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사고

[에나가]

지금 세간에는 유명 여배우의 남편이 음주사고를 내어 매우 시끌벅적한 소리를 내고 있다고 한다.

음주하면 차를 몰지 말라고 한다. 이는 마치 지상 명령처럼 들린다. 허나, 이를 곧이 곧대로 지키는 이가 우리 주변에 많다고 자부할 수 있나? 아마도 그렇다고 하기에는 무언가 우리의 현실에서 여전히 들리는 음주운전 단속이라는 표어가 심심찮게 들린다고 하겠다. 그리고 일부 운전자들 가운데는 약간 청개구리같은 심뽀를 지닌 탓에 하지 말라고 하면 죽어라고 기를 써가면서 행하는 자들이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

왜 술을 먹게 되면 운전하지 말라는 거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명색히 국가가 발부하는 운전 면허증을 소지할 수 있는 년령대가 되면 선험적인 경험에 의해 자연스럽게 인지되는 거이라 하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직시하는 이 현실 세상에서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이 음주 운전자들이 죽지 않고 살아 있듯이 이 거리, 저 거리를 헤매이고 있듯이 아주 당당하게(?)운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닌 말로 음주 운전을 엄격히 금하는 것은 바로 이런 거 아닌가 한다. 음주운전하여 죽는다면 별 할 말도 없겠지만 대부분의 음주사고에서 보는 유형은 이런 것이다. 사고가 나면 대개 선의의 3자 치명적인 피해를 입게 된다. 만약에 인사사고가 되면 어떻게 되나?괜히 억울한 목숨만 희생되는 꼴이다. 만약에 죄가 있다면 하필이면 사고 시각에 그 장소에 있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런 고귀한 인명이 희생되어야 한다는 이 현실 앞에서 어느 누가 대신하여 희생을 당할 수 있나?

지금 음주사고도 여배우의 제자 2명이 죽었다고 한다. 이들도 동승했다는 죄밖에는 없는데,현실적으로 이 세상과의 영구한 격리 상태이니 달리 무어라고 할 말이 없다.

이렇듯이,음주사고는 일단 발생하게 되면 치유하기 힘든 후폭풍이 일어난다.이런 탓에 우리들은 모든 운전자에게 호소한다.

절대로 한 잔의 술이라도 목구멍 넘어 가게 되면 일단 운전대와 멀리 떨어지라고 강조한다. 이를 순하게 지키는 이도 있고,아니면 무신 소리냐고 하면 호기롭게 운전대에 착석하여 간도 크게 운전하는 이들이 있다. 이런 부류의 인간들이 우리들 주변에 적지 않게시리 많다는 게 문제의 심각성을 높이고 있다고 하겠다.

아무리 국가나 사회가 이들을 규제하려고 다양한 방면에 걸쳐 음주 단속하여 사고율을 내리려는 사회적인 노력은 해마다 강조되지만 이로 인해 우리 사회가 음주운전 사고 저하로 인해 좀 더 밝은 사회 분위기가 되었다는 거 별 듣지도 못하고 그런 분위기를 접하지도 못했다고 한다면 너무 삐닥한 시선인가?

참으로 아쉽다! 사고로 인해 인명사고 소식에 우린 너무 무반응이 아닌가 한다. 하기샤,이런 류의 사고 소식을 접하는 거 한두 번이 아니기에 이제는 무덤덤하게 듣고 있다고 한다면 우리들은 너무 도덕적인 사유를 하지 않는 우리 모두에게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 한다.

이 음주운전은 어쩌면 달콤한 악마의 유혹같은 거 아닐까 한다. 일단 음주 후에 차 안으로 가면 보이는 운전대가 나직하게 말하고 있는지 모른다. 주인님!기분은 좋은데,나를 좀 거칠게 몰고 거리를 질주하고 싶지요? 하면 들리는 듯한 유혹의 마성적인 목소리가 들리는 듯한 착각이 있는 게 아닌가 한다.대부분 양식이나 사회적인 도덕심이 있는 이들은 단호히 이를 거절한다.

문제는 이 소리에 취해 한번이라도 해 볼까? 하는 호슬심이나 호기같은 게 매력이 있다고 여기는 자들이 평소와 다름없이 핸들 잡고서 운전하게 된다. 다행이라도 아무런 거침도 없이 귀가하게 되면,차후에도 이런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단골고객처럼 운전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아주 나쁜 습성이라고 할 수밖에. 이런 습관은 고착화되면 끊을 수가 없는 고약한 습관으로 평생 몸에 달라붙여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거 아닌 아주 거친 습관의 노예로 되는 거라고 해도 과한 표현은 아니라고 본다.

