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ESPN, 보스턴 레드삭스 월드시리즈 챔프 확률 2위 예측

[쮸~*]

ESPN PO 예측 1위는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투-타-수비' 3박자 균형 최대 장점

< 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박진형 특파원> '85년 묵은 한을 푼다.'
　김병현의 보스턴 레드삭스가 포스트시즌 진출 8개팀 중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 2위로 꼽혔다.
　ESPN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자사 소속 메이저리그 전문가 18명을 동원, 디비전시리즈와 챔피언십시리즈에 이어 월드시리즈까지 올 포스트시즌의 판도를 예측하는 특집기사를 게재했다. 여기서 4명의 전문가가 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예견, 뉴욕 양키스와 함께 우승 확률 공동 2위로 꼽았다. 1위는 5명이 표를 던진 지난해 준우승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4위는 3표를 얻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5위는 2표의 미네소타 트윈스가 꼽혔으며, 시카고 커브스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플로리다 말린스 등 3개팀의 우승을 예측한 전문가는 단 한명도 없었다.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턱걸이한 보스턴이 이처럼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현재 객관적인 전력상 이렇다할 부상자 없이 투-타-수비 3박자의 균형이 가장 잘 맞는 팀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지난 1918년 이후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이 전무하다는 '컴플렉스'가 악재로 작용해 1위에 꼽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만일 전문가들의 우세 예상이 맞아떨어져 보스턴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다면 85년만에 '밤비노의 저주'에서 놓여나는 기적을 이루는 동시에 김병현으로서도 지난 99년 데뷔후 5년만에 2개의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보유하게 되는 '골든 보이'의 신화를 창조하게 된다. 포스트시즌에서 김병현의 어깨가 그만큼 무거워진 것이다.
　한편 18명의 전문가들 중 무려 17명이 2일부터 열리는 오클랜드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 보스턴이 이길 것으로 예상, 보스턴의 첫관문 통과를 압도적으로 점쳤다. < jinp@>
　

	"병현 또 WS 희생양 될 것" 　○…'악담도 유분수지.' CBS 스포츠 웹사이트(www.sportsline.com)의 애덤 라이히가 지난달 30일 포스트시즌 전문가 예상코너에서 보스턴 김병현이 올해 월드시리즈에서 또 한번 희생양이 될 것이라고 예상. 라이히는 샌프란시스코를 월드시리즈 우승팀으로 예측한 뒤 '샌프란시스코와 보스턴이 맞붙는 월드시리즈 6차전 9회 동점 만루 상황에서 김병현이 배리 본즈에게 만루홈런을 맞아 3승3패가 된 뒤 결국 7차전에서 샌프란시스코가 패권을 잡게 된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게재. 　 왼손타자에게 몸쪽 공 조심해야 　○…'왼손타자에게 몸쪽 공을 조심하라.' CBS 스포츠는 지난달 30일 포스트시즌 진출팀의 주요 선수들에 대한 스카우팅리포트를 실었다. 김병현에 대해서는 '오른쪽 타자의 몸쪽에서 아래위로 변화하는 슬로 커브가 무척 지저분하고 공끝이 좋다. 그러나 왼손타자의 눈에는 이 구질이 잘 보이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썼다. 　 리틀 감독 병현덕에 작전상 후보 　○…보스턴의 그래디 리틀 감독이 김병현 덕분에 정규리그 마지막주의 '감독 작전상' 후보에 올랐다. 리틀 감독은 지난 24일 볼티모어전에서 5-5 동점이던 연장 10회초 김병현을 등판시켜 동점을 유지한 뒤 10회말 데이비드 오티스의 끝내기홈런으로 6대5 승리를 거둔 작전으로 뉴욕 양키스의 조 토레, 휴스턴의 지미 윌리엄스 감독과 함께 경합하게 됐다. < jinp@>

[담비야]

^^

[ok~*^^*]

애덤 라이히라.... 봵!!!

[허리케인]

보스톤은 김병현이 있기에....월드시리즈 우승.....그랬으면 좋겠당...^^ 김병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