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터치 Dawn Touch" (작,작사:이창희 작곡:이나래 연출:서정완 음악감독:조선아 안무감독:임진호 무대디자인:김종석 조명디자인:이승호 음향디자인:이지영 영상디자인:지경민 의상디자인:엔팁스타일컴퍼니 분장디자인:석필선 편곡:이나래, 최이안 출연:박규리, 한재아 주최:국립정동극장 극장:국립정동극장 세실 별점:★★★★★) 2026 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ing] 두 번째 작품이다. 배우님 부상으로 공연이 취소되어 못 보는 줄 알았는데, 한재아 배우님이 며칠 만에 상대 역을 연기한다? 와우! 그 짧은 기간에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한 것에 먼저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극장에 입장하면 두 대의 그랜드 피아노가 눈에 띄는데, 연주는 이 두 대의 피아노로만 진행된다. 좀 심심한 느낌은 있었지만, 2인극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제목이 무슨 의미인가 했는데, 공연을 보면 완벽하게 이해 된다. 한 밤의 불이 꺼진 놀이공원 에서 하룻 밤 사이에 벌어지는 애기이다. 내용이 좀 반복되는 부분이 있었지만 지루하지는 않았다. 결말이 슬프지만, 지안이도 언젠가는 희망찬 삶을 살아갈 수 있겠지... 다음 배우 얘기로 넘어가서 양지안 역의 2023년도 "드림하이" 에서 봤었던 박규리 배우님! 무대에서 두 번 밖에 안 봤지만 애정 배우로 불러야 하겠다. 노래와 연기 너무나 좋았다. 문정원 역의 2022년 "PIP - 위대한 유산" 에서 봤었던 한재아 배우님! 남자 버전을 못 봤지만, 여자 버전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다. 지안에 비해서 캐릭터 서사가 좀 부족한 느낌은 들지만 역시 배우님이 잘 해 주었다. 2021년 "어쩌면 해피엔딩" 이후로 세 번째로 보는 거지만 역시 애정 배우로 불러야 하겠다. 뮤지컬을 끊으려고 했는데, 이런 작품이 나오면 끊을 수가 없잖아...