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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국어 이유진
 
 
 
카페 게시글
☆문학/화작질답 낯선문학 6강 270p 7번
메가123 추천 0 조회 23 24.05.17 11:21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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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18 23:39

    첫댓글 참고하세요.

    <울음이 타는 가을 강>은 친구의 ‘사랑 이야기’의 시작과 끝이 하나의 축을, 산골 물에서 가을 강을 거쳐 바다에 이르는 ‘물의 흐름’이 또 다른 축을 이루고 있다, 인간사와 자연물을 병치함으로써 사랑의 시작과 끝을 강물의 그것과 중첩시키고 있는 것이다. ‘산골 물소리’는 ‘그 기쁜 첫사랑’에 대응하고, ‘소리 죽은 가을 강’은 ‘그다음 사랑 끝에 생긴 울음까지’ 녹아서 마침내 마지막에 이른 상태에 대응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인간뿐만 아니라 만물이 언젠가는 사라질 것이라는 보편적 사실을 확인함으로써 인간과 자연 간에 유대감이 형성된다.

    노을이 지는 가을강을 '울음이 타는 가을강'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시각의 청각화입니다.

    가능합니다. 하지만 해당 문제의 목적은 반어법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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