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투어 두번째 여정입니다..^^ 가평에서..이제 본격적으로 남양주 쪽으로 넘어왔습니다.^^ 이쪽 주변에도 가볼만한 곳이 꽤 많지요~~~~
오늘길에 두물머리, 세미원도 지나고.... 남양주종합촬영소를 갈것인가... 닥터만 커피박물관을 갈것인가.. 긴장되는 순간이었네요....!!!! 어떻게 딱 두갈래의 길로 나눠져있더라구요...ㅋㅋㅋㅋ 오른쪽으로 가면.. 닥터만 커피박물관!!! 왼쪽으로가면 남양주 종합촬영소입니다...^^
날도 넘 덥고.. 남양주 종합촬영소 최근에 블로그 검색해보니.. 관리소흘로 평이 안좋은것도있고...ㅠㅠ 닥터만커피박물관은 이번에 꼭 가보고싶었거든요... 선택은...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이었습니다!!!!!
△왈츠와 닥터만 커피 박물관
입장료가 있었네요... 살짝 고민했습니다... 함께 하신분들이 커피를 좋아하시는지... 박물관이라 지루하진 않을까 고민했는데... 다수결 원칙에 따라.. 체험해보기로했습니다^^ 안내해주신 분 말씀으로는 관람하는데 40분정도 걸리고,,,(그 이상일수도..^^) 커피내려 마시는거 체험하는거랑 커피한잔 가격이 포함되있는거라고 하니... 5,000원의 관람료라면 나쁘지 않네요..^^
혹,,,커피를 좋아하지 않는다고해도... 관심이 없다고해도.. 분명 매료될꺼라 생각됩니다..^^
입장료를 끊습니다.^^ 카드도 가능하답니다^^
북한강변을 바라보고있는 왈츠와 닥터만 1층은 레스토랑입니다..
북한강변 바로 앞에 인접해있어요~~!!
날씨가 넘 맑고 깨끗해보이네요~!!
라인강변의 독일성 같은 이국적인 아룸다움이 있는 <왈츠와 닥터만>.
어디서 듣기론 의사하가 하는 카페라고 들었는데..그건 아닌거 같구요....ㅎㅎ;;
커피박사 박종만씨가 100년 가는 커피점을 짓겠다는 프로젝트로 북한강 가장 가까운 곳에 <왈츠와 닥터만>이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인 국내 최초의 "커피박물관"을 만드신 거랍니다.
입장료 5,000원.
이곳에 들어온 순간 커피향에 매료되었습니다~~~~!!!!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커피향은 좋다고 하는데... 전...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에티오피아의 한 소녀가 커피 열매를 바구니에 한아름 들고 맑게 웃고있네요....^^
이날 특수학교에서 단체관람이있었는데요.. 커피에 대해서 잘 몰라도... 이런 체험을 통해서 배우고,, 느끼는 경험은 정말 값지고 소중한거 같아요...
원산지별 커피 생두이구요..^^ 생듀= 녹색커피콩, 커피를 볶기 전의 모습(로스팅 전 모습)이에요~~~
커피를 가는 도구...그라인더도 보이네요.... 첨엔 저게 뭔지 몰랐는데...나중에 체험해보고 그 용도를 알 수있었네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처음 커피를 맛본 사람이..고종황제라고 알고있었는데... 이미 그 이전부터 커피가 알려져있었다고하네요...
평소 커피를 즐겨하신 고종황제께서 커피를 드실때 사용하셨던 은제 커피스푼. 고유의 이화문양이 특별히 아룸다운 국내 최초 공개의 활실유물. -고종황제 증손 이혜원님 기증-
△해방이후 민가에서 사용하던 수저
볶은 커피를 갈아볼 수있게 체험할 수 있는곳이 있구요.. (여기서 끝나지 않아요..^^)
한 커플이 직접 체험을 해보고있네요.. 저도 구경만하다가.. 직접 해보니..흥미로웠어요...^^
△네덜란드 커피 캔
커피마시기의 포인트..^^
눈으로 깊은 색을 감상하며~코로 향을 음미하고~ 바디감을 느끼며 맛을 본다... (body _ 혀로 느끼는 농도와 밀도)
지금까지는 아무생각없이 커피를 마셨는데... 이제 커피를 마실때는 이렇게 해봐야겠네요..^^
예술 작품속 커피와 문화...... 커피 한잔의 값어치는 문화라고 생각되어지네요.....그 시대를 풍미했던... 커피....^^
2인 1조로 체험을 해봤습니다..^^ 바리스타님의 커피에대한 기초적인 상식과 커피에대해 설명해주십니다...
