내역에서 탑승합니다
정명훈님 함께 합니다
반갑습니다~!
올만이네여~~
대공원 승차합니다
장비도 고고~~~
산행(세번째여정)신청 합니다!
대공원 탑승...
반갑습니다. 시산제 가현산 서북능선 ㅎㅎ
신청~송내에서 탑승합니다요~^^
향수기와산이랑도갑니당~~
참석합니다
인천뻘낚지님 부부 함께 하십니다. 대공원 승차
신청합니다.
설악산 귀때기청봉이 태화산우님들을 부릅니다.
산울림님 신청하셨습니다. 송내 탑승입니다.
2명 갑니다
간만에 함께 합니다. 송내 탑승
반갑습니다요~회나무님~^^
참석합니다
방~~~가,,,요!!!
신청합니다 대공원 010 5255 6880
일진오빠신청합니다
1명 신청합니다.
ㅣ+1 추가있어요. 올리브에서~
어서 오이소 여왕마마
반겨주시니 이아니 고마울수가 ...ㅎㅎ
2명갑니다
막차로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