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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마당 삼명통회 논명세법중에서
又新 추천 0 조회 399 19.08.03 10:50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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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8.03 11:16

    첫댓글 역시 우신 선생입니다
    저도 상이점을 발견하고 과연 무엇이 맞는 글자인지 연구중 입니다


    이 글자에 비밀이 있는것 같은데...

  • 19.08.03 12:00

    연해자평에서 일록귀시須應夢 이라 하였는데 꿈이 응험하다 라고 해석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록이 귀시하는것 하고 꿈이 잘 들어맞는것 하고 무슨 연관이 있을까?@ 의문을 품자면 풀리지 않습니다
    혹 일록귀시가 귀록격을 말하는것이 아니고 다른 뜻이 있단 말인가?

  • 19.08.03 12:14

    삼명통회에는 須孕夢 이라 되어 있는데
    잉몽이 무엇인지 따지기 전에 조사로 쓰인 須에 촛점을 맞추어서 모름지기 ~ 응당 당연히 마땅히..
    이런 뜻이므로 일록이 귀시하면 모름지기 꿈을 가져야 한다 라고 해석을 할수가 있습니다 孕은 생물학적인 임신만을 뜻하는 글자가 아니고 추상명사 추상동사 즉 추상적인 의미로 가지다 라는 뜻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잉은 발생하다라는 의미로 만들어진 글자 이니까요

  • 19.08.03 12:57

    희기편에 일록거시 청운득로 라는 글이 있으니 논명세법의 일록귀시 수응몽은
    일록이 귀시하면 마땅히 꿈을 가져야 한다라고 읽어야 겠습니다 왜냐? 삼명통회는 명리학의 제자백가 이지만 연해자평은 한사람의 저작물 이므로 ...
    서대승이냐 서자평이냐 이런것은 따지지 말자

  • 19.08.03 12:54

    삼명통회에는 丙戌丁壬妻護靈
    연해자평에는
    丙戌丁丑妻獲靈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두개의 문장이 하나의 사안에 대한 전혀다른 별개의 문장이라 보기는 어렵습니다
    어느책에 실린 글이 타당한 글인가? 연구해야 겠지요
    연해자평의 글이 제대로 된 글이라 여깁니다

    머릿골 아파집니다
    일록귀시수잉몽은 삼명통회의 글이 맞는것 같고
    병술정축처획령은 연해자평의 글이 맞는것 같습니다

  • 작성자 19.08.03 13:01

    읽을수록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19.08.03 13:02

    천사지리생과월은
    천지의 기운을 제대로 받으려면 열달은 채우고 나와야 하지 않겠느냐? 라는 의미로 보입니다

  • 작성자 19.08.03 13:38

    그런 해석도 가능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19.08.03 13:17

    頂은 정수리 입니다
    이마라고 번역한 글도 있던데 이마는 定 아니면 額 입니다
    정수리는 머리 꼭대기를 정수리 라고 합니다
    해서 頂雙靈을 어떻게 해석 할 것인가?
    쌍가마로 해석 합니다
    정수리가 두개일수는 없으니 정수리에 가마가 쌍으로 되어 있으면 쌍령이라고 하는가 보다 라고 짐작합니다
    왜 이런 해석을 하였냐면 정수리에 가마가 소용돌이치는 이유는 그것이 태극의 형상이고 우주의 기운이 들어오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해서 쌍가마를 옛사람들은 쌍령이라고 하였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할뿐인데 아직 증거자료는 찾지 못했습니다
    쌍가마를 한문으로 뭐라 하는지 누구 아는사람 있으면 답변 바랍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08.03 13:35

    감사합니다.

  • 19.08.03 13:43

    연해자평에는 丙子雙者頂雙靈
    삼명통회에는 丙丁雙者頂雙靈 으로 되어 있습니다
    어느게 맞을까요?
    가마꼭지를 靈이라고 하는지 어쩌는지는 모르겠으나 정수리는 靈이 드나드는 곳이므로 아마도 그런 의미가 아닐까 추측만 할뿐이다
    진술축미시에 태어나면 가마가 두개라는말 들어 보았는가?
    가마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자오묘유시는 정수리 중앙이고 인신사해는 치우쳤고 진술축미는 두개이다

  • 작성자 19.08.03 13:38

    기존의 해석은 쌍가마로 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19.08.03 13:46

    왜 그런가?
    자오묘유는 4정이라 우주의 기운이 치우치지 않고 순일한 것이기에 그렇고 인신사해는 시작하는 곳이라 치우친 위치이고 진술축미는 기운이 변화하는 곳이라 이쪽저쪽에 걸쳐 있어 그런 것이다

  • 19.08.03 13:49

    @又新 그런가 보군요
    그런데 頂을 이마라고 한것은 해석을 잘못한 것이라 보입니다
    이마라 해놓고 頂雙靈을 쌍가마라고 한다면 앞뒤가 안맞는 말입니다
    가마가 이마에 붙었을리는 없지요

  • 19.08.03 14:14

    丙戌丁丑妻獲靈 에서 獲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得이 아니고 獲입니다
    왜 획일까요?
    문자자랑하려고?
    아니지요
    득은 순리대로 얻는것이고 획은 빼앗아서 얻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처를 얻는것이 아니라 처를 빼앗는다는 말이 되겠군요
    병술 정축이 왜 처를 빼앗을까요?
    결혼생활이 불미하다는 의미입니다 두번 결혼한더던지 처의 흉사가 있다랄지 처가 부정하다랄지...

