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이사 나가는 곳에서 버린 어항을 주워 와 세팅 한번 해 보았습니다.
아크릴로 된 한자 반짜리 어항이구요. 바닥재는 흑자갈입니다.
제 사무실에서 쓰던 칼라 자갈을 깔고 맨 위에 산호사 한봉지만 추가했습니다.
항아리도 추가해서 총 5개. 인공수초는 다 뽑아내고 개운죽 한다발을 사서 심었는데, 잘 자라네요.
레그 크로우들이 개운죽을 타고 탈출을 시도해서 무거운 것으로 틈을 막았구요.
사무실과 집에서 키우던 것과 한마리 더 추가해서 3마리입니다.
히터는 100w, 55w이구요, 공기방울발생기와 걸이식정화기, 링타입여과재까지 넣었습니다.
수온은 30도로 설정했습니다.
사무실에 오는 손님마다 신기해 하시더군요.
가재 보양식으로 금붕어 작은 것 한마리 있구요.
사진 찍는 중에도 수컷 한마리가 개운죽을 타고 올라가고 있네요.
첫댓글 공인중개사 이신가요??...사무실이... 저도 한때 공인중개사 공부하다 포기했는데...세상 살면서 이렇게 힘든 시험은 처음 겪었습니다...대단하시네요..^^아무튼 돈 많이 버시고 부자 되세요~~ 참고로 가재는 탈출의 명수 입니다..수조 뚜껑은 필수 입니다..
반갑습니다. 힘들게 합격한만큼 열심히 일 해야죠. 두꺼운 아크릴판으로 뚜껑을 제작하기 전에 임시방편으로 막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과밀입니다 ㅋㅋ 한마리만키우세요 -.- 아니면 오렌지미니가재를 키우시던지.. 퇴근하시고 탈피해버리면.. ㄷㄷㄷ
사실 걱정이 됩니다. 내일 아침이면 알게 되었죠...
여기도 금붕어군요...요즘...금붕어때문에...죽은 가재들 소문때문인지...금붕어만 보면...기분이 묘~~ 하네요...^^;;
퇴근한 이후라... 걱정이 많이 됩니다.
ㅎㄷㄷ 그 금붕어 레크한테 뜯어먹히셨죠.. ^^
가재 탈출할거같아 ㅋㅋ (잘 키워보시길..)
이렇게 걱정해 주시니... 당장이라도 다시 사무실에 가봐야 할 것 같네요 ㅜㅜ...
제목에 오타난건가요?? ㅎㅎ.. 개체 수를 조금 줄이시는게.. ^^
반갑습니다. 아이가 쓰던 사슴벌레 채집통에서 옮겨 간 것입니다.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조절하겠습니다.
사무실에서 키우시면 아무래도 밤이나 새벽에 걱정되시겠어요^^ 물론 히터가 있긴하지만 ㅎ
오늘 오후내내 탈출할만한 공간은 다 메꿨습니다. 항상 수온은 섭씨 30도를 유지시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마리가 자꾸 좌로굴러, 우로굴러 하네요. 제일 생생하던 놈이 이상하네요.
30도라뇨.. 높네요 열대어도 그렇고 왠만한 가재들 평균 온도가 25도 근처인걸로 아는데..
어항이 아크릴이라니.. ㄷㄷ;; 멋지네요 ^^
반갑습니다. 폐품 재활용입니다.
온도설정을 섭씨 30도로 했지만 온도계는 28도 이네요. 어느 것이 맞는 것인지 모르지만 가재나 식물이나 모두 잘 자라네요. 하지만 한놈의 이상행동이 수온때문이라면 더 낮춰 보겠습니다.
네^^ 24~25도 정도 유지해 주시면 컨디션이 좋아질 듯 하네요
금붕어들을 다 빼고 구피로 바꿨습니다. 온도는 25도로 했구요. 귤을 잘 먹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