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프리뷰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왕좌의 게임 보드게임이 오는 12월 15일 국내 입항을 앞두고 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12월 16일이나 17일부터 판매 개시가 예상되고, 저희가 샘플 카피를 일부 갖고 있기에 17일 18일에 게임 시연 이벤트 개최 역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승리 아니면 죽음이 기다리고 중립 따위 존재하지 않는다는 왕좌의 게임 세계로 떠나 봅시다.
더 자세한 것은 17일과 18일 양일간 다이브다이스샵 홍대점과 대학로점, 그리고 어린이대공원역 건대 후문에 위치한 보드게임카페 틱톡에서 직접 체험해 보세요.
좀 더 무거운 색채로 음모와 암투의 전장을 반영하는 게임판, 확장판 요소를 반영하여 6인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토큰은 큰 차이 없다 하겠습니다. 각 분야의 뛰어난 플레이어가 쥐고 흔드는 권세 토큰 역시 전작과 큰 차이 없습니다. 크기가 크다는 점 역시 같아요.
가문 카드가 좀 바뀌었습니다. 일러스트는 LCG의 것을 차용했으며 일부 캐릭터는 이 과정에서 다른 캐릭터와 교체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죠프리가 등장하지 않게 되어 기쁩니다.
웨스테로스의 이벤트 등을 나타내는 카드들이고요. 3개의 덱에서 한 장씩 나와서 다양한 조합을 만드는 것이 포인트죠.
확장판에서 추가되었던 와일들링 카드, 게임 테마성을 높이는 한편 각 가문의 이해 관계에 따른 눈치 작전을 더욱 부추키는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개정판의 신 요소입니다. 전장의 예측불허한 이벤트를 나타내는 카드이고 플레이어들 합의에 따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걸 사용하면 일발 역전도 일어날 수 있고 완벽한 계획도 실패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 스크린이 추가되었고, 뒷면은 게임 내용 요약이 나와 있어 실용성 끝내줍니다. 이전에 없던 개정판에서 처음 등장한 요소.
유닛 말이 나무에서 플라스틱으로 바뀌었습니다. 시타델 금화처럼 마블링 무늬가 들어가서 예뻐요. 기왕 하는 것 디테일한 미니어쳐로 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을 수 있지만, 유닛의 패주를 표시하기 위해 눕힌다거나 하는 인터페이스가 있으니까요. 확장판에서 추가되엇던 투석기 유닛도 개정판에 포함입니다.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
첫댓글 왕자의 게임 참 재미진 게임이지요! ㅋㅋㅋ
한글판도 나오고하면 더 자주 돌아갈려나요~ 신나네요 ㅋ 필구게임입니다+_+~
기본확장까지 들어간 거엿구나 ㅋㅋㅋ
정확히는 확장 요소 중 일부 포함일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