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당일] 봉평메밀꽃 필 무렵(2023.9.2)

[성박사]

ㅇ 1일 두군데 산행 먼저 청태산을 하산하여 오후12시30분 봉평메밀꽃

     밭으로 가서 미리 축제를 즐겨 봅니다. 아직 만개는 아니고 9월8일

     부터 축제가 되는데 준비가 약간 덜 된거 같습니다.

ㅇ 모밀막걸리,모밀물국수,메밀전병 다 맛있어요. 막5천원 국수8천원 전병3개8천원 

[교주JMOZART]

요모조모 감성사진 잘봤어요.ㅎ 막걸리 드시는장면이 부럽네요.

[성박사]

혼자 마셔 죄송합니다.
행사장에 가면 맛집여러집이 있지만
나는 매년 봉평메밀꽃 보러가는데 이번에 어느집에서
메밀국수를 먹을까 찾던중 생가물레방아 옆으로가면 초가집
풀내음집에서 먹는데 초가집에서 먹는 메밀국수와 메밀막걸리
제대로 맛이 최고 입니다. 시멘트집에서는 따라잡을수 없는거 같아요.
분위기도 최고 맛도 최고 좀 시간이 걸려요.
느긋하게 음미하면서 오랫간만에 먹는 음식 최고 입니다.
전병 와이프가 좋아해서 남은거 포장해서 가지고 왔는데
완벽하다고 좋아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교주JMOZART]

저도 가면 그 집을 찾아 먹을거에요 막힘없는 뒷 배경이 이 가을 막걸리를 마시면 감성짙은 가을을 넘기는 기분이 들겠죠. ㅎ 감사합니다.^^

[성박사]

행사장은 도깨비 시장같은데 우리는 지금 그것을 넘어
조용한곳에서 행사자에 어울리는 옛날풍속이 좋은거 같아요.
지금은 같은값이라도 뜨네기처럼 아무집에서 허기를 채우는것보다
그래도 그중에 뭔가 여기 대를 이을집을 찾아 한끼 먹는것도 중요한거 같습니다.
오랫간만에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매일 매일 좋은날이 되시기를 빕니다.

[혜안]

멀리 다녀오느라고 댓글이 늦었습니다.
함께한 산행 메밀꽃 되새겨 보고 갑니다.

[성박사]

감사합니다.
천고마비의계절 재미있게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