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시계의 조건
시계 제조 회사에 갓 입사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청년은 매일 수많은 정밀한 부품들이
서로 맞물리며 하나의 근사한 시계로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유심히 지켜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이렇게 수많은 시계 중
진짜 좋은 시계란 어떤 시계일까?’
고민 끝에 청년은 오랫동안 시계를 만들어 온
노장 장인에게 찾아가 물었습니다.
“선생님, 좋은 시계란 어떤 시계입니까?”
장인은 작업대 위에 놓인 시계를
조용히 가리키며 나지막이 답했습니다.
“언제나 자기 속도대로 일정하게 흐르는 시계란다.
태엽이 팽팽하게 감겼다고 해서 앞서 나가지 않고,
태엽이 풀려간다고 해서 힘없이 뒤처져서도 안 되지.
날씨가 춥든 덥든, 낮이든 밤이든,
누군가 지켜보든 보지 않든,
세상 어느 곳에 놓여 있든 흔들림 없이
제 걸음을 걷는 시계.
그게 바로 좋은 시계란다.”
좋은 시계가 어떤 순간에도 묵묵히 제 속도를 지켜내듯,
좋은 사람 역시 상황이나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습니다.
잘될 때나 힘들 때나,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에서
조용히 진심을 지켜내며 변함없어야 합니다.
바로 그 태도가 그 사람의 품격이 됩니다.
# 오늘의 명언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다른 이들에게
나 자신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가치를 지키는 일이다.
– 랠프 월도 에머슨 –
* 한결같은 걸음으로, 쉬지않는 정성 멈추지 않는 노력
@ 하루는 또 이르시기를 "오직 일심을 가지라. 일심이라 하는 것은 능득능광(能得能光)한 것이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62)
@ 평화(平和)를 부르짖는 것도 일심(一心)으로 할 것이요 인애(仁愛)를 설하는 것도 일심으로 할 것 같으면, 일심의 결과는 부르짖지 아니하고 설명하지 아니해도 이미 평화가 있을 것이요, 이미 인애가 있는 것이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61)
@ 부평 이선경의 장모가 하운동에 살 때에, 상제님 그 집에서 공사를 행하실새 그 집 주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네 아내가 사십구 일(四十九日)간 정성을 들일 수 있는가 잘 상의하여 보라." 주인이 아내에게 상의하니, 그 아내는 진작부터 상제님의 신성하시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으므로 굳게 결심하고 허락하거늘, 상제님 다시 다짐을 받게 하신 뒤에 공사를 행하실 때, 날마다 머리 빗고 목욕한 후에 떡 한 시루씩 찌게 하시니라. 여러 날을 지남에 그 아내가 심히 괴로워하여 불평을 품었더니, 이 날 떡은 한 짐 나무를 때어도 익지 아니하거늘 크게 당황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더니, 상제님께서 주인에게 일러 가라사대 "그대 아내가 성심이 풀려서 떡이 익지 아니하여 걱정하는 듯 하니, 내 앞에 나와서 사과하게 하라. 나는 비록 용서하고자 하나 신명들이 듣지 아니하느니라." 주인이 아내에게 이 말씀을 고하니, 아내가 깜짝 놀래어 사랑에 나와서 상제님께 사과한 후에 부엌에 들어가서 시루를 열어보니 떡이 잘 익었더라. 이로부터 한결같이 정성을 들여 사십구일(四十九日)을 마치니, 상제님 친히 부엌에 들어가 그 정성을 치하하시니, 그 아내가 정성을 한결같이 드리지 못하였음을 미안해하거늘, 상제님 위로하여 가라사대 "그대의 성심이 신명에게 사무쳤나니, 믿지 않거든 저 증거를 보라." 하시며 하늘에 오색 채운(彩雲)이 달을 끼고 있는 것을 가리켜 보이니라. (대순전경 pp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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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석이 보석이 되는 것은 장인의 손을 거쳐서 됩니다. 잡철이 강절이 되는 것은 담금질의 결과입니다. 연습은 대가를 만든다고 했습니다. 마음닦음도 연습이고 마음씀도 연습입니다. 한결같은 걸음으로 마음닦음을 연습해야 하고, 초지일관한 자세로 마음씀을 연습해야 합니다. 마음닦음과 마음씀은 한 발 두 발 조심스럽게 계단을 올라가는 것과 같습니다. 마음닦음과 마음씀의 공부는 한 순간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단기간 마음공부에 큰 성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마음고치기가 죽기보다 어렵습니다. 처음에는 힘들고 미미하게 보이지만, 차츰 몸에 익으면 편하고 성숙하게 됩니다. 마음닦음과 마음씀의 공부를 잘 해야 지극공정한 천지공정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천지부모님의 말씀을 곱씹어 소화해서, 천지부모님의 마음을 배우고 천지부모님의 마음씀을 배워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쉬지않는 정성이요 멈추지 않는 노력입니다.
첫댓글 '답진고고 태을단'입니다.
한결같은 정성으로 의통성업에 매진하는 태을도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