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이 벌써 2주년이나 되었어요~
2주년 기념으로 여우사이님께서 다섯끼니를 몸으로 실험하시고 연구하신 안성탕면 냉라면으로 준비했습니다.
여우사이님 고생 많으셨어요~ ㅎㅎ
냉라면이다보니 면이 불지 않고 탱탱합니다~
솔리스트님의 신들린 채썰기 솜씨~!! 장가 가셔도 되겠어요 으흐흐흣~
면을 열심히 보골보골 끓여주시고~
찬물에 열심히 헹궈서 시원하게 식힙니다!!
참기름 골고루 뿌려서 맛나게 비벼서 동글동글 한그릇씩 뭉쳐서 바구니에 담았는데.. 사진이 도망갔군요 ㅡㅡ^
면이 찬물에 헹궈져서 탱탱함과 고소한 맛이 있는데 참기름의 효과로 그 고소함이 2배가 되어 정말 맛있었어요.
스프는 중탕으로 끓인 후 얼음물과 얼음 조각들을 듬뿍 넣어서 시원하게 식혔어요.
대량 급식에 얼음이 들어가서 국물이 금방 싱거워지는 단점이 있더군요. 여우사이님께서 국물맛을 보시더니 "이게 아닌데~"라며
슬퍼하셨어요.
그래도 맛나게 끝냈답니다.
누구의 다리??
보충 설명을 하자면~ 이날 신기에 가까운 채썰기 솜씨도 보여주셨고, 매번 오실때마다 마지막까지 주방에 남아 뒷정리를 하시는 분이십니다.
승아 아빠님과 아드님이신 승헌이~
정말 잘쌩긴(잘생긴으로 표현이 부족한듯 하여) 승헌군입니다. 이대로 죽죽 자라서 송승헌, 이병헌 등등 헌들을 능가하는 훈남이 되길 바라는 누... 이...모...란다( ..)
아핫~ 상콤하신 애플님과 달콤하신(?) 짱마녀님~ 아직 배식 시작하기 전이라 살짝 여유가 있어서
사진 한장 박아달라고 애원했드랬어요 ㅎㅎ 일이 시작되면 매우 바쁘신 두분이라 얼굴 가득 미소가 담신 사진 찍기 힘들어요.
어리석은악마님의 두 자제분~! 이 두분의 손도 평택에서 아주 아주 큰 보탬이 된답니다.
어리다고 무시하지 마세효~
그리고 평택 요양원 주방을 든든히 지켜주시는 여사님!
처음엔 무서워했는데 다정한 분이세요. 첫 인상에 속지마세요.
2주년을 맞이하여 케익도 준비했습니다~♡
블루베리 케익 파*바*트 작품인데 정말 맛있어요!!!! ㅎㅎ
이렇게 평택의 봉사도 무사히 마무리 되었습니다. 모두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
(사진을 보면 여우사이님과 솔리스트님 두분이서 일을 다 하신거 같은데 다른분들도 열심히 했어요. 정말이에요!!)
마지막으로 케익을 자르며 설겆이 걱정을 하시는 대화를 담은 동영상 하나 흘리고 가요
ㅋㅋ
대화는 잘 안들리지만 내용은 그래요. 설겆이 또 해야하니 접시는 말고 종이컵으로 해결을 하자는 여우사이님의 말씀과
직접 손으로 먹여주시겠다는 한번해볼까님의 음성도 잘 안들려요~
첫댓글 볼탱이의 첫 봉사후기 ㅋㅋ 동영상을 보니 그날의 기억이 되살아 나는군 ㅋㅋ 평택 봉사는 힘들기 보다는 항상 재미있고 알찬추억들을 제게 선물로 주는것 같아요.
담번에도 어니랑 같이 갈께요...ㅎㅎ
보람찬 하루 봉사지만 한달이 즐거워지네여, 또다시 다음달이 기다려지고.... 아름다운 평택아라봉 천사님들 더운데 수고많으셧어여. 악마님의 달콤한 케잌 천사님들과 함께하니 달콤함이 배가됏네여. 볼탱이님 후기 아주 잘보고 갑니다...
언제 원정 또 가고 싶은 심정 이해 하시는지요?? ㅋㅋ
역쉬 볼탱이님 솜씨가 빛나는 후기 고생많으셨어요 늘 그렇듯이 정감 넘치는 평택 식구들입니다. 맛나게 드셔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원장님을 비롯해서 환하게 웃으며 반겨주시는 평택요양원 직원분들까지 정말정말 아름다운 인연입니다. 특히 영양사님과 여사님들의 도움은 절대적이구요(^__^*) 2년동안 모두들 애많이 쓰셨어요. 홧팅 평택팀
근데 이거 퍼갈수가 없네요?? 딴곳으로 퍼가면 안되나요??
이제 퍼질꺼에요 ^^;;
^^* 고마워요. 퍼갑니당~~
벌써 2년째 평택에 가고 있었군요^^
어르신들 입맛에 맞추느라 싱겁게싱겁게 하다보니
우리들 입에는 진짜로 싱겁고 가볍게
느껴졌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여우사이님의 노고에 감사드리구요^^
볼탱이님의 재미나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후기에 평택아라봉이 더욱더 빛났습니다.
감사합니다...앞으로도 종종 부탁드려용^^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헉~~~
안성탕면으로 냉라면을 도전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신 열정입니다.
평택아라봉 2주년을 먼곳에서나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그동안 애 많이 쓰셨습니다.
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시고 늘 웃음 가득한 나날되시길 소망합니다.
볼탱이님의 맛깔스런 후기실력을 보니 그동안 어케 참아왔는지...ㅎㅎ 찍지 말라니까 결국 다리는 왜 찍누?.... 암튼 고생 무지 많으셨던 우리님들, 사랑합니다...ㅋㅋ 으메,징그러...(라면에 대해 또다른 배움이 생겨나더이다...그것 또한 감솨~~~)
냉라면 ㅋㅋ 먹어보고 싶네요 ~~ 열심히 남을 위해 봉사하신 뒤의 여유... ^^
아침 7시까지 술먹고 수원역까지 갔다 돌아온 1인...ㅠㅠ 아우.. 한시간만 일찍 집에 들어갈걸..ㅠㅠ
평택 아라봉 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이제는 마음 놓고 포항아라봉에 열중하겟습니다. 조만간 시간내서 참석하겠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달에 또 뵙지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반가우신 여우사이님, 남도가락님, 악마님, 애플님, 솔리스트님, 짱마녀님, 그외 악마님 천사님까지...하반기에는 더욱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자! 평택 아라봉 화이팅!!!
냉라면 먹고싶어집니다 더운날씨에 수고하신회원님 이유불문 무조건 행복하세요...
고생들 많으셨네여...늘 참석하고싶었는데 방문한날이후로 토요일에도 근무하게 되어서 늘 카페만 기웃거리게 되었네여 죄송하고 언제든 맘은 여러분과함께라는거 잊지마세여...
2주년이라... 모두들 감사합니다! 언제함 술한잔 하시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