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시화운동본부 "투표하는 당신이 나라의 주인" ... 투표 참여 캠페인 '활활'
"투표하는 당신이 애국자이며, 나라의 주인입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4.10 총선을 사흘 앞둔 7일부터 이 같은 슬로건을 걸고 투표 참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는 한국교회총연합,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협력하고 있다.
백종석 서산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전 서산시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이 시무하는 서산이룸교회는 이날 슬로건이 적힌 손피켓을 들고 투표참여를 다짐했다.
백 대표회장은 “신성한 국민의 주권을 포기하지 말고 반드시 투표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성시화운동본부 부회장 유헌형 목사가 시무하는 논현주안장로교회도 세계성시화운동본부 투표참여 슬로건이 적힌 손피켓을 들고 투표참여와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했다.
유 목사는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우리 기독교인이 믿음과 기도로 4년 만에 찾아오는 국회의원선거에서 좋은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 완도군 군외면 교인동교회는 이날 주일예배에서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김형석 목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이라는 설교를 통해 지도자 선택의 중요성과 직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이번 총선에서도 기도하면서 좋은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교회는 주보에 투표 참여를 당부하는 공지도 했다.
김철영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은 “국내외 성시화운동본부를 중심으로 투표 참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특히 신문 기고, 방송 인터뷰, SNS와 단체카톡 등을 통한 홍보에 유권자들의 호응이 무척 좋다”고 전했다.
김 사무총장은 “제헌국회의원선거 슬로건이 ‘투표는 애국민의 의무, 기권은 국민의 수치’였다. 이 슬로건이 세계성시화운동본부 ‘투표하는 당신이 애국자입니다’라는 슬로건과 맥을 같이 한다”며 “모든 기독교인들이 기도하고 투표할 수 있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