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이 난 백암산에 이제 자연스레 숲이 살아나고 삭막한 산길에 샛노란 미역취도 피어나고 있었음.

낮의기온은 20도가 넘은 날씨에 어찌나 덥던지 헐떡거리고 올리간 정상 바로밑의 나무계단이 보임.

정상엔 백암산에 대한 글귀의 설명판도 잘 되어 있었음.

높은산은 아니지만 주위에 산이 없어 사방팔방으로 확 트인 조망이 펼쳐지는 백암산 정상의 설명판.

함양읍을 배경으로 저 멀리 보이는 천왕봉과 그 바로앞에 보이느 법화산의 산 그리메들 임.

광주와 대구 고속도로간 주변의 산군들 임.

통신탑 저편으로 빤히 보이는 괘관산의 그리메.

정상에서 허기도 채우고 따땃한 가을볕을 등지고 점심해결 하고 하산해야 할 이정표.

이름처럼 하얀바위가 많아서 붙혀진 산이름도 "백암산"정상석 임.

정상 바로 밑으로 내려갈 초입에 분재용 소나무 들,,,,^*^.


이 곳의 백암산 능선길에도 가을빛을 받아 울긋불긋 단풍빛이 돌고 있었습니다.




쉬엄쉬엄 내려오다 보니 하산 지점인 막고개과수원을 지나고,,,,,

두산저수지를 감고 돌아 원점으로 회귀해 온 들머리와 날머리에 있는 이정표.

다시 교산육교를 지나와 대병저수지쪽 으로,,,,,

두산저수지의 물 그림자.

필봉산에서 올라오고 두산저수지쪽 에서 올라온 삼거리의 대병저수지의 갈림길.

대병저수지를 보고 가다가 바라보이는 백암산의 산줄기들 임.

대병저수지와 상림공원쪽 으로 가다가 만난 산불감시초소인데 감시원이 상주하고 있었음.

필봉산 산책로에서 내려다 보이는 상림공원의 풍광들을 한그루의 은행나무와 풍광들 임.

햇빛이 비추일때 바라본 상림의 여러 수목들이 은은한 단풍색으로 보이기에 바로 상림공원쪽 으로 하산함.

산행을 마치고 휴식도 취할겸 하산한 지점에 찻집들 임.

상림공원의 끝자락에 설치되어 있는 물레방앗간 집.


서녘으로 넘어가는 햇볕 사이로 비추인 상림의 고운 단풍이 물들인 산책길 임.


최치원 선생의 신도비.

함양읍을 끼고 흐르는 위천강가의 갈대와 아름다운 풍광들 임.





위천강의 물그림자에 비친 천년교와 풍광들 임.


가을이 흠뻑 물들어 흘러 내리는 위천강의 갈대와 상림공원의 아름다운 천변길 임 .

함화루의 풍경,정자에서 지리산이 바라다 보인다 하여 망악루로 이름 지어진 함양읍성의 남문이라 함.


상림공원을 끼고 흐르는 수로인데 우렁이와 다슬기도 꽤 많이 살고 있더라구요,,,,^*^.

천연기념물 제154호이고 함양의 대표 관광지인 상림공원 주차장에 도착 함.
약14KM의 산책길과 산행을 마치고 좋은날에 눈이 부시도록 돌아보고 온 흔적들 임.
첫댓글





사진실력이 참 좋습니다.잘 보고 갑니다.
모든게 경험과 독학으로 익혀 쌓아온거고 어깨너머로 익힌것도 있구요~ 칭찬해 주시니 그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