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7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이제는 설 연휴가 끝나고 새로운 마음으로 2월 첫 목요일 업무가 시작되는 새 아침이 되었습니다.
- 오늘은 감기 조심하시고 특별히 경기지역에 구제역 소 사육 농가를 위해 함께 기도합시다.
- 참된 신앙인의 길과 행위는 하나님께 겸손히 순종하는데 복이 있으니 말씀 순종으로 출발 해 봅시다.
- 목요일 이 하루도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의 복음을 가진 자의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 해 보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신명기32장 1-12절 }
1. 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땅은 내 입의 말을 들을지어다.
2. 내 교훈은 비처럼 내리고 내 말은 이슬처럼 맺히나니 연한 풀 위의 가는 비 같고 채소 위의 단비 같도다.
3. 내가 여호와의 이름을 전파하리니 너희는 우리 하나님께 위엄을 돌릴지어다.
4. 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도다.
5. 그들이 여호와를 향하여 악을 행하니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흠이 있고 삐뚤어진 세대로다
6. 어리석고 지혜 없는 백성아 여호와께 이같이 보답하느냐 그는 네 아버지시요 너를 지으신 이가 아니시냐 그가 너를 만드시고 너를 세우셨도다.
7.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버지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말하리로다.
8. 지극히 높으신 자가 민족들에게 기업을 주실 때에, 인종을 나누실 때에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대로 백성들의 경계를 정하셨도다.
9.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가 택하신 기업이로다.
10.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11. 마치 독수리가 자기의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자기의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의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의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12. 여호와께서 홀로 그를 인도하셨고 그와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 제 목 ◑◑◑◑
◗◗ 백성을 향한 모세의 애가
◑◑◑본문 이해와 요약 ◑◑◑
◗ 신명기32장에서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지어 부른 노래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 이 긴 노래를 지은 까닭은, 하나님의 은혜와 이스라엘 백성의 불순종으로 인한 멸망과, 하나님의 절대 주권으로 인한 이스라엘의 회복을 노래함으로써, 후손들에게 범죄의 결과와 하나님의 복이 어떤 것인지를 가르쳐서 이스라엘의 완전한 타락을 미연에 방지하자는 데 그 취지가 있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황무지와 광야에서 이스라엘을 호위하시고 보호하셨습니다.
- 그래서 이스라엘로 하여금 밭의 소산을 먹고 반석에서 꿀과 기름을 빨게 하시고, 기름과 젖과 밀과 포도즙을 풍성히 하셨던 것입니다.
- 그런데 이런 은총을 받은 이스라엘은 부요하고 윤택해지자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을 경홀히 여겼습니다.
- 그리고 하나님께 제사하지 않고 마귀에게 제사하면서 하나님을 잊었던 것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도 하나님을 잊고 하나님을 멸시하며 타락의 길을 가고 있지는 않은지 오늘 우리 자신을 한 번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 마지막 교훈을 끝낸 모세는 느보 산에 올라가서 가나안 땅을 바라보았습니다.
- 이와 같은 방법으로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 연유를 다시 상기시키셨던 것입니다.
- 모세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움을 입었고, 또 그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가나안 지경에까지 이르렀지만, 결정적인 한 번의 실수로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게 된 것입니다.
- 한편 본문에 언급된 아바림 산은 사해 북동편, 모압 평지에 위치한 산맥으로 사해와 요단 강을 동쪽으로부터 내려다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 또한 느보 산은 아바림 산맥의 최고봉으로서 팔레스틴 전지역을 살펴보는 데 있어서 가장 적합한 곳이었습니다.
- 결국 하나님의 백성들의 앞날에 대한 암울한 예언이었던 것입니다.
- 하지만 이 노래는 이스라엘이 망하게 될 것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회개시켜 다시금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려는 것이 목적이므로 희망찬 내용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모세의 노래는 일관되게 이스라엘의 패역함과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 후의 심판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의 끝은 멸망이 아니라 회복과 생명임도 분명히 합니다.
- 우리 성도들의 삶 역시 이 모세의 노래에서 큰 교훈을 얻어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서 하나님의 사랑을 넘치도록 받는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 또한 모세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 이유를 기억하고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내야 할 것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이다. (신명기32장 2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말씀을 들을 때에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며 영혼을 윤택하게 합니다.