우리 모두가 유념해야 음주운행은 아예 하지 않는 게 여러 모로 우리네 신상에 이롭다. 이를 모르는 이가 이 땅에 있단 말인가? 분명한 것은 이런 행위가 극도로 금기시되고는 있지만 실생활에서는 행하고픈 욕망의 대상으로 자신도 모르게 시도하려고 한다는 데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양식과 사회적인 규제나 도의를 운운해도 막상 이런 여건에 놓이게 되면 행하고픈 욕심의 충동에 사로잡히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국가나 사회가 간섭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엄격히 말하자면 개인적인 공간이고 개인적인 취사선택이라고 하겠다.오로지 하고 하지 않는 것은 법률적인 규제를 가하는 국가나 사회가 아니라 운전대를 임하는 운전자의 몫이란 말이다.

이만큼 개인적인 성향이 크게 대두된다고 하겠다. 이렇다면, 개인적인 인성이나 자세를 선별할 수 있는 예비적인 조치나 규제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누구나 차를 운전할 수 있지만 사회적인 규범에 위반되지 않는 건실한 운전 문화의 성숙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 강한 규제적인 조치가 선행되어야 하는 게 아닐까 한다. 더욱이 자가용 시대인 만큼 너도 나도 다 운전면허증 홍수 시대에 있는 만큼, 발급 위주의 행정이 아닌 약간 규제적인 면허증 효과를 높이려는 제도적인 개선도 있어야 하겠다.

차는 현대 문명의 총아이다. 이제 우리 생활에 차가 없는 세상은 생각하기도 싫다. 차가 생활의 필수품으로 우리 삶에 깊숙히 관여하고 있는 격이다.그러나, 차는 분명히 문명의 이기(利器)이기는 해도,제대로 완벽하게 제어하지 못하면 도리어 인명과 재물을 해치는 흉기(凶器)가 될 수 있다는 거 강조하지 않아도 매일 매체를 통해 다양한 차량 사고 소식 접한다.

이렇다면,차가 이기로서 우리들의 삶을 풍성하게 하여면 무엇이니 해도 차를 성실하게,건실하게 운전하는 소위 사회적인 운전 문화가 성숙되고 형성되어야 한다.

세상에는 빛이 있으면 반드시 그림자도 있는 법! 성실한 운전자가 있지만 우리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음주운전자도 있게 마련! 이래서 음주운전자가 더 이상 이 땅에 발붙여 있지 못하게 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무엇?

각자가 생각하여 매일마다 이런 끔찍한 사고 소식 듣는 거 거절하고 싶다. 나의 생명이 귀하면 다른 이의 목숨은 더 귀하다는 생각으로 술 먹게 되면 운전대를 아에 멀리 하는 게 신수에 좋은 것!

[콩꽃]

음주 운전에 대하여
아주 곰곰히 적어셨습니다.
문명의 이기기도 하지만
남의 생명을 해치는
흉기가 되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올바른 운전 습관으로
바른 사회로 가야 할 것입니다.
사고가 나면, 보험처리도
제대로 되어야 합니다.
힘없는 사람이 억울하게 당하는 것입니다.

[에나가]

음주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좀 약한 거 아닌가 합니다.
생명은 되돌수가 없어요.

[미지]

동승자의 나이도 이제 겨우 20세 33세..ㅠㅠ
음주 운전시 평생 면허 취소 한다면
누가 감히 음주 후 운전대 잡을 생각
하겠는지요?
음주 운전자의 처벌이 강화 되는지
무언가는 분명히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어떻게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할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존.]

그걸알면서 말리지 않은사람도 방조한거지요 무조건 말리든지 타지말아야하건만 같이 술취해 들떠서 그런사고를 당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대리운전이 우리나라 처럼 성행하는곳이 어디있나요 그런여건을 나두고 객기부리다가. 에고

[미지]

맞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말리거나 대리를 불러야지요...

[에나가]

술 먹은 후에 운전대 잡는 거 하나의 악질적인 습성이
아닌가 합니다.

[토담집]

음주 운전은 습관 입니다.
음주 사고는 큰 피해가 발생합니다.
음주 운전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되어서는 안됩니다.

[에나가]

동감이예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