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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살 (모공 각화증)은 모공에 아주 작은 각질전이 형성되는 즉 모낭 내에 각질전이 쌓여서 피부가 닭살모양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주로 어깨와 팔 그리고 허벅지의 털이 많이 난 부위에 나타나는데 보통은 주로 사춘기에 심해졌다가 나이가 들면서 수그러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통 10명 중 4명에서 나타나는 흔한 증상이지만,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없고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건강에 지장이 전혀 없으므로 별다른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심한 경우나 사춘기이후에도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는 닭살의 거의 지속적으로 생기게 됩니다. 닭살의 경우 자주 자극을 주기 때문에 색소침착이 대개 같이 있으며 가끔은 염증반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원인에 따라 크게 유전적인 경우와 후천적인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상염색체로 우성 유전이지만 생활 수준이 향상되고 아파트 생활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병원을 찾은 닭살 환자의 대부분이 후천적으로 발생한 경우입니다.
지나치게 자주 샤워를 하거나, 습관적으로 때를 세게 밀거나 실내 온도를 너무 높여서 공기 중의 습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지게 되면 피부의 약한 부분인 허벅지나 복부에 가려움증이 생기고 심하게 긁게 되면 모공이 도드라지고 거칠어집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피부는 걷잡을 수 없이 상하게 되어 모공성 각화증이 유발됩니다.
유전적이든, 후천적이든 닭살은 피부건조의 결과로 인하여 발생되는 질환입니다.
닭살은 각질제거와 보습이 관건이며 완치가 되지는 않고 재발하는 것이 아직 해결하지 못한 문제입니다.1년에 한 차례는 관리 유지 측면에서 시술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치료방법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내과적 치료, 즉 바르는 약의 사용으로서 요소나 젖산 등의 성분을 포함한 각질용해제 및 보습제를 꾸준히 바르는 방법이 보편적으로 사용되며 그 외에도 비타민 A 계열의 국소도포제 (대개 여드름 치료제로 사용되지요)의 사용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외과적 방법으로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박피술'에 해당합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크리스탈 필링'이나 '다이아몬드 필링'으로 불리는 시술의 반복적 시행이나 화학 박피술 등을 사용해 털구멍에 끼어 있는 각질 덩어리와 털조각들을 제거하는 것이 상당히 효과적이며 드물게는 레이저를 사용해서 각질 덩어리를 직접 제거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치료는 물론 1회 시행으로도 상당한 호전을 보이지만 꾸준한 효과 유지를 위해서는 반복적 치료가 권유되며 체계적인 보습관리도 병행해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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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감기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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