- 본문2절을 살펴보면 " 내 교훈은 비처럼 내리고 내 말은 이슬처럼 맺히나니 연한 풀 위의 가는 비 같고 채소 위의 단비 같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모세가 증거 하는 말씀의 가치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 여기서 내리는 비, 맺히는 이슬, 가는 비, 단비 등의 표현은 모두가 생명을 소생케 하는 것과 관련됩니다.
- 비가 오지 않고 땅이 건조하여 바싹 타들어 가던 풀들이 비가 오고 이슬이 맺힐 때에 소생하여 왕성하게 자라듯이 하나님의 말씀은 바싹 마른 인간의 심령 속에 생명의 역사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은 메마른 영혼을 윤택케 하는 성령의 단비와도 같다고 봅니다.
- 모세는 자기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켜서 “내리는 비요…맺히는 이슬이요 연한 풀 위에 가는 비요 채소 위의 단비”라고 말하였습니다.
- 이것 또한 하나님의 말씀의 필요중심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 여기서 특히 단비란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간절히 소망하던 것 바로 그 자체이기도 했습니다.
- 왜냐하면 그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간의 메마른 광야생활로 인하여 심한 물 부족 상태에 놓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 그러므로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비에 비유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야말로 이스라엘이 바라고 소망하여야 할 바로 그것이라는 사실을 비유적으로 웅변한 것입니다.
- 성도는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의 단비를 공급받아야만 영혼의 윤택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 베드로전서1장 23절에서 "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 만일 내가 말씀의 단비를 공급받지 못한다면, 영적인 기갈과 기근을 맞고 맙니다.
- 땅의 기갈도 무서운 것이지만, 마음 즉 심령에 영적인 기갈은 더욱 무섭습니다.
- 왜냐하면 땅의 기갈은 단순히 땅위의 생명체를 곤고케 하고 그 생명을 죽이는 것이 되지만, 심령의 영적인 기갈은 육적인 죽음을 넘어서 그 영혼의 영원한 멸망을 초래하는 결과를 낳고 말기 때문입니다.
- 그러므로 성도들은 풍성한 물, 영혼을 넉넉히 채우고 흘러 넘쳐 심령의 약동함과 생명을 주는 말씀과 성령의 단비를 사모함이 필요합니다.
- 그래서 시편 기자는 노래하기를 시편19편 7절에서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한다.”고 하였습니다.
- 이 세상에는 겉모양으로 보기에는 멀쩡한데도 영혼이 말씀이 없어서 시들시들 죽어가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로 많습니다.
- 그 이유가 무엇일까? 사람에게는 육신만 있지 않고 영혼이 있어서 먹는 빵만 가지고는 살 수가 없습니다.
- 빵은 육신의 양식에 불과합니다만, 이것이 충분하게 공급되면 육신의 건강은 유지되지만, 영혼을 위해서는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 재물이 많고 생활이 윤택하면서도 행복하지 못한 수많은 사람들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영혼의 양식이 공급되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우선하는 것이 물질적 빵인지? 아니면 말씀인지?” 묻고 있으니 솔직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하나님의 말씀은 새로운 에너지요, 생명입니다.
-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대신할 수 있는 양식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먹어야만 나의 영혼이 강건하게 되고 나의 인생이 참된 행복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 이와 관련하여 예수님은 마태복음 4장 4절에서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 기독교인들 중에서도 상당수의 사람들이 성경의 가치와 중요성, 즉 그것이 우리 인생과 행복에 기여하는 비중이 어느 정도 큰지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으니 딱한 현실입니다.
- 예레미야 15장 16절에서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여 나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라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라고 하였습니다.
- 영혼의 양식은 죽어가는 영혼을 소생시키고, 메마른 삶을 윤택케 하며 열매 없는 인생으로 열매 맺게 합니다.
- 복된 삶을 누리려면 영혼이 잘 되는 게 기초인데 이를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충분히 먹어야만 합니다.
- 시편1편 2-3절에서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 베드로전서 2장 2절에서 "갓난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영혼의 양식을 충분하게 공급받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삶은 어떤 기적과 능력이 일어나는지 잘 알게 되는 말씀이므로 지금 우리가 하나님이 허락하신 모든 복을 누리려면 가장 먼저 내 속에서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말씀을 사모하고 겸손히 순종으로 실행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