    그런데 삼명통회에서는
    妻護靈 이라고 하였군요
    처를 보호한다?
    왜 보호해야 할까?
    병술 정축이 처를 보호해야할 이유가 무엇일까?
    또한 靈 이라는 글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 19.08.05 17:12

    정리가 좋네요..ㅎㅎ
    일록귀시 청운득로하고, 孕夢.(또는 應夢)을 연결하셨군요. 청운의 꿈을 가지고 이런 말이 그냥 나온 말은 아니라 봅니다.
    대체적으로 잘 대비해서 정리하셨으니, 또 각자알아서 (?) 선택만 하면 되는 거겠죠 ^,^

    사실 孕이든 應이든 의미는 큰 차이 없어 보이고요,,,(꿈을 가져야 한다, 꿈에 부응해야 한다...소아가 일록귀시에 해당하면 당연히 이렇게 또 격려해 줄 필요도 있을 것입니다)

    獲靈 이나 護靈 도 큰 차이 없어 보입니다,,둘다 보고 저는 접신 무녀 쪽으로 생각한 것이라서,,,물론 병술 정축으로 본 것도 있고요(獲靈 영을 얻는다는 말이, 결국 접신 이라고 볼수 있지요)

  • 작성자 19.08.05 17:10

    감사합니다.

  • 19.08.05 17:16

    세번째 頂은 그러나 상당히 주의를 요하는 부분이 맞아 보입니다.
    사실 언급을 안하고 싶었는데...저는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은 제사를 지내는 쪽에 더 무게를 둡니다.

    어떻게 본 거냐면.

    天時地利生過月,七殺兼刑頂上偏.
    印歸殺地母有疾,丙丁雙者頂雙靈.

    이 부분의 뒷 구문을 내용상 댓구로 봅니다.

  • 19.08.05 17:28

    七殺兼刑頂上偏
    칠살이 형을 겸하면 위를 치우치게 섬기고(편으로 섬기고)
    丙丁雙者頂雙靈.
    병정쌍자면 쌍령을 섬긴다.(즉 조상을 둘을 모신다는 의미)

    로 봅니다.

    이것은 정실소생 측실 소생을 구분 하는 말로 저는 보며,,이 말이 나오는 것이 론명세법(연해자평) 처음에,,,
    편방칠살 대 삼형 이 부분이라 봅니다, 편방자식이란 소리죠,칠살이 삼형을 대하면.

    그러나,,, 또 뒤에 보면,,심인구결에 논하기를,,,해서,,비슷한 말이 나오는데 저는 이 부분도 같이 봅니다.

    조상을 양쪽을 모신다는 것도 사실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 것이겠지만. 기저에는 어느정도 지금 모실만 한 상황임을 나타내기도 한다 봅니다.

  • 19.08.05 17:28

    그러면 왜 병정 쌍자(다른 조건도 없이)에 의미를 부여 했냐 하면.
    물론 같은 발음 끼리 맞춘 것도 있다 봅니다.雙丁과 頂雙..ㅎㅎ 농담 아니고 저는 진짜 그렇게도 봅니다.
    그러나 다른 것은 병 정이란 것이 가벼운 기운이며(병정을 불러올때는 그래서 비천 하늘에서 불러 오기도 하지요) 태초에는 음에 해당하므로 靈의 이미지와 부합하는 바가 있다고 봅니다. 지금 우리 관점으로는 조금 의아할 수 있지만..ㅎㅎ
    어쨌거나 그런 기운이 쌍으로 겹쳤을 때 동등하게 섬길 대상이 둘이 된다는 의미에서 출발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 19.08.05 17:33

    심인구결의 내용과 그 뒤의 우 일법은 저는 연결 된 내용은 아니라고 보고( 전혀 연결이 아니고 병렬구성에서 우 일법,,이런 표현을 많이 쓰는걸로 압니다), 그러나 이 頂을 분명히 정수리로 본 걸로 보이는 내용들도 있습니다.

    삼명통회의 론 소아 편에 보면 나오지요.

    時帶劫煞,主項有雙旋,或縱頂旋帶亡神,主母有驚恐,或家中有訟,及難産.帶月煞,主背父而生,及偏頂帶正印者,少驚哭,自襁褓無驚恐,易養.

    또한 론 소아편 좀더 앞에는 이런 글도 있습니다,

    沈芝云,小兒犯丙丁字多者,主重頂,更加衝破受剋,主腦大侏儒,壽夭
    小兒가 丙 丁을 많이 犯하면, 정수리가 크며 더군다나 衝破하여 剋을 받아 머리가 큰 난장이로 요절(夭折)한다

  • 19.08.05 17:38

    時帶劫煞,主項有雙旋,或縱頂旋帶亡神,主母有驚恐,或家中有訟,及難産.帶月煞,主背父而生,及偏頂帶正印者,少驚哭,自襁褓無驚恐,易養. 이 부분은 내용상은 연해자평의 심인구결과 거의 같은 이야기를 하는데 조건이 조금 다르긴 합니다.

