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가 좀 낳아지고 계신건지요? 현상 유지만해도 성공인데요. 암이 자라지만 않으면 거기서 최고인뎅… 여러해전에 저도 정기검진에서 폐암을 발견한 경험이 있어요. ㅜㅜ 암 환자 심정 잘 압니다. 김수환추기경이 암 진단받고 ‘암도 선물이니 안고간다’라는 말이 생각나, 나도 그냥 안고 가려고 병원끊고, 아무에게도 말 안하고 끊었던 담배도 다시 피우고 술도 마시고 여자들하고도 얼굴 안 가리고 자고 절제했던 인생을 막 굴리고 일은 더 열심히 하고 그랬습니다. 막 산거죠. ㅋㅋ 폐암 발견에서 죽기까지 최대 6개월이라던데 내가 안 죽는거에요. ㅜㅜ 하두 이상해서 슬며시 모른척하고 다시 찍어 보니까 그대로 있더라고요. 등에서 째고 조직검사 했고, 암은 아니고 폐렴이나 심한 감기로인한 ‘너듈’ 현상이래요. 암 오진으로 그때부터 제가 바람둥이가 되었습니다… ㅜㅜ 그 의사 참.. 왜 그랬을까…
첫댓글 뭐든지 해 봐야지요 온열치료도 해서 효과가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암세포 42도면 힘을 못 쓴다고 하던데요 포기. 하지알고 하세요
네 조금이라도 가능성 있음
시도를 해야함이 맞다고
봅니다. 또 가족들 대부분
마음 이겟지만 비용이 많이
들어도 환자가 하려고 하면
다 해주고 싶고 안할수는
없는일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환자따라
가게 되거던요.
우리 애들도 아마 마찬가지
심정일겁니다. 치료비용이
아무리 고가이여도 다 할거
같습니다.
요새 핫하게 떠오르는
중입자 암치료도 몇달전
부터 가능성 타진해보고
있지요.
저만의 비법?? 이라 해야
하나요. 평소에도 핫 찜질
전기 매트 쪼그만한걸로
따끈하게 뜨거울정도로
해서 수시로 찜질 합니다.
벌써 4개월 넘어섯는데요.
아마 이런 정성이 치료에
큰 영향을 미칠거 같습니다.
무엇을 해도 낫기만 한다면은 얼마나 좋겠습니까? 부디부디 꼭 건강회복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어제부터 금식
이제껏 치로해왓던
결과도 볼겸 검사하러
병원 들어 갑니다.
강심장이지만 그래도
그결과가 살짝 기대가
되네요. 더 희망적 상황
이 됐음 좋겟어요.
늘 따뜻한 관심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병실 창밖의 풍겅조망
입니다.이거 하나만으로도
삶의질 행복지수가 수직
상승을 합니다.
치료 ᆢ
잘 받으세요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여기 옮기고 보니 창밖에
경치 조망이 제 마음에
흡족합니다. 그저 창밖을
보며 요란스레 오고가는
사이렌차들 또 살아가는
삶의 모습들 보며 멍 때리고
있어도 그저 행복 합니다
산사나이님 오늘도 활기찬
하루 되세요.
상태가 좀 낳아지고 계신건지요?
현상 유지만해도 성공인데요.
암이 자라지만 않으면 거기서 최고인뎅…
여러해전에 저도 정기검진에서 폐암을 발견한
경험이 있어요. ㅜㅜ 암 환자 심정 잘 압니다.
김수환추기경이 암 진단받고 ‘암도 선물이니 안고간다’라는 말이 생각나, 나도 그냥 안고 가려고 병원끊고, 아무에게도 말 안하고 끊었던 담배도 다시 피우고 술도 마시고 여자들하고도 얼굴 안 가리고 자고 절제했던 인생을 막 굴리고 일은 더 열심히 하고 그랬습니다.
막 산거죠. ㅋㅋ 폐암 발견에서 죽기까지 최대 6개월이라던데 내가 안 죽는거에요. ㅜㅜ
하두 이상해서 슬며시 모른척하고 다시 찍어 보니까
그대로 있더라고요. 등에서 째고 조직검사 했고, 암은 아니고 폐렴이나 심한 감기로인한 ‘너듈’ 현상이래요.
