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장흥군 용산면(면장 김성호)과 자매결연을 맺은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2동(동장 정영미)이 제18회 용산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를 기념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안병락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사회단체 임원들이 합심하여 장흥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600만원을 기부했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용산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김정렬 번영회장 등 사회단체 임원들이 고향사랑 기부금 6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상호 기부한 금액은 양 지역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과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의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
기부제에 참여한 분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에서 생산한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예정이다.
용산면과 지산2동은 2007년 자매결연을 맺어오고 17년째 각 기관과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장흥 정남진 물축제, 광주 충장축제 등 상호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김성호 용산면장은 “제18회 용산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오랜 기간 동안 자매결연을 맺어온 사례가 드물다”며 “이번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기부를 통해 지산2동과 친밀도는 더욱 돈독해졌으며 앞으로도 마음을 함께 동행하는 행정파트너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