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너 진짜 예전에 살쪘었어??? 상상이 안되는데??"
- 다이어트 한거라고 고백했을때 같은과 친구가 해준 말.
2. "뭐 날씬하던데 무슨 다이어트를 한다그래 ㅋㅋ"
- 다이어트 해야되는데 오늘 너무 많이 먹었다고 하니 선배 오빠가 해준 말.
3. "죽을래? 야 네가 무슨 살을빼! 혼난다 너?"
- 역시나..다이어트 얘기 꺼냈다가 친구한테 들은 말.
4. "야 근데 솔직히 너 진짜 말랐어. 하체가 어떤진 몰라도 상체는 그만빼도 되겠다야."
- 제가좀 하체비만이라;; 다이어트 더 해야된다 했더니 친구가 해준말.
5. "왜그래.. OO(제이름) 가녀린 여자잖아~ 그런걸 시키구 있냐, 매너없는 자식! OO야, 오빠가 할께!"
- 동아리 선배가 저한테 무슨 일을 시키려고 하니, 다른 선배가 그 선배한테 핀잔주며 했던 말.
6. "너 얼굴 진짜 작다... 오늘 보니까 진짜 얼굴 요만해!"
- 고등학교 동창이 뜬금없이 해준 말.
7. "언니정도 날씬한 몸이면 잘 소화되구 어울려요~"
- 옷사러 가서 들은 말.
8. "그렇게 조금먹구 술마시니까 취하지.. 많이좀 먹어! 건강 나빠질라.."
- 술마실때 안주 별로 손 안댔다가 선배한테 들은말.
9. "딱 너정도로만 뺐음 좋겠다..."
- 친구가 한 말.
10. "너 다른덴몰라도 허리하나는 광고찍어도 되겠다.."
- 엄마가 해준 말.
11. "야.. 대체 얼마나 뺐길래 이렇게 달라졌어? 진짜 이뻐졌다 너!"
- 길에서 우연히 만난 친구가 해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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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한달간 들은 말이랍니다.
저 그렇게 마른건 아니에요. 상체는 말랐는데 하체에 살이 몰려있어서
몸무게만 보면 그냥 보통체형인데
15키로 빼고나니 참..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합니다ㅠ
남들은 듣고 그냥 흘릴말들을 전 하나도 안빼놓고 다 기억하고 있죠'ㅁ'
여러분도 빼시면.. 저 말들 다 들으실수 있습니다!!!
제가 얼굴이 썩 예쁜편이 아닌데도 살빼고나니까 이쁘단말도
가끔 듣고 그래요...물론 인사치례형식의 말이겠지만요.
그리구 예전에 워낙;;그랬으니 조금만 예뻐져도 예뻐졌단 소리 많이 듣게 되구요.
화이팅입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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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법 올려달라 하셔서 수정해서 올립니다^^
한 세달 조금 넘게 걸린것 같구요.
식이요법 위주로 했거든요. 아침은 제가 맨날 늦게일어나기때문에
먹지 못하고 11시정도에 아점을 항상 먹는데요.
뭐 라면이면 라면 밥이면 밥 먹고싶은대로 먹되, 라면을 먹게된다면
두젓가락정도는 꼭 남겼구 밥을 먹게되면 반공기만 먹고 그랬어요.
반찬은 뭐..아무거나 먹고싶은대로 먹었어요. 계란후라이도 진짜 자주 해먹고
햄도 부쳐먹고 ㅋㅋ 점심은 정말 먹고싶은대로 먹었어요. 단 짜장면 피자
이런건 되도록이면;;; 먹더라도 누구랑 같이먹거나 했구요.
다이어트에 대한 그런 욕구가 불끈 이는 날에는 신경써서 야채도 많이먹고 그랬지만
귀찮으면 인스턴트 음식도 많이 먹었구요.
간식은 웬만하면 자제;; 먹더라도 우유나 주스나 아이스크림 하나 이정도.
중요한건 저녁인데, 저녁을 항상 5시 전에 먹었어요.
밥을 먹을때도 있었지만 저는 요구르트에 과일 잔뜩넣고 간것과 식빵 한쪽
아니면 씨리얼 한그릇이랑 오렌지 한개
아니면 점심에 좀 먹다 남은거 점심보다 양 적게해서 먹거나
도넛 1개와 커피, 그리고 과일. 이렇게도 많이 먹었어요.
키위를 가장 많이 먹은거 같네요. 요구르트에 키위 넣어서 많이 먹은 기억이 나요.
오늘도 그렇게 먹었구 ㅋㅋ
저녁은 좀 상큼하게 먹었던것 같아요. 과일 위주로..접시에 이쁘게 담아서요.
그뒤론 쭉..굶습니다. 어쩌다 뭐 가족들이 야식먹으면 살짝 맛도보고 그러지만
이거 습관되면 밤 돼도 별로 안배고프고 식욕도 별로 없어져요.
한 일주일 넘어가니까 습관처럼 되더라구요.
운동은..처음엔 헬스를 다녔습니다만 너무 귀찮아서 얼마 다니지도 않고
집에서 스텝퍼를 했어요. 많이하면 6000번도 하지만 적게하면 2000번정도 했구요.
