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의 먹이 급여 방법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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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아지의 먹이 급여 방법   강아지에게는 되도록 단백질이 높은 먹이를 주어야 하며 위장이 발달되어 있지 않으므로 과식, 식체로 인해 배탈이 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2~3개월 정도의 강아지에게 먹이의 내용이나 양이 갑자기 변화되는 것은 질병발생의 최대원인이 된다. 강아지를 맞아들인 후 며칠동안은 강아지의 전 사육자에게 강아지가 그날까지 섭취했던 먹이의 내용과 분량을 자세히 물어서 그것과 같은 것을 같은 분량으로 주는 것이 실패가 적은 가장 좋은 방법이며 이후에는 급여코자하는 사료를 소량씩 섞어주면서 양을 점차 늘려 새로운 사료로 전환시키는 요령으로 사육한다.
	그림 1. 물을 먹고 있는 강아지 (자료 : 애견의 생활)
	강아지의 초기성장은 대단히 빠르게 진행됨으로 건강상태와 변의 상태를 관찰하면서 사료량을 증량시켜 주는데 항상 과식이 어린 강아지 사육의 실패를 초래하게 되는 원인임을 상기하면서 변이 묽어지지 않는 범위내에서 증량시켜 주어야 한다. 생후 5개월 이후에는 다소 과식을 하더라도 스스로 극복하기도 하고 치료 또한 용이하게 되나 그 이전에는 치료가 쉽지 않으므로 초보자는 반드시 전 사육자에게 충분히 양육시키고 입식하는 것이 좋으며 최소한 2~3개월령 이상이라면 안전하다. 개는 사람과는 달리 본래 육식동물이라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동물성 단백질의 양은 먹이 1회분에 전체량의 30~50% 정도가 이상적이다. 야채는 그다지 많이 필요하지는 않으나 감자류, 양배추, 시금치, 당근등을 조금 넣으면 모질(毛質)도 좋고, 변이 좋게 된다. 과일을 간식으로 조금 주는 것도 좋을 것이다. 또한 최근에는 양질의 개사료가 여러회사에서 성장기별로 다양하게 생산하고 있으며 이것은 영양소를 개의 생리에 맞추어 작성됐으므로 강아지에게는 물을 끓인후 사료를 넣고 불린 다음에 급여하다가 점차적으로 그대로 급여하는 것이 사육에 편하고 털이 긴 종류의 개에게는 특히 입주위가 더러워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자가조제해서 급여할 때 다음의 음식은 삼가하는 것이 원칙이다. ㅇ 고추 등 자극이 강한 음식 ㅇ 지방질이 너무 많은 음식 ㅇ 고등어, 정어리등 푸른등을 가진 물고기를 급여할때는 한 번 삶아서 국물을 버린 후 재차 전분질을 추가하여 끓여 먹인다. ㅇ 닭뼈를 비롯한 조류의 뼈와 도미나 가자미 같은 물고기의 굳은 뼈 ㅇ 문어, 오징어, 쥐포, 조개류, 게 등 ㅇ 우유를 줄 때는 소량씩 급여하면서 변의 상태를 보고 잘 흡수하는지 적응기간을 두면서 주어야 한다.   먹이를 전혀 먹지 않거나 먹다 남기는 경우에는 다른 이상이 있는지 세심히 살펴보고 음식물을 거두어서 다음 급식때까지 아무것도 주지 말아야 한다. 급식후 늘 5~10분 경과후에는 먹이를 치우고 물 또한 식후 급여하여 바로 치우는 습관을 들이면 필요량은 다 섭취하면서도 피모와 개 주위가 늘 청결하게 유지될 수 있다. 그리고 먹이는 반드시 일정한 시각에 일정한 장소에서 일정한 식기에 담아 먹이는 것이 좋으며, 어렸을적에는 먹이를 조금씩 자주 주어야 하므로 생후 2개월까지는 1일 4~5회, 4개월까지는 4회, 10개월까지는 3회, 그 이후는 1~2회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성견(成犬)의 먹이급여 방법   개는 사람에 의해 사육되면서 육류와 곡류를 같이 먹을 수 있도록 길들여졌으나 고기종류를 더 좋아한다.   개의 먹이는 식물성 먹이와 동물성 먹이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동물성 식품으로는 짐승의 고기(말고기, 토끼고기, 양고기, 쇠고기, 고래고기 등), 새고기(닭고기, 오리고기외 산새고기), 동물의 내장등 부산물, 물고기, 계란, 우유종류등이 있다. 식물성 식품에는 콩종류(두부, 콩), 과일종류(사과, 배 등), 채소류(양배추, 당근 등), 해초류(미역, 다시마 등)등이 있다.   개에게는 동물성 식품 50~70%, 식물성 식품 30~40%의 비율로 먹이는 것이 좋으며 개사료는 대부분 상기 비율로 만들어졌으므로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사육자가 배합해서 먹일 때 개가 좋아하는 것과 주의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ㅇ 쇠고기, 돼지고기, 말고기, 양고기 등은 될 수 있는대로 잘게 썰어서 익혀 주도록 한다. ㅇ 정어리, 고등어등을 즐겨 먹지만 지방제거가 안 되었거나 과다 급여시 털이 빠지거나 습진의 원인이 되는 수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ㅇ 물고기류도 좋아하며 칼슘이 풍부하다. ㅇ 계란이나 우유도 좋아한다. 