암 오진으로 그때부터 제가 바람둥이가 되었습니다… ㅜㅜ 그 의사 참.. 왜 그랬을까…
네 아마도 호전 가능성 높다고 합니다.말씀 그대로 수술없어도
오래도록 유지만 되어도 대 성공 이지요.
저도 서울오기전 만성 췌장염
정도이기를 바랬어요.근데 설마
가 또 역시나가 되고 기꺼이 그
결과를 수용하고 받아들엿어요.
도깨비님 같은 경우 폐암진단
했단 그 의사 정말 무책임하고
열받게 하네요.멀쩡한 사람 폐람 환자로 만들엇어니 누구라도
그런경우면 대부분 좌절감 느끼고 세상다 산사람처럼 될수도
있고 엉뚱한 시도 로 옆길로
빠질수 있지요. 바람둥이던
뭣이던 다 이해가 되네요.
근디 앞으로 부탁 하고 픈건요.
암진단 받아도 인제 그러지
말아요. 두 집건너 한집에
암환자 있는 세상 이고요.
폐암 조차도 악질암 에서
완치율이 광장히 높아진
착한암 으로 됐지요.
그러니 위암 대장암 이던 단순
절제 잇고 하는 착한암 종류는
자암시 불편함만 감수하면 되는
시대 거던요. 아셧쥬???
@금박사 사람은 누구나 시행착오가
있어요.나도 마누라 가고
세상 별거 없다 무절제한
생활이 계속 됐엇고 그러다
보니 새로운 출발을 위한
종잣돈 몽땅 날려 버렷죠.
그때 바로 주택 구입이라도
했음 개고생 덜 했을 겁니다.
그 이후 천정부지로 오른
집값 때문에 이중으로 좌절감
무기력 감을 느꼇어요.
뒤돌아 보니 아쉬운 인생
엿는데요. 그때 그당시 상황
제인생에서 흘러가는 과정
이라 속 편하게 받아 들엿어요.
효자 아드님 들이 둘씩이나 좌청룡 우백호 처럼 든든하게 지키고 있으니 경제적인 걱정은 내려 놓으시고,
치료 잘 받으시며 회복에만 전념 하시기 바랍니다. ^^~
쫌 후달리기는 한데요.
그래도 저 특유의 낙천적
성격 첨부터 민생고 문젠
무시했습니다
그까이꺼 단합 잘되는 세남자
의 열정이 있는데 뭐가 더
힘들게 할까요??
전 치료에만 전념하면
됩니다ㅡ얼릉 건강해지는게
그게 애들.도우는 겁니다.
치료에 도움되는 치료,
잘 받으시고,
꼭 완치 하세요..
효자 아드님이
계셔서 든든하십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4.28 08:25
뭐가 됐든
좋다는건 해보는거죠
그러다 나한테 딱 맞는게 있음 되니까요
누가 하두 여러방법들
다 해봐서
어느걸로 나았는지 모르겠다며 웃던 기억이납니다
오늘은 컨디션 좋다니
다행입니다
과정이야 어쨋던 서울만
가면 되겠지요. 좀있다
병원 검사하러 갑니다.
셔틀버스 타고요. 바람
쐬듯 가볍게 갔다 오려
합니다.
컨디션이 조금씩 살아
나니 다행이지요.
체중은 줄어도 각종 검사
지표도 좋구요.서서히
호전되는 징조 같습니다.
암세포는 차가운 것을 좋아 한다네요
그래서 물도 미지근하게 마시라고 합니다
션 한 음료수 마시는 것 안 좋다지만 무한정 원 샷 하는 하하
온열 요법 아주 좋아요
건강 한 이 !
아프면 더욱 !
복부 아픈 곳 조준 잘 하여....
통증 경감도 가져오고 잠도 잘 와요 ^^
병원에 있어도 수시로
뜨끈뜨끈 하게 등을 지지고
있지요. 물 음료수도 많이
땡겨야 마실탠데요.
시원한 건 가끔 블랙커피
한잔 할때 이지요.
아 저런 것도 치료에 쓰
는 구나 좋은 발전 꼭 효과 보길 비네.
전문지식이 없어니 좋은지
안좋은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돈 쓴만큼 효과는
어느정도는 있겟지요
그보다.등찜질 수시로
하는.소형전기매트 효과도
어마무시 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