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세서 온전하여짐
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
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고후12:9)
찬송: 291장 매일성경:사59~62장
사람은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연약함을 극복하려고 다양한 노력을 합니다. 영국의
‘크리스찬 투데이’는 연약함을 극복하는 세 가지 방법을 제시했는데 그 방법은 이것
입니다. ‘연약함을 그리스도께 맡기라 연약함을 받아들이라 당신이 약한 분야에서 강한
인물과 협력하라.’오늘 본문은 나의 약함을 어떤 눈으로 바라봐야 할지를 교훈합니다.
바울은 자신의ㅡ 환상과 계시의 경험에 대해 언급합니다. 그의 자랑은 자신의 약한 것
들뿐입니다. 그리고 그 약한 것 중에는 육체의 ‘가시’가 있습니다. 바울은 이 가시가
자신ㅇ게서 떠나기를 세 번 간구했지만 주님은 들어주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면서 그를
고통스럽게 하는 가시를 그대로 두는 이유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 짐이라.”고 설명하심으로 바울의 믿음을 굳세게 해주었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필연적인 고통과 고난이 그리스도를 더 잘 알게 하고 그분의 능력을 자신
속에 머물게 하는 통로임을 깨달아 기뻐할 수 있다고 간증의 결론을 내립니다.
우리에게도 육체적인 가시가 있습니다. 약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처럼 가시의 고통을
해결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즉시 고통스러운 생활을 없애 주기도 하십니다.
그러나 평생을 품고 가야 하는 약함도 있습니다. 그 약함과 고통은 몸속에 박힌
모래알 떄문에 아픔을 겪지만 마침내 진주를 만들어내는 조개처럼 창조적 고통이기도 합
니다. ‘산마루 서신’이 필자 이주연 목사님도 고통에 대해 이렇게 쓰셨습니다. ‘고통
은 용납함으로 새로운 창조의 기회가 되도록 받아들여야 합니다. 고통은 누구 때문이거
나 없었으면 하는 가정을 버리고 단호히 그러나 사랑스러운 마음으로 내 현실의 한 부분
으로 받아들인다면 나를 나답게 나를 보다 나은 나로 만드는 추동력이 될 것입니다.
지금 자신의 연약함 떄문에 슬퍼하고 있습니까? 그 연약함으로 인해 온전해질 것을 확
신하십시오 그분의 능력이 나를 통해 나타날 것을 확신하십시오. 이 확신을 품고 날마다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 삶의 위기에 처했을 때 주님 음성에 더 집중하려고 노력합니까?
주님 나는 너무나 약한 존지이지만 나의 약함을 통해 더 기도하고 겸손하며 하나님 안에서 더욱 소망을
갖게 됨을 감사합니다. 이 모든 것이 넘어진 나를 세우는 기회가 됨을 믿습니다. 주님에 대한 확신으로
담대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최정규목사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