음악들으면서 하면 시간가는줄 몰라요. 좋아하는 음악 아무거나 들으면서 했어요.
근데 전 식이요법의 효과를 좀 많이 본 케이스예요. 하루 천칼로리 미만으로 먹었고
양이 자연히 줄어들면서 먹고싶어도 많이 먹지 못하게끔 위가 작아졌구요.
배가부르면 그만먹는 습관..아직도 힘들지만 열심히 들이려 노력했어요.
제가 전해드릴수 있는 비법중 하나가 야식 끊기인데요.
야식만 안먹어도 살빠지는 분들 있어요. 제가 약간 그 케이스인데요.
밤에 가족들이 치킨이나 피자 이런거 시켜먹잖아요? 그럼 진짜 먹고싶잖아요;;
그럼 그릇을 들고와서 제 몫을 챙깁니다 ㅋㅋ 치킨이면 막 세네조각정도 챙기고
피자면 두조각정도 그릇에 담아놔요. 그리고 랩을 싼다음에 냉장고에 넣습니다.
이걸 내가 안먹겠다는게 아니라 내일 점심이나 아침에 먹겠다는 생각 하면
왠지 위로가 돼요. 난 나중에 혼자 따로 맛있게 먹을거다~ 댁들은 살찌는 밤에 드세요.
지금 먹으면 음식이 아니라 독인데 뭐하러 밤에먹어? 낮에 먹구 운동하면 될걸.
이런생각으로요 ㅋㅋ 그럼 막 못먹어서 서럽거나 그렇진 않더라구요.
글은 길어졌지만 사실 비법이랄것도 없어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서 하심 돼요.
몸무게 점점 줄어들고 그러다보면 기분좋아서 더 열심히 하게 되고..
여러분들도 하실 수 있어요. 진짜 다이어트 별거 아니랍니다. 전 이제 거의 생활이에요.
꼭 성공하시길 바라며..비법같지도 않은 비법 마칠께요.^^
카페 게시글
빼고나니딴세상
진작에 뺄껄~/0\
다른거 필요없이, 15Kg빼고나서 들은 말들 쭉 적어볼께요 (비법 추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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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떻게 빼셨는지........ㅋㅋ 비법좀 ~ ㅋㅋ
비법좀 알려주세요 ㅋ
하하 여기서 비법나올때가 됐는데~^^
님.. 부럽습니다앗 ....... 하하 ^-^ ~
부럽다...ㅠ
비법^^;
와 초 자극-ㅁ-!!
와-_ㅠ 완전 자극... 부럽습니다;;; -_ㅠ 아 저도 여름 오기전에 그런소리 듣고싶어요;; 옷가게 에서 들은거 최고입니다 ㅠㅠ
대단하세요...근데 스텝퍼도 운동이 되는지...안된다는 부분도 많고해서요....어때요...우와...님 정말 부러워요..저두 그런말 들을날이 있겠죠....꼭 성공하고 싶네요....
전 좋던걸요~ 땀도 잘나고..그렇게 힘들지도 않구요. 첫날만 좀 힘들었구 일주일쯤 지나니까 막 재밌고 그랬어요. 음악들으면서 하니까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스텝퍼 좋아요.
음-0-!1...키와 원래 몸무게, ㅋ변화된 몸무게도 적어주삼..ㅎㅎ ㅎㅎㅎ
키 161 조금 넘고 65키로에서 많이나갈땐 67정도까지도 나가봤구, 지금은 49~50정도 나간답니다. 상체만 보면 다들 45정도 예상하던데..하체가좀 많이 튼실해요.
스텝퍼 하시고 다리 알은 안생기셨어요? .. 정말 부러워요. 저도 저런말 듣고 싶다규요~~ ㅋㅋ
알은 안생겼어요 ㅋㅋ 막 종아리나 허벅지에 힘이 가해지고 통증있구 이렇진 않아요. 그냥 전체적으로 땀이 나는 운동인듯.
1000칼로리 미만으로 드시는거 항상 지키셨어요? 요요는 안오셨는지 ㅜ 저는 한번 폭식했다가 도로묵 되버려서요 ㅜ
저는 습관화 돼서 당분간은 계속 이렇게 먹으려구요..위가 아예 작아져 버렸음. 그리고 며칠전에 뷔페가서 완전 배터질때까지 먹었는데 몸무게 변화 없던걸요^-^;;
비법이 머에요?? ㅋㅋ
마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살빠지는거보면서 너무행복해서 계속빼게되요!우와님대단해요전아직4kg밖에ㅠㅠ흑흑
맞아요ㅜ_ㅜ살빼면 말 하나하나까지도 기억하게 되요 ㅋㅋㅋ
님아 스텝퍼 어디서 사셨어요?
저는 그냥 운동기구 파는데서 구입했어요. STAR꺼요.
요, 이건 정말 지댄데요? ㅋㅋ 특히 딱 너정도만 됐음 좋겠다. 정말 듣기 훈훈한 말이죠 ㅋㅋ 광고도 그렇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