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 정보
제목:<북유럽 교사와 교직>
저자:예스퍼 에크하트 라르센, 바바라 슐테, 프레드릭 튜 묶음
역자:유성상 ,김민조옮김
쪽수:440
값:25000원
초판발행일:2023년11월27일
입고일:2023년11월24일
바코드:979-11-5930-265-7(93370)
판형::153*224mm
*저자 소개
예스퍼 에크하트 라르센 (Jesper Eckhardt Larsen) (엮은이)
노르웨이 오슬로대학교(University of Oslo) 교육학과의 부교수. 덴마크 교육사학회의 회장을 역임했고 덴마크교육사연보(Danish Yearbook of the History of Education) 발간의 공동편집을 맡고 있다.
바바라 슐테 (Barbara Schulte) (엮은이)
오스트리아 빈대학교(University of Vienna)의 국제비교교육전공 교수. 교육모델 및 교육프로그램의 전 지구적 확산과 지역화를 주제로 한 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비교역사적인 연구 접근방법을 취하고 있다.
프레드릭 튜 (Fredrik W. Thue) (엮은이)
오슬로메트로폴리탄대학교(Oslo Metropolitan University) 교육사 및 교육이론 전공 교수. 주요 연구주제는 프로테스탄티즘, 교직전문직성, 복지국가 등으로 다양한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데, 돌봄직업(교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에 초점을 맞춘 스칸디나비아, 독일, 미국의 비교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유성상 (옮긴이)
서울대 교육학과에서 학부와 석사과정을 공부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UCLA)에서 박사과정(국제비교교육)을 마쳤다. 현재 서울대학교 교육학과와 대학원 글로벌교육협력전공에서 교육자로, 연구자로 살아가고 있다.
김민조 (옮긴이)
이화여대 초등교육과에서 공부하고 서울대 교육학과에서 석사와 박사과정(교육행정전공)을 마쳤다. 현재 청주교육대학교에서 연구자이자 교사교육자로서 살아가고 있다.
*목차
저자소개 _4
감사의 글 _11
서문 북유럽 교육문화의 통일성과 다양성: 북유럽 교육에 대한 신화와 모델
_예스퍼 에크하트 라르센 /14
1부 북유럽 교사의 사회적 역할, 사회적 지위, 사회적 이미지
제1장 북유럽 초등학교 교사:
유기적 지식인, 식민국가의 대리인인가, 해방적 그룹인가 아니면 모두 다인가?
_예스퍼 에크하트 라르센 /52
제2장 교회 설교와 학교 수업:
북유럽 교사문화의 종교적 기원
_프레드릭 튜 /97
제3장 소농 중의 소농:
19세기 농부로서의 스칸디나비아 교사의 역할
_크리스티안 라르센 /126
제4장 중국에서 본 북유럽 교육모델: 북유럽 교육 및 교사에 대한 중국 학자들의 생각
_바바라 슐테 /148
2부 북유럽 교사교육의 등장과 교사 정체성
제5장 북유럽과 유럽의 비교:
1860~1960년대 위원회보고서에 나타난 핀란드 초등교사훈련과 국제사회의 참조
_마르조 니에미넨 /176
제6장 종합대학 되기? 학문화 그리고 고등교육체제와 핀란드 및 스웨덴 교사교육 관의 통합
_프레드릭 튜 /196
제7장 북유럽 교사교육에서 교수학:
덴마크와 핀란드의 개념적 접근, 역사적 경로, 현재의 차이점
_베아트리체 쿠코와 예스퍼 에크하트 라르센 /221
제8장 21세기 교사 되기:
스웨덴, 독일, 영국의 교사교육개혁
_린지 웨인과 수잔느 위보르그 /247
제9장 정치 세력으로서 교사:
1970~2020년 스웨덴과 핀란드의 교사노동조합, 교사문화, 교사교육
_뵈논 푸루하겐과 얀 홀멘 /269
3부 북유럽 국가의 교사 전문직성에 대한 다양성
제10장 엘리트주의 전통과 민주적 개혁:
1960~1994년 노르웨이와 덴마크의 후기중등학교 교사문화 변화
_에릭 라르센과 프레드릭 튜 /294
제11장 교사와의 타협:
노르웨이에서 교사 전문직성 담론 등장
_쇨비 마우셋하겐 /322
제12장 평가에서 교사의 자율성:
공정성에 대한 제도적 틀 사이에 있는 스웨덴과 독일 교사
_캐서린 팔켄베르그와 조한나 린가르프 /344
제13장 통합, 분할, 그리고 복잡성:
교직 통제와 북유럽 모델
_빌란트 베름케와 티네 프뢰츠 /365
결론 북유럽 교사 모델
_예스퍼 에크하트 라르센, 바바라 슐테, 프레드릭 튜 /386
역자 후기 한국 교육모델, 교사와 교직: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404
역자 소개 /422
색인 /424
*책 소개
북유럽 교육의 과거와 현재를 총망라한 연구서
한국 교육의 방향은 어디로 향하게 되는가?
북유럽 교육에서 생각해 본다.
북유럽 교육의 신화를 구성하는 모든 것!
북유럽 교육을 바라보며 우리 교육의 길을 찾을 수 있는 키가 될 번역서 출간
한국의 교육은 어지럽다. 백 년의 계획은 고사하고 정권이 바뀌거나 사회의 이슈에 따라 교육 정책이 바뀌는 일도 많고 10년도 안 되어 입시 방식도 자주 바뀌곤 한다. 학교 현장에서는 어려움이 이어진다. 바뀌는 정책에 따라 교육 방식도 달라져야 하는데 교육의 주체는 누구인지도 모르겠다. 학부모의 개입도 많아졌고 교사의 위상도 좋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러면서도 사회는 교육 현장의 사람들에게 희생을 암묵적으로 강요한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교육의 갈 길을 찾으려고 한다. 어디로 가야 할까? 최근 한국 사회는 교육과 관련하여 큰 사건을 겪어냈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학부모의 괴롭힘을 못 이겨 생을 마감했고 그에 맞춰 또 다른 교사도 지나친 학부모의 간섭으로 생을 마감한 사실이 밝혀진다. 그를 기점으로 법도 개정되고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커졌다. 그러나 이런 분위기와 현실적 변화는 좀 다르다. 한국 교육은 과연 이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북유럽의 교육은 우리에게 신화로 자리 잡은 것만 같다. 북유럽 자체도 복지국가의 전형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그저 심정적으로만 북유럽의 교육은 ‘행복교육’, ‘삶의 교육’이며, ‘잘 노는 교육’ 혹은 공적 가치가 큰 부분을 차지하는 ‘공동체 교육’으로 PISA 성적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고, 그렇기에 우리 사회에서 배워야 할 모델로 이미지된 대상이 되었다. 그런데 과연 북유럽 교육에 대해 우리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알고 있을까?
*인문학의 둥지, 살림터는
삶을 사랑하는 마음이 강물처럼 흐르는 좋은 책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