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협력사 대표들은 체당금 신청을 협력사 대표들의 쌈지돈이냥 생각을 하고 있다.
회사의 경영이 어려워 노동자들의 체불임금이 발생되었거나 폐업으로 인하여 기업주가 임금을 지불할 능력이 되지 않을경우에 국가에서는 노동부를 통해서 소액체당금 및 체당금을 신청하도록 하고 있고 이돈은 국가의 혈세로 지급된다.
회사가 돈 잘 벌때는 그 돈 다챙겨 놓고 이제와서 폐업을 한다는 이유로 나라의 돈을 자신을 쌈지돈인냥 체당금으로 노동자들의 체불임금을 해결할려고 해서야 되겠냐고 반문하고 싶다.
뿐만아니라 체당금을 지급받기 까지는 오랜 기간 기다려야 하고 체당금으로 일부 체불임금(임금3개월치, 퇴직금3년치)을 지급받았다고 하더라도 모자라는 체불임금 부분에 대해서는 협력사 대표가 해결해주지 못하겠다고 한다면 결국, 임금체불을 당한 노동자들은 삼성중공업 원청을 상대로 투쟁을 전개해야만 한다.
한편, 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 (주)대성엔지니어링은 지난 8월말 폐업 절차를 밟고 있다.
그러나 나는 삼성중공업 사내 (주)대성엔지니어링의 김성수 대표를 존경하게 되었다.
회사가 어려워서 폐업을 하지만, 식구 같은 노동자들에게 체당금 신청 등을 통해서 고통을 주고 싶지 않다며 자신이 비록, 넉넉한 삶을 살고 있지는 않지만, 자신의 집과 땅을 팔아서 대표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한다.
그대신 자신이 그동안 사업을 해오면서 당해왔던 삼성중공업 원청의 갑질에 대한 부분은 공정거래위원회 제소 등을 통해서 원청과 자신이 풀어가야할 문제임으로 자신과 자신의 회사를 위해 피땀흘려준 노동자들을 내팽개 치고 싶지 않다고 밝힌다.
비록, 하청노동자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 협력사 대표들과 종종 분쟁이 발생되기도 하지만, 나는 김성수 대표를 존경하지 않을수 없고 이러한 자세가 진정한 기업주의 자세가 아닐까 쉽다.
삼성중공업 원청의 박대영 사장은 협력사 김성수 대표에게서 기업경영인의 도리와 사회적 책임에 대해 배워야 한다고 충고하고 싶다.
첫댓글 삼성중공업 협력사 대표님~
삼성중공업 원청에 대한 억울한 부분이 있으시면 저희를 찾아오십시요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