영양분이 많아서 매일 주면 효과가 있으나 설사를 하거나 변이 연할 때는 우유를 소량씩만 주어야 한다. ㅇ 식물성 식품중에서는 빵을 제일 좋아한다. 빵은 매일 먹여도 좋으며 우동, 쌀밥 또한 매일 먹여도 상관이 없다. ㅇ 야채는 특별히 따로 먹이지 않아도 좋지만 필요한 비타민을 섭취시키기 위해서 다른 음식과 섞어 주면 소화도 돕고 변비도 막는 구실을 한다. ㅇ 소형종의 개들은 사과, 바나나, 수박, 참외 등을 좋아하는 개들이 많다.   이상과 같이 개도 사람과 같이 특별히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음식이 있으므로 편식이 되지 않도록 먹이를 주는 것이 좋다. 고추나 후추 등 자극이 강한것과 닭등 조류의 뼈는 개의 위장을 상하게 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지 않는 것이 좋다. 개의 크기나 나이등에 따라 먹이의 양과 회수를 정하게 되는데 본래 종류에 따라 많이 먹는 것과 적게 먹는 것, 운동량이 심할때와 그렇지 않을 때 등 다양하나 1년 이상의 성견이 되면 스스로 먹는 양을 조절할 수 있으므로 그리 문제가 되지 않고 운동량이 심할때나 포유중인 때에는 평상시 급여의 20% 정도를 더 급여한다. 그러나 강아지의 경우에는 식욕이 왕성한 반면 조절능력이 없으므로 주는데로 먹고 탈이 나기 쉽상이다. 수분이 50~70% 함유되었을 때를 기준해서 체중의 10%되는 분량을 하루에 급여하도록 하며 1회의 먹이량은 4회 급여시 ¼, 3회급여시 ⅓정도가 좋다. 즉 생후 2~3개월까지는 하루에 4~5회 정도, 4~6개월된 것은 3~4회 정도, 6~12개월된 것은 2~3회 정도, 1년 이상된 것은 1~2회 정도면 충분하다.   먹이를 먹은 후나 운동을 한 후에는 물을 먹어야 하므로 옥외 사육일 경우 물을 마음대로 마실 수 있도록 다른 그릇에 별도로 신선한 물을 항상 채워두도록 하는 것이 좋으나 옥내사육일 경우에는 식후에만 주고 급수후에는 즉시 제거해서 실내를 더럽히지 않도록 습관화시킨다.   개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성장을 위해서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의 3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필요하다. 단백질은 짐승의 고기, 물고기, 계란, 콩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지방은 동물성과 식물성으로 나누어지는데 전자는 동물의 피부 지방층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후자는 참깨, 콩, 야채, 씨앗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 비타민이 부족하면 괴혈증, 피부병, 빈혈에 걸리기 쉽다. 비타민 A는 당근이나 시금치, 무잎에 많고, 비타민 B는 쌀겨, 돼지고기, 무잎에 많으며, 비타민 C는 신선한 푸른야채, 과일에 포함되어 있다. 대체로 개는 날 음식을 좋아하므로 기생충 감염의 염려만 없으면 소고기는 생으로 주는 것도 좋다. 개의 먹이로는 고기외에 쌀이나 감자 등 무엇이든지 좋으며 이러한 먹이를 건식으로 하거나 죽상태로 해서 주어도 된다.   개가 필요로 하는 먹이의 양은 개의 종류에 따라서 달라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으나 일반적으로 하루에 필요한 개의 먹이량은 중·대형종 성견의 경우 고기 250g, 쌀·보리밥 500g, 야채 80g, 염분 차수저로 반정도이다.   평상시는 일상식 즉 사료, 밥, 국수등과 생선, 채소 등을 주며 1주일에 한 번 정도는 닭의 머리, 내장등은 영양분이 많고 개의 기호성에 좋은 것이므로 익을때까지 잘 삶아서 맛을 내고 뼈는 제거한 후에 주면 좋으며 개용 영양식 통조림은 마개를 따서 그대로 주면 된다. 개의 먹이도 사람과 같이 모든 영양소가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먹이를 주어야 한다. 개사료는 개의 성장이나 번식에 그 성과가 대단히 좋으며 급여시 편리함 때문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그림 2. 사료를 먹고 있는 성견 (자료 : 애견의 생활, 1991. 7월호)
	개의 먹이가 남을 정도로 많아도 안되지만 항상 부족해도 제대로 자랄 수 없다. 또 개의 먹이는 개의 운동량 및 식욕등을 감안해서 주도록 한다. 어떠한 음식을 좋아한다고 해서 자주 급식시켜주면 버릇이 나빠지고 식성이 까다로운 개가되므로 정시 적량을 섭식시키는 것이 좋다.

