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선원3주년 기념 운산큰스님 초청 법회 및 기쁨음악회 성료 운산스님,무공스님(중앙선거관리위원장),보경스님(총무원부원장법륜사주지),성운스님(은평사원연합회장) 등 스님 50여명 김 진목사(예수도원,씨알아쉬람 대표),이 미경의원(통합민주당),김 종규관장(전 박물관협회장),김 재완 민족종교협의회 사무총장,이 인희 불교문학협회장 등 외빈과 신도 300여명 스촨성 지진 위로성금 모금 310만원 스촨성에 전달키로 오전에는 열린선원 창건화주 여안보살 49재 봉행
은평구 갈현동 재래시장인 역촌중앙시장에 3년 전 문을 연 열린선원(원장:법현스님,태고종 교류협력실장)이 개원 3주년을 기념하는 "개원3주년 기념 운산큰스님 초청법회 및 기쁨음악회"를 6월 6일 오후 2시~4시30분까지 열린선원 큰법당에서 운산스님,무공스님(중앙선거관리위원장),보경스님(총무원부원장법륜사주지),성운스님(은평사원연합회장) 등 스님 50여명 김 진목사(예수도원,씨알아쉬람 대표),이 미경의원(통합민주당),김 종규관장(전 박물관협회장),김 재완 민족종교협의회 사무총장, 이 인희 불교문학협회장 등 외빈과 신도 3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성황리에 봉행되었다. 삼귀의,찬불가,경전독송(법구경-지혜로운 이와 동행하라),경과보고( 연지회장 김 형락거사),인사말씀 및 내빈소개(법현스님), 청법가,입정,설법(운산스님:태고종 총무원장),축사-성운스님,이 미경의원,김 재완총장,김종규관장, 관음정근(스촨성 위로 성금 모금),발원문(연지회 부회장 박 연봉보살),사홍서원 의 제1부 법회와 권혜준(소프라노-신아리랑,사랑가),강 형진(니르바나오케스트라 단장과 3인 악단 협연),한 정일과박 수림의 협연(테너,소프라노), 문 소희(어린이 찬불가),하늘법무단(바라춤),한 계명(사랑가),한 인석(소새원,대금산조) 등으로 이어지는 흥겨운 쌍방향 소통 기쁨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스촨성 위로성금 310만원은 태고종 총무원을 통해 스촨성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열린선원의 창건화주 여안보살의 49재를 한글법요와 음악 및 무용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모델로 여법하게 봉행하였다. 여안보살의 유골은 수만과의 영롱한 자화사리로 승화하여 영단에 봉안하였다. 이날 법회에는 예수도원의 김 진목사가 동참해서 여안보살 추모사와 함께 기독교식의 기도를 올렸다.
인사말 요지: 더욱 더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에게 가까이 가는 포교 평생의례집 발행을 통한 직접참여불교 지향 법문요지 : 함께한 인연을 감사하며 원력으로 함께 하라 축사 성운스님: 개원 때 포교가 어렵다고 밤중에 부처님 짊어지고 도망가지 말라했는데 이렇게 번성한 것을 보니 반갑다.더욱 열심히 정진하라.. 이 미경의원: 늘 이곳에 와 보지만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적극적이다 큰 도량도 의미가 있지만 더구나 작은 도량에서 재래시장을 살리려는 모습이 아름답다. 지혜로운 이와 동행하라
탐욕보다 더한 불길은 없으며 증오보다 더한 죄는 없다. 이 세상에 연연하는 것보다 더한 슬픔은 없다 자유보다 더한 행복은 없다.
건강은 가장 큰 축복이며 만족은 가장 좋은 부유함이다. 진실은 관계를 맺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며 열반은 가장 큰 행복이다.
내적인 고독과 만족의 단맛을 맛보면서 우주의 법칙에 따라서 사는 사람은 두려움과 번뇌로부터 자유롭다.
그렇게 깨달은 사람들을 보는 것은 기쁨이요, 그들과 함께 사는 것도 행복이다.
어리석은 이와 같이 가는 여행은 지루하고 힘들며 마치 적과 함께 여행하듯 고통스럽다. 그러나 현명한 이와의 동행은 벗과의 만남처럼 즐겁다.
