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얼마만에 카페에 온건지, 두달만에 온것 같은데 건강하시죠?
요즘 정신없이 일과 공부에 바쁜 하루하루 보내고 있어요.
편의점에서 일하면서 한문공부와 논문 워드알바를 같이 하고 있어요.
편의점은 다다음주까지만 하면 끝나고, 논문 워드알바는 12월 말까지 하기로 되어 있어서
워드 치느라 눈꺼풀이 내려올때쯤이면 아침을 맞이하게 되더군요.
아침이 되면 학교 올라가 글씨도 쓰고, 시간되면 편의점으로 가서 한문공부와 일하면서 지내요.
올 여름은 어찌나 무덥던지, 숨이 쾍쾍 막힐 정도로 숨이 벅차네요.
편의점에 일하러 와서 잠깐 선생님 생각 나서 잠시 카페에 들렀어요.
편의점에도 컴퓨터가 있거든요. 정산관리(그날 매출액)은 제가 관리하기 때문에
컴퓨터 없으면 안되염...ㅋㅋㅋ
알바 한 돈으로 뭘할까?라고 생각해보니까 쓸만한 데가 마땅치 않아서
저금해놓고 나중에 대학원 입학하게 되면 좀 보태서 쓰려고요...^^
카페가 개설된지도 어느덧 5년이 넘었네요.
5년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회원수도 점점 더 늘어나는 것 같고요.
앞으로 더욱 더 많은 번창이 있었으면 해요.
졸업작품심사가 마무리되면 그때서야 전주에 내려 갈 것 같아요.
이번 추석은 대전에서 보내고 추석이 지난 한달 뒤쯤 심사가 마무리 되면 찾아뵙도록 할게요.
언제나 건강 조심하시고요. 방학때 찾아뵈었어야 했는데, 못찾아뵈서 죄송스러워요..ㅠㅠ
첫댓글 참 부지런하네.. 건강도 생각하면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