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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꽃피는 마을
 
 
 
카페 게시글
좋은 그림 아름다운 뒷모습/도예가 故 李鐘秀님
봄비 추천 0 조회 102 11.05.14 13:29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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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5.15 18:20

    첫댓글 모란을 보러가셨다가 으름나무꽃을 보시고 도자기를 보시다가 불의 예술에 혹하셨군요. 용지리를 다녀온 듯 마음이 열리고 꽃 향기가 뇌에 기억됩니다. 뇌가 코보다 더 냄새에 민감하다고 합니다. 기억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는데 저는 벌써 큰 일 날 일 자꾸 생깁니다. 기억땜에...... . 꽃보다 향기로운 님이란 구절이 생각납니다.

  • 작성자 11.05.15 23:49

    이런걸 보고 연상력이라고 하는 거지요?
    이것이 저것을 저것이 그것을 자꾸 이끌어 내며 생각하게 하는 것.
    큰일 날 일? 다른 말로하면 열심히 산다는 뜻으로 나쁘지 않은 현상이지만, 몸은 상하지 않아야...

  • 11.05.16 00:28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시는 봄비님!
    그 체력과 열정이 어디서 나오는지요? 신선한 산채를 듬뿍 먹고 저도 기운을 북돋아야겠습니다.
    (위에서 주고 받은 두 분의 아름다운 감성에 찬물을 끼얹는 들미소!ㅋㅋ)
    모란꽃을 보니 '모란이 피기까지는/김영랑 시' 가 떠오릅니다. 아련한 어느 님과 함께...

  • 작성자 11.05.16 00:45

    모처럼 늦은 시간에 여기서 만나니 옛 생각이 납니다. 아련한 어느 님? 영랑 시가 사람 여럿 아프게... ㅎ~
    요즘 무슨 까닭인지 낮이건 밤이건 잠이 파도처럼 쏱아져서 정신 줄 놓을 지경인데,
    엉뚱한 문자에 잠 깨서 뭐 좀 찾아보러 왔더니 들미소가 있네요. 보고 싶어라.

  • 11.05.16 10:27

    정말 못말리는 철인 봄비님 ! 동서남북을 주유하는 모습 부럽기도 하요이다. 그림과 자기,그리고 봄비님 마음을 헤아리며 즐겁게 감상 하리다.

  • 작성자 11.05.16 16:49

    금산은 대전과 아주 가까운 곳이랍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신 으름나무 꽃을 처음 보았습니다.
    저 꽃이 맞지요? 보통의 덩쿨 식물에서 피는 꽃과는 많이 다른 느낌으로 뭐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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