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DJ·盧 못다이룬 역사 완성"…대권 도전 의지 표명

[THE 내고향청주]

안희정 충남지사는 1일 "김대중 노무현의 못 다 이룬 역사를 완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역사를 한걸음 더 전진시켜 내겠다"라며 대권 도전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날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일이기도 하다.

김부겸 의원이 지난달 30일 "대세론은 무난한 패배의 다른 이름"이라며 대선 출마 의지를 공식화한데 이어 안 지사도 사실상 출사표를 던지는 등 8·27 전당대회 이후 야권 잠룡들의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야권의 대권경쟁이 조기 점화하는 양상이다.

안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나는 뛰어넘을 것이다. 동교동도 친노도 뛰어넘을 것이다. 친문도 비문도 뛰어넘을 것이다. 고향도 지역도 뛰어넘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 나아가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여년의 시간도 뛰어넘어 극복할 것"이라며 "그 시간의 모든 미움과 원한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지사는 "사랑은 사랑이어야 한다"며 "김대중과 노무현은 국민 통합을 이야기 했다. 그 분들을 사랑하는 일이 타인을 미워하는 일이 된다면 그것은 그 분들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자세도 아니며, 스승을 뛰어넘어야 하는 후예의 자세도 아닐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는 김대중 노무현의 못 다 이룬 역사를 완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나아가 근현대사 백여년의 그 치욕과 눈물의 역사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 지사는 "그 역사 속에 전봉준도 이승만도 박정희도 김구도 조봉암도 김대중도 김영삼도 노무현도 있었다"며 "그들은 그 시대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전했다. 나는 그 역사를 이어받고 그 역사를 한 걸음 더 전진시켜 낼 것"이라고 말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었던 안 지사의 대권 도전과 맞물려 친노·친문진영의 분화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당내에서는 충청의 박완주 김종민 조승래, 수도권의 정재호 의원이 친안(친안희정) 그룹으로 분류된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01/0200000000AKR20160901046100001.HTML?input=1195m

안철수에 이어

김부겸 안희정....

다들 엄청 속도를 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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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산촌놈]

하늘의 뜻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빅쵸이]

안희정의 대권도전 환영합니다.. 다만 도지사직은 유지한채 경선에 임하시길...

[기아우승]

뛰어넘는건 좋은데 positive하게 정정당당하게 비젼으로...
멋진 승부 기대합니다.

[빚 과 속음 안철수]

앞 에선 주자....
옆 에 선 주자...

잘 보고

출발 신호 잘 듣고 뛰어 나가야지.
혼자 ....뛰어 나가면 ..

"실격" ....이라는 거 명심 할 것

[lively]

안희정, 김부겸, 박원순, 이재명, 문재인 누구든 경선 치르고 이긴 사람 지원해줄 사람들이라 생각함. 김부겸에 대해 갸우뚱 하는 사람들 있는데 이 사람 기본적으로 보수적인 사람이긴 하지만 친노표가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음 뛰쳐나간안씨랑 다르게

[웃으면 복이 와요]

22222

[바람의집]

좋습니다.~~

[훅킹]

내년 경선이 기대 됩니다.
퐌타스틱4 의 멋진 경선 기대 합니다.

[스트라테고스]

안희정 쥐박이는 쏙 뺐네요.
역쉬 안희정 쥐박이는 사람이 아니므니다...ㅎㅎ

[다람이꼬랑지]

안희정? 안철수겠지요

[스트라테고스]

???

[양봉의그녀]

안 지사는 "그 역사 속에 전봉준도 이승만도 박정희도 김구도 조봉암도 김대중도 김영삼도 노무현도 있었다"며 "그들은 그 시대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전했다.... <----쥐박이 개놈은 뺐다..이거 아닐까요 ㅎㅎ

[스트라테고스]

넵 정답이시네요~~^^

[양봉의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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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헤라자데]

선의의 경쟁
공정한 경선
멋진승부
정권교체

확장성이나 흥행은
멋진승부로 화합하고 단결하면
부록으로 따라오게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