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는 아시다시피 진나라의 역사학자인 진수가 쓴책입니다....
뭐 진수의 아버지가 진식이라는데 그건 그냥 일설일 뿐입니다....그리고 진수는 역사를
초주에게서 배웠죠...초주이인간은 맨날 항복하라고 꼬드기는놈이죠...ㅋㅋ유장하고 유선한테...
암튼 진식이 제갈량에게 죽어서 진수가 제갈량과 촉을 안좋게 썼다는건 말도 안됩니다!!!
진수는 제갈량을 엄청나게 칭찬하면서 썼습니다...그리고 촉보다는 위에 정통을 두었죠....
일단 진수는 제갈량과 제갈근 제갈탄등 제갈삼형제를 엄청 칭찬했죠...그러면서 이렇게말했죠...
"세인들이 말하기를 촉은 용을 얻었고 오는 호랑이를 얻었으며 위는 개를 얻었다"
여기서 진수가 제갈량과 촉한을 폄하했다는것은 완전 말도안되는 소리죠....
삼국지엔 뒷이야기가 매우 많은데요...먼저 몇가지만 들려드리죠....
유비가 익주의 유장을 정벌하러 갈때 유비가 술자리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으하하하하 매우 즐겁도다 자 다같이 마시자..."이렇게 말하자 방통이 이럽니다...
"남의 땅을 정벌하러 가면서 즐겁다니요...인의를 내우시는 주공같지 않습니다"..이러자 유비는
"무엄하다~그 예전에 주무왕은 은의 주왕을 치러갈때 즐거워했다한데 누가 무왕을 인의를
모르는자라 했더냐??당장 물렀거라!!!"<==이랬죠...아는사람이 그리많지 않은사실이죠!!!
그리고 손권은 말년에 갈수록 사람이 맛탱이가 갑니다...술주정이 엄청심하거든요....
이건 삼국지에 나오는 오나라 손씨가문의 공통점으로 전부다 술만먹으면 개가됩니다!!
손권은 의심병이 너무심하죠...나중엔 육손을 포함한 자신이 등용한 인재들을 믿지못하고
투옥시킵니다....그리고 불로불사를따라서 대만과 동남아로 불로불사의 약을 찾아 떠나죠!!!
그리고 마초의 복수???웃기지 말라고 하기를....마등은 조조의 회유책으로 조정에서 근무합니다
그러나 연의에서는 마등을 죽인것처럼 말하죠...그리고 마초는 위수에서 조조에게 대패합니다
연의에서는 조조가 마초를피해서 전포를 벗어던지고 수염을 잘랐다고 하지만 이 역시 허구죠...
박망파의 멋진화공을 펼친사람은??+_+사실 유비입니다...유비가 작전짜고 배치하고 다했죠...
박망파전투는 제갈공명이 나타나기 전에 유비가 펼쳤던 화공입니다!!!
제갈공명의 남정!!이것은 왕화를 펼치기위한 제갈량의 술책도 아니오 후환을 없애려는것도
아닌 단순한 수탈을 위해서죠...당시촉에서는 대부분이 외부에서 흘러들어온 인간들..즉 면세의
혜택을 받는사람이 대부분이라 국고가 바닥이 나기에 이르죠...그래서 제갈량은 은과백금의산지
남만을 공격하죠...그리고 제갈량의 6번에 이르는 북벌과 강유의 9번에 이르는 북벌로 인해서
남만의 백성들은 촉을 저주하고 원망하기에 이르게 됩니다...쉽게생각해서 일본이 연합군과의
전쟁을 위해서 조선을 침탈하고 조선을 수탈한것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가 될것입니다...
제갈량의 북벌의 목표!!그것은 구한의 재흥이 아니라 곡창지대인 관서지방과 양주를 탈취하기
위해서였죠...위연의 자오곡급진책을 반대한 이유는 관서지방치러가는데 위연혼자 장안을
치러가는줄알고 헛소리한겁니다...사실 형주를 상실한이후 제갈량의 북벌루트는 제한되었죠..
위연이 반골의 상이고 위연은 반역자이다??사실 양의는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한 나쁜놈입니다
위연이 반역자의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죽었지만 실제로 위연은 장비에 필적하는 무용을 지닌
촉의 마지막용장이었죠...그리고 위연의 벼슬은 대장군 남정후였습니다...이런놈이 뭐가아쉬워
모반을 하겠습니까??아마도 양의의 죽음 이후에 위연의 명예회복도 이루졌다는군요...
