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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광장 *준회원 댓글불허 문재인의 딜레마? 개혁세력, 우리의 딜레마! - 정치달인
고미생각 추천 0 조회 298 12.10.17 13:20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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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10.17 13:26

    첫댓글 이 글을 퍼오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이 글이 의도하는 바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민주당 안의 철밥통을 버리고, 국민속으로 뛰어 들어야 한다."의 구체적 방안이 무엇인지 이 글에서는 확실히 드러나지 않고 있다는 말입니다.

    안캠의 요구대로 기득권 다 내버리고 안철수의 후보 옹립을 바란다는 소리인지 무엇인지 확실치가 않습니다. 민주당 기득권을 버리고 국민 속으로 들어가라는 얘기는 이미 민주당 반노, 비노, 난닝구, 태반이 황주홍의 입을 빌어서 여전히 계속 외치고 있는 레파토리죠. 국민 국민 운운하기 좋아하는 건 안철수의 고정 레파토리구요.

  • 작성자 12.10.17 13:42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 글을 퍼온 이유가 몇가지 있습니다. 우선 지금 문캠이 처해있는 상황이 당 내외부적으로 굉장히 열악한 상태라는 것을 직시하기 위해서입니다. 더불어 문재인이 다른 후보들에 비해 지지율에서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는 것은 단순히 공중파의 무관심 때문이 아니라 국민들의 "이중성" 때문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 작성자 12.10.17 13:33

    "주택문제, 교육문제,노인문제,취업문제.......모두 한계 상황에 와 있지만, 내 아파튼 가격은 떨어지지 않기를 바라고 있으며, 공부 잘하는 내 아들은 의대,법대 나오면 바로 부귀를 누리길 바라며, 내 세금 축내면서 박스 줍는 노인들에게 노령연금 더 내는 건 주저한다. 내 월급 깎여가면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나 신규채용확대를 주장할 순 더더욱 없다."

    바로 이 대목에 대한 갈증을 이명박으로 채우려다 실패했기 때문에 국민들 태반이 안철수를 바라보고 있다는 게 안철수 현상의 "핵심"이 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합니다. 이것이 바로 국민들의 "이중성"이라는 말이죠.

  • 작성자 12.10.17 13:45

    국민들만 "이중적 잣대"를 가지고 안철수와 문재인를 바라보지 않습니다. 이건 정치권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호남이 문재인을 홀대하는 이유가 바로 이 글에도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당선 후에는 절대 못한다. 노무현보다 더한 배신자 취급받는다. "씨바,,,우리가 도와줬으니 우리한테 밥 좀 더 퍼줘야지, 뭔 공정사회야 쌍~~ 배신자시키~!"

    이 말이 농담으로 보입니까? 그렇지가 않습니다! 바로 대북송금 특검을 노무현이 수용했다는 이유로 노무현이라면 치를 떠는 호남인들의 정서가 바로 이를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특검은 핑계일 뿐이죠. 궁물을 챙겨주지 않았기 때문에 증오하고 혐오하는 겁니다.

  • 작성자 12.10.17 13:37

    "개혁을 저지하는 것들은 알고보면 개혁세력 내부에 있다는 것을 말이다.

    반한나라당 세력을 결집해서 대통령 먹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개혁세력입네....민주평화세력입네...하면서
    그런 딜레마를 해결할 개혁을 가로막을 이들에게 휘둘려서는 안된다.

    민주당에는 그런 이들이 지천이다."

    정치달인님이 무슨 의도로 이 글을 올렸는가 하는 부분과는 별도로 이 지점에 대한 언급만큼 문재인 후보가 처해있는 정치현실을 정확하게 대변해주는 워딩은 별로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정치달인님의 글을 기록과 저장의 차원에서 노하우업으로 옮겨왔음을 말씀드립니다. 널리 이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작성자 12.10.17 13:55

    "초기에 좀 오른 것에 대한 일부 진보진영의 비난을 잘도 이용해 쳐먹고 있는 것이다."

    이 언급도 눈여겨 봐야 할 것이.. 일반 국민들에게 있어서 '일관성'이라는 말이 얼마나 허망한가를 살필 수 있는 근거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자기에게 유용하기만 하다면 어떤 근거라도 갖다 쓸 수 있다는 '실용적'사고로 세상을 대하면 '일관성', '책임', '신뢰'라는 말이 발붙일 곳이 없어집니다. '왜곡'과 '교란'이 판치는 세상에서 '대화'와 '타협'없이 어떻게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겠습니까?

    제가 노하우업에서 활동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조만간 약속드렸던 운영진 인사말씀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 작성자 12.10.17 14:16

    경제 문제에 있어서 일반 국민들이 갖고 있는 이중성은 "각개전투"라는 대목에서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참여정부 때는 정부의 대책에 대해 '무한책임'을 주장하던 사람들이 이명박 정부 들어서는 정부의 책임에 대한 비판보다는 '일단 나부터 살고봐야 한다.'라는 식의 각개전투에 골몰하고 있는 현상도 곱씹어 볼 대목이라는 뜻이지요.

    바로 이 지점에서 '개인과 집단'이라는 노하우업의 핵심 테마가 등장합니다. 단적으로 말해서 성공과 능력에 대한 범주 개념 정의를 '개인적 측면'으로 한정하는 것이 이른바 새누리, 우파, 수꼴 등등의 사고방식인데 여기에 동조하는 일반 국민들이 무척 많다는 점에 주목하자는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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