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2가에서 신촌을 가기위해 273번을 탔습니다.
오늘 시험이 끝나서 그런지 좀 졸리더군요..; 마침 버스 안도 따뜻했구요..
자고 일어나보니 이미 신촌을 지나 홍대쪽으로 들어가고 있더군요.
어차피 다시 신촌으로 나오는 지라 계속 타고 가고 있는데
서교호텔 정류장을 지나 홍대역으로 우회전 하려는 순간 눈앞으로 경기 신성 200번(백석역-헤이리)가
지나가더군요..-_-; 순간 잘못봤다 생각이 들었지만 눈 비비고 다시 보니
경기도 도색에 200번이 맞습니다. 가스차였고 파주출판단지 간다고 창문에 붙여있었습니다.
이게 왜 이쪽에 나타났을까요...-_-;?
P.S: 우연히 운전석 뒤에 앉아있었는데 티머니 카드 단말기 기사님이 조작하시는거 있지 않습니까..?
그곳에 표시된 정류장이 출발할때마다 바뀌는걸로 아는데 제가 내리는 신촌에서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멈춰있더군요 이건 어떤현상으로 발생하는건가요?
첫댓글 오늘부로 경기 신성 200번이 합정역으로 연장되었습니다..연장과 동시에 도시형에서 좌석으로 형간전환(차량은 원래부터 좌석형이었으니...)되었구요..약 40분간격으로 운행한답니다.
40분 -_-
요금이 비싸졌군요..
요금은 좌석으로 전환되면서 오히려 싸졌습니다;;도시형 시절에는 구간요금을 징수했기 때문에 일산에서 헤이리까지 요금이 1450원이었죠.그런데 좌석으로 전환되면서 전구간 단일요금을 적용하게 되자 요금이 50원정도 싸졌습니다.
역시 S교통 구간요금이군요. ㅎㅎㅎ
S교통, 자대고 구간요금 받기로 유명하다죠~!
40분 배차의 압박, 글구 거리도 있는데 요금 제대로 받아 먹는 군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