이러한 연의에는 안나오는 뒷이야기가 많이 있죠....그리고 삼국지에서도 고구려가 등장합니다
고구려와 부여는 애초에 황건기의때 같이 내통했었죠...그리고 위의 공손연이 난을 일으키자
사마의는 4만의 병사로 공손연을 정벌하러가고 고구려도 같이 참전합니다....
그리고 관구검이 고구려를 공격해서 환도성을 함락시킨것도 유명한 일화죠!!!
사실 고구려는 위보다는 오와 친분관계가 두터웠죠..하지만 제갈량이 죽은 전후로 위의 국력은
촉과오를 모두 아우를정도로 압도하였고 고구려는 손권이 보낸 오의 사신 호위를 죽여서 목을
위나라에 바칩니다...이에 손권은 격노하지만 위와 대치상태에서 정벌군을 일으키질 못하죠...
그러나 고구려는 요서를 함락시키고 서안평을 공격합니다...멋진 고구려의 북벌이었죠...ㅋ
이에 위는 왕기를 보냈지만 왕기는 고구려에 패합니다...그리고 관구검이 왕기와 같이 고구려를
공격합니다...관구검은 거짓으로 패한척하면서 고구려의 동천왕을 끌어들이고 동친왕의 군대는
괴멸됩니다...관구검은 이기세로 고구려본토로 들어가 고구려의 수도인 환도성을 함락시킨후에
불내성(견고하지못한성)이라고 써놓고 철수합니다!!!
삼국지는 마지막에 너무 허무하게 끝나죠...암튼 삼국의 가계도입니다.....
위
조조-1.조비-2.조예-3조방
-조림-4.조모
조우-6.조환
촉
1.유비-2유선
오
1.손권-손화-4.손호
-3.손휴
-2.손량
암튼 여기까지!!!!!!!ㅋ
첫댓글 제갈탄이에요? 제갈균이 아닌가?
저도 연의의 허구를 밝히고 정사의 진실을 찾는데 힘좀 쓴적이 있지만 연의를 그냥 있는 그대로 즐기는게 좋더라구요.
결국 소설은 소설일 뿐이죠..
실제로 친형제는 근 량 균이지만 제갈삼형제라는 거창한곳에선 제갈탄을 꼽더라구요...사마소가 조방을 폐위시키고 조모를 옹립해서 정권을 휘두르자 문빙의 아들인 문흠과 그의아들인 문앙과함께 궐기하죠...안타깝게도 오의도움도 미비했고 결국엔 문흠은 내란으로인해서 숙청되고 문앙마저 위로투항해서 괴멸됩니다
삼국지연의 나오는 허구들.. 초선 , 주창 가상의 인물이졍.. 그렇졍
관우가 화웅을 밴것두 뻥이구 문추를 밴것두 뻥입니다..그리고 관우아들중에 관색도 허구입니다...
조비한테 견희라는 부인이 있나요?
이름까지는 몰르겠구요 조비의 부인이 견씨입니다...원래는 원소의차남인 원희의 부인인데 업성에 입성하고나서 원소의 식솔들에게 가다가 거기에서 큐피트가 18살의 조비에게 화살을 쏘아버립니다...조비는 견씨와 결혼하구요...유부남이죠...그래서 공융이 이일을 가지고 조조를 엿먹입니다!!!
아. 네.. 완전 외우셨네요-_- 전에 삼국무쌍 게임 할때 견희한테 졸라 쳐맞은 기억이 있어서... 난생 처음보는 여자가 막 때리더니 '게임오버...'
"예전에 주무왕은 은의 주왕을 정벌한후에 달기를 주공에게 주었다지요..."이러자 조조는 또 그런내용이 어딘가에 있나보다하고 찾아봅니다...참으로 조조는 엄청 착하죠...그래서 그런기록을 못찾았는데 어디있는건지 가르쳐달라고하자 공융은 "현대에 비춰보면 당연한것 아니겠습니까"<==이말을 들은 조조는 격노하죠
전에 삼국지 카페에 다 본 내용인데 ....
힘빠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