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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당나귀 클럽 (O.D.C)
 
 
 
카페 게시글
라이딩 후기 스크랩 2013.05.25 26 속초이야기 (1)
연빵(연원진) 추천 0 조회 229 13.05.28 14:16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한번쯤 자전거를 타고 가보고 싶었던 속초.

춤추는골반님이 피래미 무한놀림에 더욱 가보고 싶은 속초.

 

'시간단축,무정차'라는 미친발상은 뒤로한채

오로지 연빵스톼일 '니나노 라이딩' 부제로 공지를 한다.

 

 

많은 관심과 성원에 많은 라이더들이 합류할듯 했던 응모기간.

대인원이 묵을 숙박과 식대, 복귀차량 수배 등등...

많은 고심과 준비가 이어지고 이어졌으나....그냥 많은 관심과 성원만 남기며 응모마감이 된다.

 

첫 계획을 잡았던 원년멤버

춤추는골반님, 꿀꿀이님, 빛빠님, 야무진바부뚱띵이님, 혜라짱님, 연빵님

라이더 확정이 되며 이래저래 준비하던 숙박소와 기타 계획을 수정하고 수정한다.

 

디데이가 가까워지고 일복 터지신 빛빠님이 결국 불참을 외치며

 

또다른 계획을 잡는다.

 

오산에서 출발하여 미시령을 넘고 속초 대포항 근처에 있는 숙소에 도착하는 230km정도의 라이딩계획

이였으나...

 

초심으로 돌아가 원래 라이딩계획 이였던 부제(니나노)를 떠올리고 떠올려

 

용문에서 출발하여 미시령을 넘고 속초 대포항 근처에 있는 숙소에 도착하는 160km 정도의 라이딩계획으로

확정 한다.

 

D-1 급로드를 장만하신 회장님.

160km로 거리가 확정됨을 아시고 속초라이딩에 발을 들이미신다.

아무훈련도 없으셨고 응모마감이 끝났기에 애써 외면을 했지만 회장님의 간절했던 눈빛과 열의에

춤추는골반님이하 속초라이더들의 만장일치로 합류결정을 한다.(추가회비\50,000ㅋㅋㅋ)

 

모든 준비가 끝이났다.

달리고 즐기기만 하면 된다.

 

 

 

D-DAY

 

am05:00 동탄센팍에 집결.

 

라이더      회장님, 춤추는골반님, 꿀꿀이님, 야무진바부뚱띵이님, 연빵님

컨보이      혜라짱님

 

 

 

상차 완료.

 

 

출발.

용문에 거의 왔기에 조식을 하려한다.

가는길마다 깔려있는 양평해장국집.

 

좀더 좀더 조금만 더 앞으로 가서 밥을 먹고자 쭉쭉 지나친다.

그리고 이번 속초라이딩의 최고 공헌자 혜라짱님의 추천맛집을 찾고 찾는다.

 

 

드디어 혜라짱님이 두눈부릅뜨고 찾던 추천맛집에 도착.

너무 이른시간이였을까? 식당안에서는 분명 요리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안에 있는 사장의 크로스된 팔을 보면서 문전박대를 당한다.

 

 

문전박대의 서러움도 잠시.

 

곧바로 나타난 식당에 후다닥 들어가 굴해장국 뚝딱한다.

굴로 우려낸 시원한 국물에 뒤틀려 있던 아침장트러블이 사르르 사르르 풀리고

인상좋고 친절하신 사장님이 있었기에 문전박대의 서러움을 쌍그리 날려주며 조식을 마친다.

 

 

자전거를 내리고 경극분장, 장비장착 완료.

 

 

즐겁고 신나는 무사라이딩을 기원하며 렛츠꼬빠리~♬

 

 

 

시내를 벗어나

 

 

끝없이 펼쳐져있는 황홀한 경치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나갈 등장인물 소개를 하겠다.

 

 

속초라이딩 주도자이며 언제나 우리를 인도해주시는 춤추는골반님.

 

 

뉴로드 뽑자마자 속초에가는 행운을 맞으신 회장님.

 

 

세상의 중심을 외치는 야무진바부뚱띵이님.

 

 

숨겨진 미친파워를 무한지니고 있는 꿀꿀이님.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샤방라이더 연빵님.

  

 

그리고 이번 속초라이딩의 최고 공헌자이자 스펙타클감사바리한 혜라짱님.

 

 

 

 

 

 

속초라이딩 렛츠꼬빠리~♬

 

 

 

 

 

 

 

얼마나 달렸을까?

춤추는골반님이 회장님을 이끌고 밀어주시며 10km 정도를 달린다.

회장님....회장님.............회장님......................

 

안타도 너무 안타셨다...그래도.......너무.................안타셨다......................;;

 

 

결국 페달을 멈추고 안장에 내려와 컨보이에 잔차를 실으신다.(골반행님 너무 웃으심요~ㅋㅋ)

 

 

라이딩이 재개된다.

 

 

 

차들도 씽씽 달리고 우리도 씽씽 달린다.

사진 찍기가 너무 위험한 관계로 우리의 혜라짱님께 카메라를 건낸다.

 

 

초반엔 카메라셔터 적응이 덜된 혜라짱님.

허공에 찰칵, 바퀴만 찰칵, 찰칵, 찰칵 컷 몇장 올려본다.ㅋㅋ

 

 

 

 

그리고 몇구간 내리막과 오르막이 나온다.

내리막을 쏘고 탄력받아 오르막을 오르려는 꿀꿀이님의 도발이 시작되고 연빵도 따라 한다.

춤추는골반님은 "니들왜그래~?!!" 콤보가 시작되고 난발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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