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무료세무상담, 화재예방용품 전달, 장보기 봉사 펼쳐
계양산전통시장에서 김명진 인천회장과 임원진들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
계양산전통시장 이손희 상인회장에게 화재예방용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양구청 세무상담실에서 마을세무사들이 무료 세무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김명진 회장과 이현섭 계양지역회회장 등이 계산시장을 방문해 기증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지난 10일 인천회관에 인접한 계양산전통시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로 무료세무상담과 함께 전통시장 화재피해 예방을 위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및 장바구니를 전달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지방회도 부평지역회, 계양지역회가 함께했으며 계양산시장, 부평시장, 계산시장 등에서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국민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세무사상'을 확립하는데 앞장섰다.
김명진 회장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로 계양산전통시장을 방문하게 되었다”며 “전통시장은 우리의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을 쉬는 소중한 공간이며 활성화되어야 한다"면서 "상인 여러분들도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손희 계양산전통시장연합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잊지않고 전통시장을 방문해준 인천지방회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전달받은 화재대피용 숨수건과 장바구니는 130여 입주 상인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전달식에 이어 김회장은 최근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재래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장보기행사에서 구입한 과일 등은 노인복지시설인 구립계산노인복지센터에 정성껏 전달했다.
이번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에는 김명진 회장을 비롯해 최병곤, 오형철 부회장, 박종렬 홍보이사와 계양산전통시장 상인연합회 등이 함께했다.
지난 11일에는 부평지역세무사회(회장 공현택)와 부평구청(청장 차준택)이 공동으로 부평시장 상인연합회를 방문해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또 부평지역회 마을세무사가 참여해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부평종합시장에서 상인과 일반고객 및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했다.
부평시장 행사에는 김명진 회장을 비롯해 박종렬 홍보이사, 공현택 부평지역회장, 한정수, 김희규 마을세무사가 참여했으며, 부평구청에서 인천광역시 부평구의회 안애경 의장, 인천광역시의회 유경희 의원과 부평깡시장 상인회 이복만 회장 등이 함께했다.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13일에는 계양지역세무사회(회장 이현섭)와 계양구청(청장 윤환)이 공동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세무상담’ 행사를 계양구청 세무상담실에서 10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날 상담 세무사로 참여한 이현섭 계양지역회장, 김우영 간사, 김길수 마을세무사가 사전 예약한 지역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내방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했다.
계양지역회는 또 계양구 작전동에 위치한 취약계층 돌봄 및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늘씨앗지역아동센터(대표 구본삼)에 성금을 지원했다.
이어 계산시장에서는 ‘화재대피용 숨수건 및 장바구니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김명진 회장을 비롯해 이현섭 계양지역회장, 박종렬 홍보이사와 계산시장 최형우 상인회장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