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귀리와 참새귀리는 모두 벼과에 속하지만, 분류상 서로 다른 속(Genus)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메귀리는 우리가 흔히 먹는 귀리의 야생 원종에 가깝고, 참새귀리는 주로 들판에서 자라는 잡초성 풀이다.
1. 주요 특징 비교
구분 메귀리 (Avena fatua) 참새귀리 (Bromus japonicus)
| 분류 | 벼과 귀리속 | 벼과 참새귀리속 |
| 키 | 60~100cm (비교적 큼) | 30~70cm (비교적 작음) |
| 이삭 형태 | 원추꽃차례로 밑으로 처짐 | 원추꽃차례로 가지가 돌려나며 한쪽으로 치우쳐 달림 |
| 작은 꽃(소화) | 이삭당 2~3개 | 이삭당 6~10개 (알갱이가 많음) |
| 털 특징 | 소화 기반에 긴 백색 털이 있음 | 잎집(엽초)과 잎 양면에 백색 털이 많음 |
2. 상세 차이점
▣ 메귀리 (Wild Oat)
ⓐ야생 귀리: 재배 귀리와 매우 흡사하지만 알곡이 잘 떨어지는 특성이 있어 수확하기 어렵고 주로 잡초로 취급된다.
ⓑ까락(Awn): 호영(껍질) 뒷면 중앙에서 2.5~4cm 정도의 긴 까락이 나오며, 습도에 따라 꼬이거나 펴지는 성질이 있어
씨앗이 땅에 파고드는 것을 돕는다.
ⓒ잎의 비틀림: 잎이 시계 반대 방향으로 뒤틀리며 자라는 특징이 있다.
▣ 참새귀리 (Japanese Brome)
ⓐ이름의 유래: 식물이 말랐을 때의 갈색이 참새의 색과 비슷하거나, 귀리와 비슷하지만 작고 쓰임새가 적다는
의미에서 '참새'라는 이름이 붙었다.
ⓑ꽃자루와 까락: 꽃자루 부분이 녹색이며 털이 없고, 까락은 영과가 익을 때쯤 꼬이거나 꺾인다.
ⓒ서식지: 주로 농촌 경작지 주변의 건조한 땅에서 흔히 발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