* 애견이 먹으면 안되는 음식 *
-양파: 적혈구를 파괴, 빈혈을 일으킴
-과일씨: 특히 복숭아씨와 자두씨는 장을 막을 수 있음
-오징어,쥐포: 소화장애
-닭뼈: 부서진 단면이 날카로워 위장을 뚫을 위험이 있음
-생선가시: 목에 걸리거나 위장을 뚫을 수 있음
-소뼈: 소화장애, 구토유발.
-초콜렛: 애견 신경계에 치명적인 물질 함유.
-맵고 짠 음식: 장염 유발.
-단 음식: 충치, 비만, 당뇨의 원인
-기름기가 많은 음식: 설사, 장염, 비만의 원인
-오래된 음식: 식중독 유발, 특히 애견통조림, 사료, 간식의 유통기간 주의.
- (찬)우유: 설사 유발 , 소화장애
-기타: 콩류, 죽순, 버섯, 새우, 게, 해파리, 문어 등등

개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먹으면 독이 되는 음식]

1. 술 / 알코올 음료
취하거나 혼수 상태, 심하면 사망.

2. 양파 및 파 종류 / 마늘
적혈구 파괴로 빈혈을 일으키고 적은 양으로도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햄버거, 짜장면, 스넥류에 들어가 있는 익힌 것이나 분말 형태의 것도 위험하다.

3. 닭뼈를 포함한 조류의 뼈, 돼지뼈, 소뼈, 생선뼈 등
동물의 뼈는 먹으면서 부러져서 장내에서 상처를 낼 수 있으며,
또 작은 뼈를 그냥 삼켰을 경우에는 장폐색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날카롭게 부러지는 닭뼈나 LA갈비 같은 작은 소뼈는 굉장히 위험합니다.
많은 양을 먹일 경우에는 변비에 걸립니다.

4. 고양이용 음식
개들의 음식보다 고단백질로 많은 지방량을 포함하고 있다.

5. 감귤류 오일 추출물
구토를 유발, 특히 감귤을 통째로 먹으면 소화가 안되어서 변으로 그대로 배출됩니다.

6. 기름기 많은 음식
췌장염의 원인이 됩니다. 튀긴 음식, 특히 동물성 기름은 절대 안됩니다. 삼겹살 절대 No!

7. 포도 및 건포도
신장에 손상을 주는 중독증상이 있으며, 피오줌을 쌀 수도 있습니다.

몇알 만으로도 사망할수도 있습니다.

8. 쵸컬릿(코코아 포함)
코코아(초컬릿의 원료)에 포함되어 있는 theobromine는 개에게는 극약과 같습니다.
초컬릿은 국제애견보호협회에서 위험 물질로 경고한 식품입니다.

9. 간(소, 돼지 등)
적은 양은 영양 섭취에 도움이 되나 많은 양은 근육과 뼈에 영양을 주는
비타민 A 중독증상을 일으킵니다. 특히 날 것으로 주는 것은 위험합니다.