현명하고 지혜 있고 깨어 있는 이를 따라 가거라. 달이 별들의 길을 따르듯 그들을 따라 가거라. 『법구경』
열린선원 개원 3주년 경과 보고
2005년 6월 5일 서울 은평구 갈현동 467-1 재래시장인 역촌중앙시장 2층 5호에 다음사이트 ‘열린절’ 누리꾼들의 의견을 모아 “한국불교태고종 열린선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원법회. 원장에 태고종 사회부장이신 법현스님 취임. (스님은 개원법회 당일 밤 모스크바 크렘린 궁에서 열리는 세계종교평화회의에 한국종교대표로 참석차 모스크바로 가서 종교간 대화로 세계평화에 주축이 되자고 역설) 2005년 7월 불교 제대로 알고 하기를 주제로 제1기 열린불교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한 이래 2008년 6월 6일 현재까지 제9기생까지 160여명을 배출하였고 7월5일부터 10기를 시작합니다. 2005년 9월부터 지금까지 추석과 설 명절 차례에 차를 올리자는 캠페인을 위해 6회의 명절 차례 시연회를 개최했고 오는 9월 7일에는 일산 국제종합전시장(킨텍스)에서 제7회 시연회 예정. 2005년 10월 29일 소설가 이 재운씨를 초청하여 바이오리듬과 깨달음에 관한 강연을 한 이래 여러 차례의 초청강좌 마련. 2006년 3월 5일 덕양선원 주지 법상스님 초청 가족법회 창립법회 매월 첫 일요일에 봉행,중앙대학교 불교학생동문가족법회는 셋째 일요일에 봉행. 2006년 3 월 14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무료 합동 천도재 봉행. 올해는 백중에 합동천도재를 지낼 예정. 2006년 9월 16일 열린불교아카데미 동문 모임인 연지회법회를 창립하여 매주 토요일 아함경 강의에 이어 법구경 공부를 하고 있음. 2007년 3월 3일 누구나 참여하는 법회가 되도록 하기 위해 “한글법요집”을 발간하여 출판기념법회를 봉행. 앞으로 법요집,불교성전,찬불가집을 합한 형태의 불자 평생의례집을 발행할 예정. 2008년 2월 19일 부루나의 노래 출판기념법회 2008년 6월 6일 2006년 1주년 김 재성선생 초청 위빳사나,2007년 제2주년 오늘 제3주년 기념법회 봉행
발 원 문
두 손 모아 한줄기 맑은 향 피워 부처님께 드리옵니다. 온 누리 고통 받는 중생들을 갖가지 방편 써서 깨달음의 세계로 인도하시는 거룩하신 부처님!
룸비니에서 태어나 끊임없는 정진으로 보리수 아래에서 바른 깨달음을 이루시고 45년간 쉼 없이 법문을 설해 주셨습니다.
수준 따라 알맞게 가르치셨지만 어리석은 이들은 욕심이라는 그림자에 가려 맑고 푸른 하늘같은 그 마음 바로 보지 못하였습니다.
인연 따라 배움터에 와서 제대로 알고 보면 틀려(誤) 보이는 것도 다른(異)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이요 다르게 보이는 것도 끝내는 같은(同) 것이며 그리 보니 틀리지 않고 맞는(正) 것이라는 여래의 눈을 주신 스승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가르침을 배우고서 기쁜 마음으로 살았는지, 슬픔에 쌓인 어두운 마음이었는지 한줄기 향을 사르면서 돌이켜 봅니다.
거룩하신 부처님의 정법을 만나 귀의하였고 발심하였으니 다른 것을 틀리게 보고 더 이상 어리석음으로 다투지 않겠습니다.
마음속에 자리한 어리석음 반야의 등불과 지혜의 칼로 업장을 소멸시켜 가벼운 마음 가지겠습니다.
첫 마음으로 돌아가 선근공덕을 지을 때는 관세음보살님의 자비심으로 마음 속 혼란을 물리칠 때는 사천왕의 기세로 정법을 수호하고 널리 전하는 여래의 사자가 되겠습니다.
부처님 가르침대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불자가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깨달음을 널리 나누는 불자가 되겠습니다.
어려운 고난과 역경이 다가와도 굳센 믿음으로 물러서지 아니하고 크나 큰 원력 따라서 전진하여 다 함께 성불하는 그날까지 정진할 것을 발원합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49재 봉행순서
대령 (영가를 모셔서 간단히 공양 올리는 의식, 법상스님 등 법현스님 사제스님들과 성원스님 등 김 옥희 영가와 생전에 인연 있는 스님들께서 진행) *유족(대중)들은 병풍을 향해 주십시오.
대금산조(한인석)
관욕 (영가의 마음, 말, 몸으로 지은 3업을 깨끗이 씻겨드리고 극락왕생하는 해탈복으로 갈아입히는 의식) *유족(대중)들은 병풍을 향해 주십시오.
추모기도(김 진목사님) 추모곡 성주암합창단-49재의 노래,미타의 품에 안겨
헌공 (지장불공)(모든 중생이 성불할 때까지 성불하지 않겠다는 서원을 세우신 지장보살님께 공양 올리는 의식) *유족(대중)들은 상단 부처님을 향함
법문 (무공큰스님-태고학회 회장,중앙선거관리위원장) *청법가(합창단과 함께) *유족(대중)들은 큰스님께 삼배 *입정(마음을 고요히 하기 위해 죽비 3번 치면 명상에 들었다가 다시 3번 치면 깨어나십시오) 흥타령(한계명)
퇴공 (부처님 법을 지켜주는 옹호신중님께 공양 올리는 의식) *유족(대중)들은 신중단(오른쪽)을 향함 바이올린(강 형진)-그리움
시식 (영가에게 공양을 베푸는 의식,일반적 의미의 제사) *유족(대중)들은 연단(왼쪽)을 향함 *차례차례로 영단 앞으로 나가서 영가께서 평시에 잘 드시던 전통차를 다린 잔을 올리시기 바랍니다.
떠나는 이 마음(한 정일,박 수림)
봉송 (극락세계로 보내드리는 의식) *유족(대중)들은 스님들을 따라서 하시기 바랍니다. *(다 끝나고 나면) 법당을 향해 부처님께 반배 드립니다. 이제 스님을 향해 합장 하십시오. 지금까지 여안 김 옥희영가의 극락왕생을 위해 49재의식을 한글로 여법하게 봉행해 주신 스님들께 목탁에 맞추어 반배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