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적금 만기가 되어 회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장소를 두고 몇일간 의견이 분분하였습니다.
고등어회, 곱창, 킹크랩..
고가인 킹크랩에 대한 부담과 고등어회를 못 먹는 직원이 있어
거북 소곱창집으로 결정하고 오후에 예약을 했습니다.
위치 : 중화산동 태양이네집에서 불똥 방향 첫번째 사거리에서 우회전 후 바로 좌회전하면 보임..
메뉴판
밑반찬..
앞접시와 기름장..
깻잎
콩나물국..
곱창 4인분..
구워서 나오기 때문에 약한 불에 데워 먹기만 하면 된다..
나오기가 무섭게 술과 안주빨로 30분도 안되어 금새 사라지고..
언제 먹었는지 금새 곱창은 사라지고 양이 부족한 듯 전골 中을 시키는데..
국물이 개운하고 너무 맛있어서 과음하게 되었습니다..
곱창을 먹고 난 뒤..밥을 비벼 먹자고 한다...
우리 직원들 굶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점심도 많이 먹었는데..
8명이서 곱창구이 8인분, 곱창전골 中, 밥도 4공기나 비벼서..
암튼 맛있고 배불리 먹으니 기분도 좋았답니다.
직원들의 평가는 전체적인 음식도 맛있었고
식당도 예상보다 깔끔하였다고 합니다..
갠적으론 화장실만 좋다면..
하지만, 이 많은 음식 하나도 남기지 않았고
정읍에서 전주까지 회식하러 온 직원들 만족하니 흐뭇했습니다.
물론 저야 집이 전주라지만..
월요일 이곳에서 처음처럼을 먹으면서 병뚜껑에서 10,000원이 당첨되었다고 하니
직원들 밑반찬 깔리면서 부터 처음처럼을 시켰는데..
8병중 3병은 아무런 글자도 없고..나머지는 "다음 기회에"라는 안타까운 문구만 보였습니다.
비용은 18만원이 들었지만 계산하는 직원을 빼곤 넘 조금나왔다고 한탄하여..
서곡지구 베리웰..와인숙성 닭집에서 2차하고 기분 좋게 하루를 보냈답니다.
첫댓글 예전에는 간판이 일찍 꺼졌었는데 요즘은 곧잘 늦은시간까지 켜있기도 해요. 가보진 않았는데..사진보니깐 정말 가보고 싶네요. 그나저나 8명이서 그정도 드셨으면 정말 많이 드신것 같아요ㅎㅎ
하루 판매할 수 있는 양이 있어서 일찍 문을 닫는다고 하더라구요..8시만 넘어도 못 먹을 수 있어서 조금 늦었다고 생각되시면 전화해 봐야 한다는 것이지요..맛 있어서..
옛날보다 손님들이 줄어든것 같은데
어제도 만석이였습니다. 왔다가 걍 가는 손님은 없었지만..
18만원,,,완전 대박이다...이집가면 계란말이 정말 마니시켜먹었는데...곱창두 정말 끝내주더라구...담에 제수씨랑 함께가보자...^^
18만원..넘 약하다고 난리였는데..그래 담에 가치가자..내가 쏘마..
야들바라..이거..이거 둘이서...만...나도 여기 몇번 가봤는데..양깃머리고기가 없어서 조금 섭섭...즉 양구이가 없더라고..글고 18만원이 중요한게 아니고..몇명이서 18만원이 나왔냐가 문제지..않그러냐 블루야..ㅎㅎ
체구가 적은 8명..
여기 곱창 맛있죠~~~ 제가 안좋아해서 그렇지 언제 한번 가봐야겠어요.
저희 직원 대부분도 곱창을 첨 접해봤지만 맛있었다고 합니다..꼭 가보세요.
여기 곱창은 깔끔하고 기름도 제대로 제거해주고...양구이가 없는게 흠이지만...구 강남학원옆 곱창구이집엔 양구이가 있다..양이 너무 적어서...그래서 난 회먹는게 나은거 같어...콜레스트롤 많은분은 정말 조심해야하는 음식이...내장류 임니다..
콜레스트롤 그런거 신경쓰면 어케 사라요? 오늘도 맛집을 찾아 헤매일 로묘행님..
지금은 괜찮지? 내나이 되 봐라...그냥 간다..ㅎ
곱창구이 맛나겠다... 콩고물찍어먹으면 더 맛난데...
그러게요.. 콩고물은 안주던데..
맛있긴 한데.. 난 양이 적어서 쪼꼼 아쉽던데 ㅋ
적긴 적었나봐요. 직원들 시키고 또 시키고..
헐~ 1인분에 13000원 ㅠㅜ 어 무서라
물주를 델꼬가면 좋아요..
여기 손님 정말 많던데 난 곱창을 못먹어서리 ㅎㅎㅎ 우리집 앞인데 ...
저도 바로 집앞인데...맨날 시간못맞춰서 한번도 못먹었어요//ㅠ/ㅠ언젠간 꼭 먹어야지..ㅠ.ㅠ6시전에 예약하려고해도 없다고..완전안습..ㅠ.ㅠ
여기.... 출근하면서 지나가는데.... 대체.. 지나가기만 하고 언제 가볼지는.. 미지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