10. 견과류(마카다미아 넛 및 호두, 땅콩)
소화계, 신경계, 근육에 알려지지 않은 중독을 일으킨다

11. 우유 및 유제품
사람의 먹는 유제품에 들어있는 성분인 락토스는 개에게는 분해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때문에 설사 및 피부 알러지를 유발하는 원인 된다. 락토스 성분이 없는 애견전용 우유나
유제품을 먹여야 한다.
락토스 분해를 잘 적응시킨 개라도, 늙어갈수록 분해하기 어려우므로 주지 않는 것이 좋다.

간혹, 태어난 강아지를 방에서 키워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급적이면 어미견의 모유를 먹여

병에 대한 면역성과 항체를 기르게 하는 게 좋고, 그것이 되지 않는 경우 사람이 먹는 분유와

강아지가 먹는 분유의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강아지 용 분유를 사 먹이는 게 좋다.

12. 카페인이 들어 있는 커피 및 차, 음료
카페인은 심장과 신경계에 중독을 일으키는 파케인,이뇨제,테오필린이 들어있다.

13. 철 성분을 포함하는 사람의 영양제
소화기에 손상을 주고 간과 신장에 중독을 일으킨다.

14. 삼, 대마
심장박동을 변화시키거나 구토, 신경계를 낮추는 원인이 된다.

15. 버섯
여러기관에 중독을 일으키는 성분이 있고, 쇼크나 죽음의 원인이 된다.

16. 과일(씨 있는 과일 절대 위험)
과일은 소화 흡수에 좋지 않으며 많은 당분을 포함하고 있어서 비만의 원인이 된다.
또한 씨가 있는 복숭아, 자두, 감 등의 과일은 씨가 걸려서 장폐색의 원인이 되므로
무척 위험하다. 감은 많이 먹으면 변비가 유발된다.

17. 감자와 토마토의 잎과 줄기, 토마토 열매
올산 산염 성분은 소화기, 신경계, 비뇨기에 모두 영향을 준다.

18. 익히지 않은 계란
날계란에 있는 avidin이라 불리는 효소는 비타민 B의 흡수를 방해한다.

피부와 피모의 문제를 일으키고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이 많다.
특히 흰자 부위는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며 비타민 H를 파괴하는 물질이 포함되있어

비타민H 결핍증이 생긴다. 계란은 꼭 익혀서 노른자 부위만 먹인다.

19. 생선 회 및 꽁치, 고등어, 참치, 정어리 같은 고지방의 생선
생선회는 식욕을 떨어뜨리거나 발작을 일으킬 수 있고 간혹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꽁치, 정어리 같은 지방이 많은 어류는 습진이나 탈모의 원인.

20. 소금, 후추, 고추가루, 식초 등의 양념류와 향신료
많이 섭취할 경우 전해질의 불균형을 초래한다. 후추는 후각기능을 마비시키도 한다.

21. 설탕이 포함된 음식, 과자나 사탕
당분이 많은 음식은 치아손상과 비만의 원인이고 때로는 암을 유발 시킨다.

22. 담배
니코틴 성분은 소화, 신경계의 영향을 준다. 빠른 심장박동, 졸도, 죽음에 이를 수 있다

23. 쥐포, 오징어, 문어 등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위 속에서 불어서 위염이나 위궤양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장폐색을 유발한다.

24. 곰팡이, 상한음식, 쓰레기
설사와 구토, 식중독,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여러가지 중독 성분이 있다.
쓰레기통은 항상 조심해야 하며 개가 뒤질 수 없도록 해야 한다.

25. 개에게 해로운 독성이 있는 식물(* 출처 : 천재 A반을 위한 Dogs)
미국산 주목, 엔젤 트럼펫, 살구, 아몬드, 아스파라거스, 진달래, 극락조화,
노방덩굴, 아카시아 나무, 미나리아재비, 아주까리 씨, 벚나무, 전단, 코리아라, 수선
참제비고깔, 말오줌나무, 서양호랑가시나무, 영국산 주목, 디기탈리스, 헴록,
재스민, 흰독말풀, 참제비고깔류의 식물, 은방울꽃, 로코초, 루피너스, 용설란,
겨우살이, 고광나무, 문위드, 버섯이나 독버섯, 서양협죽도, 복숭아 나무, 미국자리공,
프리빗, 진달래류의 각종 화목, 대황, 앉은 부채, 무환자나무, 시금치,
토마토, 등나무, 아보카도

※이 외에도 사람음식은 독이 되니 아예 사람음식을 안 주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강아지 간식을 주세요.. ^^

평소에 개가 먹는 모습을 관찰해 보면 거의 모든 개들이 과식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개의 위는 소화기 전체중 60%를 차지할 정도로 커서 며칠간 필요량을 한번에 먹을 수 있거든요.
아주 옛날 사냥으로 먹고 살기 힘들었던 야생의 습성이 지금까지 유전적으로 남아 있는 거죠.
또한 강아지의 위산은 사람보다 매우 강력하므로 거친 음식과 고기, 단단한 뼈등을 잘 먹습니다.