커피 분쇄기... 그라인더입니다...^^ 수동그라인더로 체험하기 쉽게.. 밀도를 조절해서 맞춰놓아 주셨다고 하네요..
여러가지 설명을 해주셨는데...잘 기억은 안나고..^^;; 커피를 구입할때...커피의 살아있는 향과 신선도가 최대 2주정도라고 하네요. 그래서.. 대량으로 많이 구입하는것보단.. 소량으로 조금씩 구입하라는 팁도 알려주셨네요.. 커피숍에서 보면... 몇월몇일날 볶은 원두라고 왜 쓰여져있는지 알겠더라구요...
같은 원두를 쓰더라도... 누가 어떻게 만드냐에따라서.... 손끝에서 전해지는 그사람만의 노하우와 정성에 따라 그 맛이 다르다고하네요...
체험: 멕시코, 탄자니아, 과테말라 이 중에서 먼저 원산지를 고르구요. 계량을 합니다.
그리고..그라인더로 원두를 갈아줍니다..
너무 빠르나요...;;;;
깔때기에 끼워서... 따듯한 물로 안에서 원을 그리듯 원두를 촉촉히 적셔주는 방식으로... 커피를 내립니다..(제 설명이 미흡하거나 틀릴 수도 있습니다.^^.;)
한잔의 커피 완성~!!!^^ 새로운 경험이었고.. 너무 흥미롭고 좋았어요~!!! 제가 선택한 원두는 탄자니아 였는데... (영국 왕실에서 즐겨마셨던 커피라네요..) 아..커피의 맛을 저의 짧은 지식으로 도통 표현할수가 없네요....ㅠㅠ음~~~깊고 풍부한 맛이랄까..?부드러웠던걸로 기억되네요..^^ 멕시코 보다는 부드러운 맛이였다고 느껴졌구요...ㅎ
직접 내려서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지고... 좋았어요^^
로스팅 기계가 보이고...
이곳은... 커피재배온실이에요~ 우라나라 최초의 커피재배온실이라네요..^^
바리스타 언니께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궁금한것도 물어보곤했어요..
커피콩의 모양이 두개로 나눠져있는데... 피베리는... 완두콩 처럼 하나로 되어있는걸 말해요... 처음엔 돌연변이 불량콩이라 불렀는데... 오늘날엔,,, 특별하고 희귀한 커피콩 이라네요~ 피베리가 뭔지 궁금해서 여쭤봤더니...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이번에 잘알게되었네요..^^* 희귀한 존재... 그리고 특별한 존재.. 그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에게 빛이 나는 콩 피베리....^^*
이렇게 커피에대해서 배우고... 느끼고 맛보고.... 너무나 좋은 시간들이었네요...
마지막으로 미디어 자료실에서.. 커피관련 영상자료를 보고... 이곳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 관람을 마쳤습니다..^^ 관람실 벽면에 예쁘고 우아한 찻잔셋트가 보여서.. 찍어봤어요..^^
커피향기가 솔솔솔~~~~~~ 그 기분좋은 기억들 커피 마실때마다 생각날 꺼 같아요..^^ 좋은시간 되세요~~~
이상 녹차라떼였어요 ♡감사합니다♡
↙↙↙↙ 추천 꾸욱~!! 부탁드려요~>_<!!♡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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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랑스런 녹차라떼♡ 원문보기 글쓴이: 녹차라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