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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미 식품 스크랩 서산맛집 간월도 큰마을영양굴밥 제철맞은 굴향기 느끼러 떠나볼까?
연초록 추천 0 조회 282 12.04.10 19:3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서산맛집 간월도 큰마을영양굴밥 영양굴밥.

 

 

 

 

서산 부석면 간월도는 옛날부터 이름난 굴 생산지입니다.

간만의 차가 커서 하루의 반은 바다 속에 있고, 반은 육지에 있는 간월도 굴은 

 저절로 알이 차고 자라는 자연산 굴 양식장입니다.

그래서 다른지역의 굴보다 쫄깃한 맛이 일품이지요.

 

 

 

 

 

입소문에 입소문을 거듭해 몇번의 방송출연으로 간월도에서는 소문난 맛집 큰마을영양굴밥.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시간이였는데도 가게는 초만원입니다.

간월도 굴밥의 인기가 정말 대단하네요.

 

 

 

 

국내산에 대한 믿음이 있는 큰마을영양굴밥.

 

원가가 비싸도 서해안에서 갓 잡은 싱싱한 굴만을 엄선하여

100% 자연산 굴만을 사용한다고 하니 더욱 믿음이 가네요.

겨울에 제철인 굴을 냉동시켜 사용하기 때문에 여름에 가셔서 드시더라도 안심하고 드실수 있습니다.

 

 

 

 

 

 영양성분과 칼로리를 상세하게 적어놓아

음식이 나오는동안 내가 먹는 음식에 대해 잘 알수있어 더 흥미롭네요.

 

 

 

 

 

예전에 8천원할때 가보고 처음인데 물가가 많이 오른만큼 가격도 올랐군요..

 

 

 

 

 

정갈한 반찬들..

굴돌솥밥이 나오면 비벼먹기 좋은 반찬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특히 반찬중 제일 눈에 띄는 어리굴젓.

혓바닥에 끈적하게 녹아내리면서 시큼하면서 매콤한 맛이 일품인 어리굴젓.

타지역 굴젓갈들과는 달리 고춧가루를 넣어 ‘어리어리한 맛’이 나기 때문에 어리굴젓으로 불린다고 하네요.
간월도 어리굴젓은 일찍이 그 맛을 인정받아 임금 수랏상에도 올랐다고 합니다.

 

 

 

 

사람이 많아 기다리는시간도 길어지는데,

영양굴밥이 나오는동안 지루하지않게 먹으면서 기다리면 좋은 굴전.

바삭한 전에 숨어있는 보드라운 굴맛을 보면 이것이 굴전인지 꿀전인지 모르겠네요..^^

 

 

 

커다란 돌솥에 2인분,4인분 인원수대로 나오는데..

 

큰마을영양굴밥의 특징은,

처음부터 밥을 앉힐때 전부넣고 밥을 하는것이 아니라,

밤과 버섯,당근,굴을 쌀과 함께앉친 후,

대추 호도 은행을 뜸들일 때 넣는 것이 포인트라고 하네요.

 

 

 

 

 

큰마을영양굴밥 은 일반 간장을 쓰지않고

향긋한 달래장을 써서 영양굴밥의 맛을 한층 더 풍미있게 만들어줍니다.

 

 

 

 

 

 

굴은 바다에서 나는 인삼이며 바다의 우유라고들 하지요.
10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이라 지금 먹는 굴은 보약보다도 좋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찬을 넣고 향긋한 달래장을 넣은후..

된장 한두수저 넣고 비비면 구수해지면서 비벼지기도 잘 비벼집니다.

 

 

 

잘비벼진 영양굴밥을 김에 싸먹기도하고..

 

 

 

 

어리굴젓을 얹어서 먹으면...

둘이먹다 하나죽어도 모를 서산 간월도 명품 영양굴밥을 제대로 맛보는것입니다.

어리굴젓의 단백질에는  아미노산이 많아,쌀밥에서 가장 부족한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돼 있어

쌀밥과 어리굴젓은 궁합이 아주 잘맞는 음식입니다.


어리굴젓은  생굴보다 소화흡수도 더 잘 된다고 하니

 어리굴젓을 몇번을 더 추가로 먹었는지 모르겠네요..^^

 

 

 

 

뜨거운물을 부어 굴숭늉을 만들어 먹는 맛 또한 별미입니다.

 

 

 

 

바로 앞 갯벌에서는  바다냄새에 취해 즐거운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굴뿐만 아니라 조개류를 줍는 사람들,아이들..

 오리나 이름 모를 철새들이 그것들을 먹는 풍경..

서산 간월도의 아름다운 갯벌의 모습입니다.

 

서산 간월도에 오시려면 비닐장화 챙기는것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서양에서 굴은 스테미나의 음식으로 손꼽힙니다.
동양에서도 예로부터 원기를 북돋워주는 강장식품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생것을 즐겨먹지않는 서양인들도 즐기는 생굴.
프랑스 문학거장 발자크가 그만큼의 글을 쓸수 있었던건 굴덕분이라고 합니다.
한번에 140여개의 굴을 먹을 정도였다니 굴사랑이 대단하였네요.

통영이 생굴로 유명하다면, 서산은 굴밥이 유명합니다.


웰빙특구 서해안에서 갓잡은 싱싱한굴만을 엄선하여 맛과영양이 풍부한 굴요리드시러

서산 간월도로 핸들을 잡아보는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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