때문에 잘 먹는다고 많이 주면 설사 가능성이 높으므로 조금씩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즉 한번에 많이 주는 것보다 2-3번으로 나눠 주시고 항상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먹게 해 주세요.

평소 강아지의 눈빛, 피모의 광택, 변의 상태 등이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잘 말해 줍니다. 
건강한 개의 눈빛은 적당히 물기가 있고 반짝이며, 털은 광택이 있고 본래의 촉감이 살아 있거든요.

변의 모양을 보면 고기류를 많이 섭취하면 딱딱해지고, 섬유질이 많으면 양이 증가하게 되죠.
또 지방을 많이 먹으면 변이 지나치게 윤기가 나므로 상태에 따라 적절히 조절해서 줘야 합니다.

강아지에게 적합한 고기류와 해산물 몇 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 쇠고기 - 좋은 근육이나 장기의 단백질이 좋으며 어느 부위나 작은 조각으로 잘라 사용합니다.
간은 동물의 독소가 쌓이는 장기이고 인 성분이 높아 배출기능에 무리가 있으니 자주 주진 마세요.
지방 또한 소화하기 어려우므로 반드시 제거하고 주세요.

* 돼지고기 - 쇠고기보다 10배나 많은 비타민 B1을 함유하여 체력보충시에 먹이면 좋습니다.
지방이 너무 많아 설사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기생충 감염우려가 있으니 항상 익혀서 먹이세요.

* 칠면조고기 - 섬유질이 가늘어서 소화가 잘되며 고단백이면서 저지방, 저칼로리의 좋은 육류입니다.
껍질부분은 지방이 많은 기름진 음식이므로 깨끗이 제거하고 먹이세요.

* 닭고기 - 소고기보다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영양성분이 높고 애견들이 잘 먹습니다.
특히 닭 가슴살은 소화도 잘되고 부드러워서 강아지 보양식으로도 좋습니다.

* 양고기 - 지방이 적고 단백질과 철분, 칼륨이 많아 면역계의 건강과 체내 에너지 공급에 좋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추운 겨울에 먹이면 더 좋다고 합니다.

* 오리고기 - 필수아미노산과 엽산,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에 좋은 보양식입니다.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한 오리고기로 애견의 면역력과 기력을 보충해 주세요.

* 북어국 - 북어는 가시를 잘 다듬은 후 넣어서 끓인 후 충분히 식혀서 주세요. 
북어는 열을 떨어 뜨리고 장을 활성화 시켜 강아지의 보양식으로 좋은 음식입니다.

* 멸치 - 멸치를 넣고 끓인 후 멸치만 건져서 말렸다가 주시면 됩니다.
칼슘을 비롯한 무기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간식으로 조금씩 주셔도 좋습니다.

* 생선 - DHA와 EPA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모와 간, 심장과 뇌등 장기의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다만 거무스름한 부분등 혈액이 많은 부위는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으니 살 부분만 주세요.
항산화성분인 비타민 E, C를 많이 포함한 야채와 함께 제철 생선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미역국 - 고기를 넣지 마시고 푹 끓여서 주세요.
출산한 어미견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되는 좋은 음식이며 대부분의 애견들이 잘 먹습니다.

* 다시마 - 칼슘과 철분등의 무기질이 풍부하며 혈액을 맑게 해 주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에 오랫동안 담궈 염분을 제거해서 씻어 건조한 후 적당한 길이로 잘라 조금씩 주세요.
가루로 만들어서 밥위에 조금씩 뿌려주셔도 좋습니다.

* 파래 - 칼륨과 칼슘, 철분 및 식물성 섬유소등을 함유한 좋은 음식입니다.
염분을 최대한 제거한 후 물기를 뺀 다음 밥위에 1 티스푼정도 올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