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대저 생태공원에서 분홍빛을 띠는 서양 억새의 일종인‘핑크뮬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핑크뮬리는 희귀종으로 가을철 바람에 흩날리는 풍성한 분홍색 꽃이 아름다워 최근에 인기가 높다.
“핑크뮬리는 ‘분홍 쥐꼬리새’라고 부르며 다년생 잔디의 일종으로 빛이 잘 드는 양지에 자라며,
여름에 자라기 시작해 가을에 분홍색이나 자주색 꽃이 피운다.
핑크뮬리는 같은 볏과 식물인 억새와 닮아서 ‘분홍억새’로 불리기도 한다.
대저생태공원에서 향락객들이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저 생태공원에는 억새와 갈대꽃도 한창이다.
대저생태공원 대나무 숲 길이 690m이다.
2012년(?) 개방된것인데 아직도 울창하지 않지만, 앞으로 성장하면 명소로 인기가 높을 것이다.
하트모양의 터널이 아주 이색적이다.
하트모양의 터널에 넝굴식물들은 지고 있지만, 아직도 운치가 있다.
'양미역취'는 북미 원산의 귀화식물 낙동강둔치에 널리 퍼져 있다. 생태계를 교란하는 식물이다.
가을 하늘 아래 반짝이는 억새와 갈대는 시시각각 다른 빛깔로 변하고 있다.
털수염풀이다. 낙동강 둔치주변에는 털수염 등 많은 식물을 볼수 있다.
2017. 10. 26 대저생태공원에서 핑크뮬리, 갈대, 억새 숲 사이를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낙동강의 저녁노을 바라보면서 귀가하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아림(娥林) 이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