    여기서는 보자면,,,쌍가마를 뭐라고 하는지 분명히 알 수 있긴 하죠,,,ㅎㅎ雙旋 입니다.

    한번더 주의깊게 보시도록 하시고, 만육오가 글을 모으면서 즉 연해자평의 심인구결 내용은 버리고 저 글을 채택했다고 저는 봅니다. 저 글에는 오해의 소지가 없이 정이 정수리를 뜻한다 봅니다. 처음의 項도 저는 頂의 오기라 봅니다.

    일단 이부분은 줄이고 다시 처음으로 가서,,,그러면 과월 이라는 것은....

  • 19.08.05 17:45

    天時地利生過月,七殺兼刑頂上偏.

    印歸殺地母有疾,丙丁雙者頂雙靈.

    저는 이 부분이 어떤 시기 월의 중요성을 강조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월을 통과하면서(지나면서) 천시와 지리가 생긴다 (天時地利生過月이 실은 過月 生 天時地利의 도치)

    즉 월의 천간이 천시이고 월의 지지가 지리가 되어 천시보다는 지리가 중요하고 (원래는 이 보다 인화가 중요하다 로 결론을 맺는 관용구의 천시와 지리임에도 부합합니다) 월을 지나면서 그 천시와 지리나 드러난다는 개념으로 봅니다.

    특히 이 월에서 간지로 칠살 천간이 지지 형을 만나거나, 천간 인수가 지지 살지를 만나거나 하는 경우를 말했다 봅니다(물론 사견입니다,ㅎㅎ)

  • 19.08.05 17:53

    그 뒤의 일록귀시 부터는 전에도 제가 말했듯이 월과, 시가 격에서 아주 중요한 이유하고 같은데 어쨌거나 시간적배경이 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고만 쳐도, 월다음으로 명식의 배경이 될수 있는 시에 대해서 언급한 것으로, 小兒無乳食神衝.는 느닷없이 들어 간 것이 아니고,,, 삼명통회의 역시 론 소아에 보면 初生或食神重疊,或偏印太旺,皆主無乳라 하는 부분과 통하는 부분이 됩니다,

    그런데 식신충을 언급한 것은, 바로 귀록격에서 관이 존재할 경우의 식신 충의 흉의를 강조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꿈을 꿔 볼만 하지만 식신이 충되면 어릴때 젖이 없어서 고생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는 소리로 저는 봅니다.

  • 19.08.05 17:54

    시기의 중요성을 말한게 맞다는 것을 마지막의 此時須要記分明. 이 시기는 분명하게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에서 알수 있다 봅니다. 뭐 대충대충 제 생각을 적은 것이고, 염두에 두시고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역시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이니까요.

  • 작성자 19.08.06 07:59

    감사합니다. 항상 많이 배웁니다.

  • 19.08.06 11:43

    @又新 굳이 연결해드리지 않았지만, 그렇다면 정축 병술이 있으면 특히 처가 신기가 있다는 말은, 병,정에 靈(가벼운 음)을 상징할 소지가 있음과 연결해 볼 수도 있습니다. 그 병정의 고, 머무를 집이 술 축으로 지지에 존재한다는 말입니다.
    음양의 개념으로 음에 신령 귀신을 모시는 사당을 갖고 있는데 음은 양인 나의 배우자를 나타 내기도 하니 배우자가 사당을 지키는 형태이므로 획령=령을 얻었다(신이 들어옴 접신) 호령=령을 지킨다(사당을 지킨다,무녀)의 개념이 도출 되었다고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ㅎㅎ사족입니다. 생각하신 바와 비슷한지 보시라고.

  • 19.08.06 11:50

    @又新 말 나온 김에 음양의 확장 적용을 하나더 예를 들어 보자면.
    天時地利生過月에서 제가 천시와 지리를 월간과 월지를 말했지만 년월을 양으로 보고 일시를 음으로 본다면, 천시는 생월이 되고 지리는 생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역시 월을 중심으로 음양을 나눈 것이니 월을 통과하면서 천시와 지리가 생겨난 것,,,이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천시 지리 인화 천시보다는 지리가 낫고 지리보다는 인화가 낫다는 일반론으로 보자면 인화에 해당하는 것은 명식내의 조화로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19.08.06 11:53

    @又新 뒤의 내용들과 연결하지 않는다면, 과월하면서 나타나는 또다른 음양의 개념을 도출할 수 있는 것이,
    생월을 양으로 놓고 대운을 음으로 놓으면 천시는 생월이 되고 대운은 지리가 될 것입니다.,,

    역시 사족이며,,이런식으로 재 해석할 소지는 항상 있다는 점을 말씀드려 봅니다. 이만합니다.

  • 작성자 19.08.06 16:23

    @쌈닭 감사합니다.

  • 19.08.06 06:53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19.08.06 07:5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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