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하고 지적인 보송보송 벨벳 메이크업, 그리고 속부터 빛나는 생기 만발 촉촉 메이크업 중 올가을 당신의 선택은? 원하는 질감에 따라 달라지는 메이크업 하우투를 코스모가 꼼꼼히 비교해봤다. 지금부터 즐거운 텍스처 플레이를 시작해보자.
매끈 보송한 피부 매트하지만 푸석하지 않은 피부를 완성하기 위해선 스킨케어부터 베이스까지 피부 전처리가 중요. 피부에 수분 크림을 충분히 바른 다음 울퉁불퉁한 모공과 요철을 매끈하게 커버하는 베이스를 얇게 펴 바르자. 마무리로 파운데이션의 커버력과 팩트의 보송한 질감을 모두 갖춘 제품을 퍼프로 여러 번 두드려가며 바르면 보송한 벨벳 피부 완성! (왼쪽부터) 1 메이크업 포에버 프로 피니쉬 #11 5만6천원. 2 메이블린 뉴욕 베이비 스킨 포어 이레이저 프라이머.
얼굴 입체적으로 다듬기 피부를 매트하게 표현했을 땐 그 위에 깊이 있는 음영을 더해줘야 얼굴이 훨씬 세련돼 보인다. 크고 둥근 브러시로 컨투어링 제품을 페이스 라인과 광대뼈 아래에 사선 방향으로 바르되 쓸어주듯 살짝 터치해야 자연스럽다. 그다음 펄이 감도는 핑크 톤의 블러셔를 뺨에 터치해 화사한 빛을 더해줄 것. (위쪽부터) 1 로라 메르시에 매트 레디언스 베이크드 파우더 브론저 #01. 2 샹테카이 프라이드 치크 섀이드
핑크 베이지 톤의 실키한 눈매 먼저 눈두덩과 눈밑 삼각 존에 페일한 핑크 섀도를 얇게 깔아준다. 눈 주변에 붉은 톤이 감돌면 은은한 생기와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단 사실! 그다음 골드 섀도를 눈두덩의 2분의 1 정도 덧바른 뒤 제일 진한 브라운 섀도를 납작하고 작은 브러시에 묻혀 라인을 그리듯 눈매를 강조하자. 언더도 자연스럽게 연결한 뒤 뷰러로 속눈썹만 살짝 올려 마무리한다.(위쪽부터) 1 바비 브라운 파티 투 고 립&아이 팔레트 2 3CE 트리플 섀도우 가타 두
벽돌색 벨벳 립으로 무드 살리기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하기 위해 입술은 벽돌빛을 띠는 누드 컬러로 마무리하자. 립스틱을 쨍하게 바르기보단 입술 안쪽에만 쓱쓱 바른 뒤 면봉을 이용해 안에서 바깥쪽으로 펴주면서 그러데이션할 것. 립 라인은 부드럽게 뭉개져 보이면서 텍스처는 벨벳처럼 좀 더 섬세하고 부드러워 보이게 강조할 수 있다. 토니모리 퍼펙트 립스 플랫 바 08 앤틱브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